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초점] 위태로운 한국 영화…OTT로 떠나는 영화계 인력

시민들이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상영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 영화는 유례없는 위기를 맞았다. 5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 전체 극장 관객수 2억2668만명, 매출액은 1조9140억원을 기록했던 2019년 한국영화산업 풍경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관객들의 발길은 끊겼고 극장 매출은 80% 이상 급감했다. 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