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서 미량오염물질 76종 검출…환경부 “먹는물 생산에는 문제없어”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왜관수질측정센터에서 수행한 2023년 낙동강 미량오염물질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수질측정센터는 미관리 미량오염물질의 정밀한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에 기여해 먹는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낙동강의 중상류에는 왜관수질측정센터가 있고, 하류에는 매리수질측정센터가 위치 해있다.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관리하지 않는 미량오염물질 중 이전 조사에서 주로 검출된 물질과 국외에서 관리를 진행·예정인 물질 114종을 대상으로 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