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단장 미국행 효과?…켈리 이어 엔스, 또 다시 각성투

교체 위기에 놓였던 프로야구 LG트윈스 두 명의 외국인 투수들이 최근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LG 좌완 선발 디트릭 엔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 째(2패)를 수확했다.엔스는 이날 최고 152km 직구와 주무기 커터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5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만 허용할 정도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6회 선두타자 라모스에게 홈런을 허용…

‘한 명은 짐 싸!’ 켈리냐 엔스냐, 주말 서바이벌 오디션 돌입

생존 경쟁에 돌입한 프로야구 LG트윈스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가 주말 잠실 라이벌 두산을 상대로 나란히 시험대에 오른다.LG는 3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서 열리는 2024 KBO리그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로테이션상 LG는 내달 1일 켈리, 2일에는 엔스가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다. 극적 반전이 없다면 두 명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은 짐을 쌀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하루 간격으로 등판에 나서는 두 선수의 피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LG는 지난 28일 오후 차명석 단장이 외국인 투수 교체를 염두에 두고 미국…

[ST포토] SSG, 두산 상대로 스윕패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10으로 SSG가 패하고 있다. 2024.05.23.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