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태원석, 못말리는 금사빠 ‘개성 넘치는 연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태원석이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8회에서 태원석은 주먹 요정 ‘도진웅’으로 분해 못 말리는 금사빠 연기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진웅은 사연 많은 남자 콘셉트로 전능선진리교에 잠입했다. 그는 입교를 도와주는 미나(야나기 유리나 분)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귀엽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후 그는 교회 뒷마당에서 미나와 함께 이불 빨래하는 모습으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기도. 그런가 하면 진웅은 미나에게 줄 꽃다발을 사기 위해 꽃집에 갔다. 그는 꽃이 포장되는 동안 미나로부터 임교주(허성태 분)의 갑작스런 부름에 잠시 기다려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이에 진웅은 불안한 마음으로 병민(이시언 분)에게 전화해 CCTV를 확인, 연락이 닿지 않는 미나를 찾으러 교회로 뛰어가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태원석은 시원한 액션 연기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매회 반전캐로 활약하며 ‘도진웅’의 존재감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다부진 피지컬에 날렵한 액션과 함께 깨알 애교와 유쾌함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태원석이 앞으로 드라마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태원석을 비롯해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장규리 등이 출연하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왔다!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으로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이혜영, 매끄러운 진행과 트렌디한 스타일링 화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이혜영이 MBN ‘돌싱글즈5’에서 MC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돌싱글즈5’는 돌싱을 대상으로 한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 5에서는 90년대생 젊은 돌싱들이 출연하며 기존과는 색다른 포맷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혜영은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돌싱글즈’ MC로 출연,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자연스럽고 순조롭게 진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출연자들의 복잡한 감정과 러브라인을 다루는 데 있어 섬세한 접근을 보여주는가 하면, 감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출연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파악하는 통찰력으로 적재적소에 리액션을 더해 프로그램 전개에 흥미를 높이고 마치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코멘트로 시청자와의 감정적 연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 못지않게, 그녀의 뛰어난 패션 센스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로맨틱한 프로그램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매혹적인 스타일링으로 시각적 재미를 한 층 끌어올렸으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로 화사함을 강조하는가 하면, 어깨를 드러낸 화이트 블라우스와 골드 컬러의 하의를 매치하여 시원하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하기도 했다. 뛰어난 패션 감각과 유니크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그녀의 착용 아이템은 방송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중반기에 접어든 방송과 함께 고조되는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MC로서의 이혜영의 활약과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스타일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혜영이 MC로 출연하는 MBN ‘돌싱글즈5’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확신의 커플 종규X세아, 자녀 유무 공개후 180도 달라진 분위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5’의 종규X세아가 마지막 정보공개인 ‘자녀 유무’를 밝힌 뒤, 180도 달라진 기류를 보여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2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8회에서는 MZ 돌싱남녀들이 마지막 ‘정보 공개’인 ‘자녀 유무’에 대해 털어놓은 뒤, 각자의 호감 상대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그동안 종규와 세아는 첫날부터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뽑으며 ‘확신의 커플’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 왔던 터. 하지만 이날 ‘자녀 유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자 두 사람은 차갑게 얼어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잠시 후, 종규는 세아를 따로 불러내 “우리는 대화를 좀 더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말한다. 뒤이어 그는 모두가 있던 자리에서 물어보지 못했던 민감한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묻는다. 그러나 세아는 훅 들어온 종규의 질문에 당황하더니,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싸늘하게 받아친다. 이에 종규는 물론, 스튜디오 MC들마저 얼어붙고, 무거운 침묵 속 이혜영과 유세윤은 “(종규가) 너무 성급하게 물어보는 것 같다. 자칫하면 서로 마음이 상할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다. 반면 은지원과 이지혜는 “(종규도)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뿐”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야 직진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라며 종규의 마음을 대변한다. 결국 세아는 “나도 네 마음과 생각이 궁금하다. 어떻게 하고 싶은 건데?”라고 되물어 종규에게 공을 넘기고, 종규 역시 쉽사리 답을 하지 못한다. ‘돌싱 하우스’ 첫날부터 줄곧 직진만 해왔던 종규가 갑자기 세아 앞에서 주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5MC의 장외토론까지 불러일으킨 두 사람의 대화 현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자녀 유무’ 정보 공개에서는 “전 배우자가 ‘재산분할’을 해주길 원치 않아서, 받지 않고 이혼했다”라고 밝힌 출연자가 있는데, 이를 듣던 은지원은 “전 배우자가 (재산분할을) 안 해 줬다고? 법적으로 해줘야 하는데”라고 과몰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오스틴 강은 “형이 그걸 어떻게 아느냐?”라고 묻는데, 은지원은 “해봤으니까 알지! 지난 시즌 때 다 얘기했잖아!”라고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웃픔’으로 물들인다. 마지막 정보공개로 인해 로맨스 대격변에 휩싸이게 된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은 27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아빠하고 나하고’ 김수미 子 정명호, 가정사 고백 “어릴 적 혼자일 때가 태반”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이 없다고 고백했다.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담아 건넸다. 오늘 26일(수)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평의 별장으로 나들이를 떠난 서효림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베짱이 사위’ 정명호는 가족들을 위해 손수 삼계탕 요리에 도전하는가 하면, 애주가 장인어른을 위해 ‘진심 200%’ 선물까지 준비했지만 여전히 ‘막내아들’ 면모를 벗어나지 못하며 웃음을 더했다. 저녁식사 도중 서효림은 “우리 가족은 시간 되면 이렇게 가족들이 모인다. 어릴 적 놀이동산, 벚꽃축제며 대구 이모네까지 아빠가 많이 데리고 다녔다”라고 이야기했다. 서효림과 다른 분위기의 가정에서 자란 정명호는 “기본적으로 가족들이 국내에 다 없었고 엄마는 주말에도 촬영하느라 바빴기 때문에 모일 수가 없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어릴 적 아빠랑 여행을 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명호는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집에는 저 혼자 있을 때가 태반이었다”라며, “제가 생각하는 가족은 항상 함께 그리고 같이 있는 것”이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딸 조이는 그런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가 좀 외롭게 살았구나 싶다”라고 내심을 전했다. 그런 뒤,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공개했다. ‘딸바보’ 아빠가 ‘딸도둑’ 사위에게 전하고픈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 별장에서 펼쳐지는 서효림 가족의 좌충우돌 휴가 이야기, 그리고 서효림 아빠와 사위 정명호의 친해지기 프로젝트는 26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지연·황재균 이혼설 언급한 이광길, 결국 사과 “제가 잘못한 것, 죄송해” [종합]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선수의 이혼설을 언급한 이광길 해설 위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6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KNN파워FM 해설위원 이광길이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광길 측은 “오해를 했다. 제가 잘못한 것”이라며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것,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것이다. (황재균)이 자기 실력 발휘를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사실인 줄 알았다.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황재균에게 오해를 풀려고 연락을 했다. 방송에 나갈 줄은 모르고 했던 상황이다. 잘 살고 있는 집안 건드린 것 같아서 섣불리 판단한 내가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25일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이광길 해설위원은 쉬는 시간 다른 해설위원에게 “그거 아냐 황재균 이혼”이라고 말했다. 이에 타 해설위원이 깜짝 놀라자 이광길은 “국장한테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황재균이 최근에 부진한 이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이 되던 상황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파장이 일자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소식을 저한 후 지연에게 사실을 확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그엇다. 이광길이 직접 사과하며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 해프닝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정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플레이어2’ 장규리, 팩트 폭격기부터 긴장감 기폭제까지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장규리가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에 출연 중인 장규리의 만능 하드캐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그는 극 중 플레이어팀의 베스트 드라이버 차제이 역으로 변신, 매 회마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플레이어2’ 8회에서는 장규리의 육각형 존재감이 빛났다. 뼈를 때리는 팩트 폭격기의 면모부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한 긴장감 기폭제까지. 다양한 역할을 빈틈없이 소화해 드라마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두각을 드러냈기 때문. 차제이(장규리 분)를 비롯한 플레이어 팀원들은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주 임상식(허성태 분)을 처단하기 위한 새로운 작전을 개시했다. 임교주를 잡기 위한 플랜이 순조롭게 가동되던 중,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도진웅(태원석 분)이 신도에게 첫눈에 반한 것. 이러한 도진웅을 바라보는 차제이의 눈초리는 매서워졌고, 단호한 목소리와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작전 중임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반박할 수 없는 사실만으로 도진웅에게 일침을 날린 그의 모습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차제이는 심장이 철렁이는 긴장감도 선사했다. 임교주의 속임수에 넘어간 피해자를 연기하기 위해 특수 분장도 감행한 것에 이어, 변장이 발각될 위기에 처해 쫄깃한 전개를 이끌었다. 장규리는 ‘플레이어2’를 좌지우지한 활약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는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이 밑바탕을 이루고 있기에 한층 감칠맛 나게 그려질 수 있었다. 특히 커다란 눈망울에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 화면 너머로 전달, 극의 높은 몰입감도 견인하기도. 이처첨 ‘플레이어2’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장규리. 어떤 연기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나가 흥미를 돋운 그의 활약상은 남은 회차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장규리를 비롯해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이 주연을 맡은 tvN ‘플레이어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졸업’ 정려원X위하준 그리고 ‘대치동 피플’까지, 빈틈없는 시너지의 이유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tvN ‘졸업’이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달려간다. tvN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종영을 2회 앞둔 26일, 웰메이드 멜로의 저력을 보여준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서로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로맨스는 간질거리는 설렘과 함께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비밀 연애가 탄로 나면서 모든 커리어가 무너지는 위기를 맞게 된 서혜진. 그리고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이준호의 안타까운 모습은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빈틈없는 시너지를 보여준 배우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6월 3주 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2위를 기록한 것.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정려원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 위하준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매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들어낸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정려원, 위하준의 달달한 투 샷이다. 사제에서 연인이 된 ‘호혜커플’을 완성한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더할 나위 없었다. 특히 정려원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서혜진의 감정선과 고민들을 설득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 찬사를 자아냈다.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준 위하준 역시 솔직하고 다정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모래성처럼 무너져 가는 대치체이스 앞에 선 두 사람이 현명하게 위기를 딛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현실적인 색채로 대치동을 꽉 채운 연기 장인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소주연은 야망과 의리 사이에서 현실적 고민을 펼치는 ‘남청미’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숨겨둔 야심을 드러내며 서혜진을 궁지로 몰아넣은 ‘우승희’ 역의 김정영, 서혜진과 치열한 라이벌전을 벌인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 역 서정연, 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가르치는 사람의 ‘로망’을 간직한 ‘표상섭’을 연기한 김송일에게도 호평이 쏟아졌다. 여기에 비뚤어진 짝사랑으로 ‘호혜커플’의 위기를 불러온 ‘윤지석’ 역의 장인섭과, 서혜진의 곁에서 한결같은 힘이 되어준 ‘차소영’, ‘금춘일’ 역의 황은후와 전석찬, 서혜진과 이준호의 성장 동력이 되어준 ‘이시우’ 역의 차강윤까지. 비하인드 사진에서 엿보이는 이들의 환한 미소는 마지막까지 ‘졸업’을 이끌어 나갈 빈틈없는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서혜진과 이준호는 대치동을 발칵 뒤집은 ‘사제 스캔들’로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이제는 자신보다도 서로의 눈물이 더 아플 만큼 마음이 깊어진 서혜진과 이준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보여줄지, 그 끝에서 잠시 미뤄둔 성장을 하고 진정한 ‘졸업’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졸업’ 15회는 오는 29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포맨’ 권혁수 “호박고구마 성대모사로 CF 30개? 구황작물계 CF 스타 돼”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포맨’ 권혁수가 호박고구마 패러디로 CF를 30개 찍었다고 말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 김종서, 김경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권혁수에게 “나문희 선생님이 호박고구마 물려주셨다고. CF도 30개 넘게 찍었다던데”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제가 이벤트로 선생님하고 저하고 호박고구마 대결을 하기도 했다. 근데 ‘네가 낫다’면서 저보고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물이 있는 곳에서 다 연락이 왔다. 구황작물계 CF스타가 됐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신들린 연애’ 최한나, 이홍조와 부정적 점사에 낙담 “데빌 카드 떴다”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들린 연애’ 최한나가 이홍조와의 점사가 부정적이게 나오자 크게 실망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 직업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조에 점사를 보게 된 최한나. 최한나는 오방기를 뽑았지만 부정의 신호가 떴다. 마지막으로 오방기를 뽑아봤지만 초록색이 나왔다. 이에 실망한 최한나. 최한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홍조는 “제 마음이랑 상관없이 결과에 동요됐을 거 같다”라고 알렸다. 최한나는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울먹였다. 스스로 본 타로에서도 부정적인 뜻이 나왔다. ‘배신’을 의미하는 카드가 나온 것. 최한나는 “안 된다. 데빌카드가 계속 뜨는 거 같다. 데빌 카드가 뜨면 안 될 거 같은데 끊어내지 못하고 집착처럼 생각이 나는 그런 카드다. 이홍조 씨한테 그 카드가 떠버렸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신들린 연애’ 최한나, 이홍조에 직진 “눈에 가장 많이 들어온 사람”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들린 연애’ 최한나가 이홍조에 직접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 첫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한나는 이홍조에게 “마지막에 들어왔는데 가장 눈에 띄었다”라고 알렸다. 이홍조는 “앞에 있다고 지금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최한나는 “솔직하게 눈에 가장 많이 들어왔고 기억에 많이 남았다. 초반에 사실 제가 눈을 잘 못 쳐다봤다”며 “홍조 씨는 사람을 눈으로 흡입하는 느낌이 있다. 인기 많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어 최한나는 이홍조에게 “제 첫인상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홍조는 “활발하고 귀여워 보였다”라고 반응해 설렘을 자극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신들린 연애’ 함수현 “신내림 받기 전 은행원,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들린 연애’ 함수현이 무당이 되기 전 은행원이었다고 말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 직업 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함수현의 정보가 무당으로 공개됐다. 함수현은 인터뷰에서 “신내림을 받기 전에 여의도를 다녔다. 저는 은행을 다녔었다. 신내림 받은 지 1년 됐다”라고 알렸다. 함수현은 “한 10년을 다녔다.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싶은데 하기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병을 제가 참고 버티고 악을 썼다. 평범하게 살려고. 많이 악을 썼다. 왜 나인가 생각을 했다.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을까 생각을 했다. 신병 올 때마다 굿을 했다. 정말 안 하고 싶었다. 10년 동안 버텼다. 근데 잘 안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티아라 지연·황재균, 황당 이혼설 해프닝…전 소속사 “사실무근” [공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티아라 지연이 금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이혼설에 대해 초고속 부인했다. 25일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를 진행하는 중계진의 주장에서 비롯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대 기아 타이거즈 경기 중계 중 모 해설위원이 “황재균이 이혼했다. 국장한테 직접들었다. 요즘 경기에서 부진한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연이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유튜브 일시 중단을 선언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이혼설은 일파만파 퍼졌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이혼은 사실무근으로 이번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을 맺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포맨’ 김경호 “핑클 ‘나우’ 불렀다가 박완규에 3년 손절 당해, 록커 수치라고”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포맨’ 김경호가 박완규에게 손절을 당했었다고 알렸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 김종서, 김경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과거 김경호가 핑클 ‘나우’를 리믹스하며 춤을 췄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박완규 씨가 그 무대를 보고 손절을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호는 “제 박완규가 무대를 보고 화낸정도가 아니다. 3년 손절을 했다. 서로 방송국에서 마주칠 수밖에 없지 않냐. 나 출연한다고 하면 출연 안 한다고 할 정도였다. 형 안 본다고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밤에 저를 불러서 밥을 먹자고 하더라 ‘나우’ 얘기를 하더라. 정신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형은 진짜 수치라고 하더라. 5분도 안 돼서 ‘형이랑 나는 끝난 거야’하고 자리를 비켰다. 록에 대한 배신이라고 3년 손절을 당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포맨’ 김종서·김경호 “‘아가씨로 오해 수없이 받아, 화장실 갈 때 꼭 기침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포맨’ 김종서, 김경호가 여자로 오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 김종서, 김경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종서, 김경호에게 “아가씨라는 말을 많이 들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경호는 “아가씨라는 얘기도 수없이 들어봤다. 화장실 들어갈 때마다 남자 화장실이라는 얘기 듣는다. 무조건 기침하고 들어가야 한다”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긴 머리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이상민은 “여자친구가 머리를 자르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경호와 김종서는 고민 없이 “헤어져야 한다. 그런 걸 이해 못 해주면 어떡하냐”라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샤이니 키, 첫 日 싱글 ‘Tongue Tied’ 음원 오늘 밤 12시 공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샤이니 키(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일본 싱글 ‘Tongue Tied’(텅 타이드)를 공개한다. 키 일본 싱글 ‘Tongue Tied’는 8월 7일 현지 음반 발매되며, 이에 앞서 오늘 밤 12시(26일 0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 릴리즈되어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이번 싱글은 키가 2018년 12월 첫 번째 일본 미니앨범 ‘Hologram’(홀로그램) 이후 5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현지 신보이자 첫 일본 싱글로, 타이틀 곡 ‘Tongue Tied’를 포함한 신곡 총 2곡이 수록되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타이틀 곡 ‘Tongue Tied’는 중후감 있는 드럼 사운드에 웨스턴 기타와 마칭 사운드, 휘슬이 더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말문이 막히는 순간을 위트 있는 가사와 키의 유니크한 보컬로 들려준다. 또 다른 신곡 ‘Fresh’(프레시)는 경쾌한 신시사이저와 포 온 더 플로어(four-on-the-floor) 리듬을 중심으로 키의 시원한 가창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며, 상대방에게 느끼는 설렘에서 하루 종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점괘를 봐주는 듯한 온라인 컨설팅 콘셉트의 웹사이트 오픈, 유니크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 공개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큰 화제가 된 만큼, 키가 이번 싱글로 보여줄 색다른 매력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키는 7월 6~7일 도쿄에서 개최하는 ‘2024 KEYLAND ON : AND ON in Japan’(2024 키랜드 온 : 앤 온 인 재팬)을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놀아주는 여자’ 시청자들에 미움 받는 송서린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극 초반부터 엄태구, 한선화의 케미스트리가 순수함으로 무장해 로코 시너지를 발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연출 김영환, 김우현/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에서 300만 구독자 채널 <예나TV>를 책임지고 있는 완판 요정이자,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로 업로드한 동영상은 한 시간도 안 되어 조회수 백만을 찍는 최고의 키즈 크리에이터 강예나 역으로 화려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신예 배우 송서린이 한선화에게 굴욕을 주고 엄태구에게 굴욕을 당했다.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스쳐 지나간 지환(엄태구 분)을 보고 생각에 빠지는가 싶더니 지환을 급하게 찾는 모습을 선보인 예나가 어떤 이유로 쫓아 갔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은하(한선화 분)에게 지환에 대해 묻는 등 이유 모를 관심이 개인적인 빚을 갚기 위한 것 임이 밝혀졌다. 언제나 당당하고 화려한 최고의 키즈 크리에이터 강예나가 8년 전 아버지의 사채 빚으로 일당들에게 곤욕을 치르며 힘들었던 당시 지환이 아무 이유 없이 도와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시작됐음이 밝혀졌다. 시간이 흘러 지환을 찾아간 예나지만, 자신의 어필에도 불구하고 전혀 모르는 단호한 지환에 태도에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하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송서린이 한선화에게 상처주는 말과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이유도 드러났다. 키즈 푸드 페스티벌에서 홍보했던 유기농 우유가 식중독을 일으키면서 비난의 화살을 받으며 최대 고비를 맞아 자숙중인 은하에게 예나는 본인의 집 청소를 제안하며 얄미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미움을 받았다. 또한, 은하가 자신의 집청소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다른 동료 키즈 크리에이터들을 집으로 초대해 굴욕을 줬다. 이후, 밉보일 만한 일을 하지 않은 은하가 왜 그런지 묻자 예나는 “그냥 기분이 나쁜 거야. 언니 같은 사람 때문에 이 일이 쉽게 보이는게” 라며 힘들고 절박했던 과거로부터 쉽지 않게 지금의 자리까지 온 자신과 다른 은하에 대한 속 마음을 밝히며 화려함 뒤에 보여 지지 않은 예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렇듯 화려함 뒤에 가려져 있는 짠한 모습 등 강예나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송서린은 지난해 첫 오디션으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로 데뷔, 연극 무대에서부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실력과 경험을 쌓고 있는 다양한 표현력이 매력인 신예 배우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 제작 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설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돌싱글즈5’ 자녀공개 유무 공개…힘든 과거 고백 후 오열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글즈5’의 돌싱남녀 8인이 최종 선택을 단 이틀 앞두고 마지막 정보공개인 ‘자녀 유무’를 공개한다. 27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8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마지막 정보인 ‘자녀 유무’를 밝힌 뒤, 엄청난 후폭풍을 맞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8인은 ‘비밀 도장 데이트’를 모두 마친 뒤, 각자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데이트 후기를 공유한다. 그러던 중, 마지막 ‘정보 공개’인 ‘자녀 유무’를 공개해 달라는 공지가 전달되자, 이들은 거실에 모여 한 명씩 각자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중 한 돌싱녀는 “처음에 이혼 사유를 말했을 때 완벽하게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운을 떼더니, “나에게는 과분한 아이가 있다”면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이어 돌싱녀는 “경제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몰리다 보니, 네 살인 아이에게 라면을 먹여야 했다. 또 월세가 밀리고, 가스까지 끊기면서 커피포트로 물을 데워서 아이를 목욕시켜야 했다. 휴대전화도 수신, 발신 다 정지되고, 현실이 너무 무섭다 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놓는다. 급기야 이 돌싱녀는 “지금도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못 받고 있다”며 오열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다. 스튜디오 MC 이혜영, 이지혜도 돌싱녀의 충격 사연에 눈물을 보이면서, “어린 나이에 너무 고생했고, 대단하다”고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숙연한 분위기 속, 8인의 ‘자녀 유무’ 공개가 끝이 나자 ‘돌싱 하우스’는 대파란을 맞는다. ‘자녀 유무’ 확인 후에도 굳건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는 남녀가 있는 반면, 몇몇은 완전히 차갑게 식어버려 5MC를 경악케 한다. 예상치 못한 로맨스 격변에 5MC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데, ‘제로세팅’ 될 정도로 마음이 확 달라진 돌싱남녀가 누구일지, 과연 무슨 이유 때문인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시즌5를 맞아 목요일로 편성을 이동한 뒤에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어온 ‘돌싱글즈5’는 지난 20일 7회 방송에서 2.1%(닐슨코리아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비드라마 TV-OTT 검색반응 TOP10’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인기 뒷심과 화제성을 발휘하고 있다. 돌싱남녀 8인의 ‘자녀 유무’ 정보 공개로 인한 로맨스 후폭풍 현장은 27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아빠하고 나하고’ 김병옥, 치매 父 요양병원 입원길 심경 고백 “가다가 두 번 멈췄다”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올드보이’ 김병옥이 “나는 불효자였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을 토해낸다. 26일(수)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딸과 함께 부모님의 산소를 찾아간 김병옥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기서 김병옥은 26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 17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병옥은 자신에 대해 “부모님께는 참 별로인 자식이었다. 속을 많이 썩였다”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는 “2대 독자인데 그 배고픈 길을 가려고 하냐”라며 배우가 되는 것을 반대했던 부모님과의 충돌로 인해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김병옥은 18년간의 긴 무명 생활 끝에 44살에 뒤늦게 영화 ‘올드보이’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는 39살 무명 배우일 때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올드보이’로 조금 알려지게 됐다. 엄마가 이 모습을 보셨으면 어땠을까… 조금 더 사셨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고개를 떨궜다. 한편, 김병옥은 치매로 투병했던 아버지와의 가슴 아픈 사연도 털어놓는다. 그는 치매가 심해진 아버지를 요양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러 가던 순간을 떠올리며 “중간에 두 번을 쉬었다. 도저히 그 길을 못 가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딱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병옥은 김밥만 보면 어머니 생각에 목이 메는 이유, 그리고 아버지와의 안타까운 마지막 사연 때문에 17년째 냉면을 먹지 못하는 이유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한다. 배우 김병옥의 돌아가신 부모님을 향한 눈물의 고백은 26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 “장동민은 나의 ‘김수현’?” 사랑고백 [TV스포]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장타 전문가 장동민과 김민경이 등장했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백돌이 맞춤 깨백 전문가’ 장동민과 ‘220m 장타자’ 김민경이 출연한다. 이날 라운딩에 나선 6인은 ‘전현무-권은비-문정현 프로’, ‘김국진-장동민-김민경’으로 3명씩 팀을 나눠 대결을 진행한다. 특히 ‘최대 비거리 220m’의 기록을 자랑하는 김민경은 강력한 장타자로, 전현무와 함께 화이트티에서 티샷 대결을 펼쳐 이목을 끈다. 라운딩 중, 장동민과 김민경은 <전무후무 명랑클럽> 학생들의 독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항상 트러블 샷이네!”, ”힘이 또 잔뜩 들어갔어!”라고 채찍질하며 정신력 무장을 강조. 그런가 하면 ‘백돌이 맞춤 깨백 컨설팅’까지 해주는 반전 면모를 보인다. 특히 ‘라베 81타’를 보유한 장동민이 ‘일주일 만에 깨백할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선보이자 이에 ‘독기 레슨’을 받으며 투덜대던 전현무 역시 장동민의 특훈에 실력이 증진, 장동민에게 무한 신뢰를 보이며 “사랑한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한편 제작진 역시 전현무와 권은비의 독기 향상을 돕기 위해 ‘독기 강제 증진 벌칙’을 준비했는데, ‘독기 빼면 시체’ 장동민조차 벌칙의 정체에 경악했다는 후문. 특히 전현무와 권은비의 갑작스러운 굿샷 행진에 ‘독기 벌칙’이 코앞까지 다가오자, 난처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모두를 경악하게 한 <전무후무 명랑클럽> 표 ‘독기 강제 증진 벌칙’은 6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회차 거듭될수록 폭발하는 연기 포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임수향이 주말 밤을 눈물로 채웠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8회에서는 지영(임수향 분)이 필승(지현우 분)에게 이별을 고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영은 자신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모른척한 필승에게 크게 실망했고, 필승은 절대 몰랐을 거라고 생각한 믿음이 산산이 깨져버린 지영은 배신감에 헤어짐을 선언한다. 지영을 포기할 수 없는 필승은 지영에게 과거의 도라가 엄마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도라가 아닌 지영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는 진심을 얘기하지만, 지영은 자신의 엄마를 모함하고 천륜을 끊어내려고 한 필승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선다. 한편 미자(차화연 분)의 집에서 살게 된 지영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꿈을 꾼 것은 물론 동생 도준(이상준 분)까지 만나게 되며 눈물의 가족 상봉을 마쳤다. 이어 지영은 도라였을 때의 기억은 아직 나지 않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배우로 성공하겠다고 다짐한다. 고고 엔터 대표인 수연(이일화 분)과 주주인 진단(고윤 분)까지 가세하여 지영의 드라마 하차를 강요하는 위기 속에서도 지영은 필승의 든든한 지지 덕에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는다. 지영과 필승의 애정전선이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오해 속에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뜨겁다. 임수향은 지영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내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배신감과 상처로 인한 눈물부터, 영영 잊고 살 뻔했던 가족을 만나 느끼는 미안함과 반가움의 눈물까지 캐릭터가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초반부터 굳건하게 만들어 둔 캐릭터에 대한 완성도와 깊이 있는 이해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배가되는 임수향의 연기 포텐은 다음 화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미녀와 순정남’이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며 재미와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극을 받쳐주며 중심을 잡고 있는 임수향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