‘성 착취물 제작’ 집행유예+제명 서준원,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 입건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전 프로야구 선수 서준원(24)이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지난달 31일 부산진경찰서 발표에 따르면, 31일 오전 0시30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이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해당 음주 운전자가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다.부산진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서준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前야구선수 서준원, 집유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이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 3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서준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준원은 이날 0시 45분경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부산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서준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서준원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준원은 지난해 9월 13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13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거기에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서준원은 2022년 8월 오픈 채팅방을 통해 피해자를 알게 됐다. 이후 용돈을 줄 것처럼 속이고 신체 노출 사진을 찍어 전송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것을 알고도 60여 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전송했고, 7차례에 걸쳐 피해자로부터 신체 사진을 받아 성 착취물을 제작했다. 한편 서준원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경남고 시절에는 ‘고교 최동원상’까지 받은 유망주였지만, 추문이 밝혀져 롯데에서 방출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호중, 오늘(31일) 검찰 송치 “죄송하다”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음주 뺑소니 등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김호중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김호중은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끝나고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호송 차에 올랐다.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는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김호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전 모 씨는 범인도피 교사와 증거인멸,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구속 송치됐다. 매니저 장 모 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앞서 김호중은 9일 밤 11시 40분경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택시와 충돌한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났다가 24일 구속됐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31일) 검찰 송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31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경찰서는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 음주운전 등을 적용해 김호중을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도 함께 구속 송치된다. 사건 송치와 함께 김호중은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된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 차로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김호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알린 상태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추가됐다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했다. 김 씨가 사고 직후 도주한 뒤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나타나 음주 측정이 불가능했지만,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해 이같이 판단한 것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김 씨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 씨에게는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방조 등 4개였다.경찰은 사고 당일 음주량을 기준으로 위드마크 공식을 이용, 사고 당시 …

“기밀 유지 간곡히…” 김호중 차 조수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딱 포착된 길, ‘음주운전 방조’ 의혹이 불거지자 입을 열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사고 당일 래퍼 길(43·길성준)이 차량에 함께 탑승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음주운전 방조’ 의혹이 불거지자 길 측은 “억측성 주장”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30일 길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길은 김호중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 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돼 있다

리쌍 길 “김호중 음주운전 방조? 참고인일뿐…혐의점 없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길(길성준) 측이 해당 사건과 연루된 것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길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호중 사건과 관련해 길은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길이 김호중의 혐의와 관련해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고, 조사에 응해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MLD엔터는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돼 있다…

MLD엔터 측 “길, 김호중 음주운전 방조는 억측…참고인이지 혐의자 아냐” [공식][전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술자리 동석자로 가수 길과 코미디언 정찬우로 지목된 가운데 길 측이 억측은 삼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30일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 측은 “길이 김호중 씨 혐의와 관��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다. 조사에 응해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했다”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의 바람과 달리 현재 많은 언론에서 김호중 씨 사건과 관련 길 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 길이 김호중 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하 MLD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 당사 아티스트 길씨는 김호중씨 사건 당일 김호중씨를 만난 사람으로 언론 등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칫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전달될 수 있고, 실제로 추측에 근거한 보도와 방송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길씨는 김호중씨 혐의와 관련하여 경찰로부터 참고인 조사요청을 받았으며, 참고인 조사에 응하여 아티스트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기억대로 모두 진술하였습니다. 대중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므로, 대중의 비난을 받는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로 본인 또한 비난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경찰에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는 사실에 대한 기밀을 유지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바람과는 달리 현재 많은 언론 등에서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를 언급하고 있고, 심지어는 길씨가 김호중씨 음주운전을 방조했을 수도 있다는 억측성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능성을 빙자하여 교묘히 허위사실을 방송하거나 보도하는 것은 아티스트 본인에게 참을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일입니다. 김호중씨 사건과 관련하여 길씨는 참고인이지 혐의자가 아니며, 경찰 또한 길씨에 대해서는 어떤 혐의점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나 주장을 멈추어 주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길 음주운전 방조죄 처벌 벌금 얼마 어마어마하다

그룹 ‘리쌍’ 출신 래퍼 길(46‧본명 길성준)이 사건 당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만약 김호중이 당시 음주 상태였다면 길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29일 채널A ‘강력한 4팀’은 김호중이 사고를 낸 지난 9일 길이 김호중이 운전한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사고 당일 두 사람은 스크린골프장에서 만나 식당과 유흥주점까지 함께 방문했다. 공개된 영상은 두 사람이 스크린골프장에서 식당으로 이동한 후 차량에서 내리는

KBS 이어 ‘모교’까지 나선 김호중 지우기 : 김천예고에 설치됐던 ‘트바로티 집’ 현판은 결국 이런 엔딩을 맞았다

방송가에 이어 모교까지 ‘김호중 지우기’에 나섰다.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모교 쉼터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된 것이다. 29일 김호중의 모교인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전날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호중 사진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트바로티’는 김호중의 별명으로 ‘트로트’와 이탈리아 성악가 ‘파바로티’를 합성한 단어다. 해당 누각은 지난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의 쉼터인데, 학교 측은 이곳을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호중의 사진과 보도자료

경찰 “정찬우·길, ‘김호중 음주운전’ 사건 방조 혐의 無”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정찬우와 가수 길이 김호중 사건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가운데, 방조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정찬우와 길을 김호중 사건 관련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정찬우와 길에게 음주운전 방조 등 별다른 혐의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찬우와 길이 지난 9일 김호중 일행을 스크린골프장에서 만난 뒤 식사, 유흥주점 자리까지 함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찬우 측은 스크린골프장 이후 식사, 유흥주점에는 동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초 음주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지난 19일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김호중은 지난 24일 특가법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소속사 대표, 본부장도 함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김호중은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 상태로 조사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김호중 독방 생활 수감 생활 근황 떴다 세끼 도시락, 잠만 자

가수 김호중의 유치장 구속 후 근황이 드러났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강력한 4팀’에는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된 김호중의 상황이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호중은 독방에 수감 중으로, 오전 오후 나눠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는 시간 외에는 대부분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식사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명인이다 보니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대체로 잠만 잔다는 이야기는 자포자기적인 마음이 엿보인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