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최진혁, 정은지 家 입성 [T-데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낮과’ 최진혁, 정은지 집에 입성한다. 오늘(22일) 3회를 앞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이하 ‘낮밤녀’)에서는 서한시로 발령받은 검사 계지웅(최진혁)이 이미진(정은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계지웅은 이미진을 낚으려던 취업 사기꾼을 잡아준 것을 계기로 첫 인연의 물꼬를 텄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서류가 뒤바뀌는 일이 발생했고 두 사람은 야심한 밤 중고 서점에서 서류를 찾는다는 이유로 서로 아웅다웅하면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두근거림을 안겨줬다. 또한 서한시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서점에서 계지웅이 자리를 뜨자 집으로 돌아가던 이미진에게 범인이 탄 차량이 고속 질주를 하며 달려들었다. 이를 눈치챈 계지웅이 서둘러 따라잡았으나 달리는 차량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던 상황. 계지웅이 눈앞에 이미진을 구해낼 수 있을지 걱정 어린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지웅이 이미진 부모님의 환대를 받으며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돋운다. 반가운 손님을 대하듯 부모님의 얼굴에 가득한 미소가 계지웅을 향한 호감을 절로 체감케 한다. 정작 이미진은 집인데도 불구하고 불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부추긴다. 이어 이미진의 방 문과 한 몸이 될 것처럼 문에 바짝 귀를 붙이고 안의 동태를 살피는 부모님의 태도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미 엄마 임청(정영주 분)의 정육점에 방문해 눈도장을 찍어둔 바, 이미진과 계지웅이 엮이게 된 사연을 모르는 부모님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이에 계지웅이 이미진의 집에 드나들 정도로(?) 관계가 발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진다. 또한 방에서 은밀하게 나눈 대화 내용은 무엇일지 점점 깊어지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도 설렘이 커지고 있다. 밤 10시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졸업’ 최선국어 조교로 변신한 이규성, 시청자 눈도장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규성이 tvN ‘졸업’에서 최선국어 조교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규성은 극중 최형선(서정연 분)의 조교 박기성으로 대치동에서 형선이 유명한 것에 비해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다. 일머리는 없지만 윗사람을 극진하게 모시는 태도를 지닌 만큼 8년째 그와 함께 하고 있다. 지난 3,4회에서는 기말 특강 관련하여 최선국어와 대치체이스 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때 기성은 꼼꼼한 필기력과 집중력을 가진 학생에게 “이거 한 번 들어보면 어떨까? 듣고 어땠나 슬쩍 얘기 좀 해줘, 자료도 받아오고”라며 자기 대신 대치체이스의 무료 강의를 들어보라고 권유하는 모습으로 이후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이규성은 등장부터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원장을 보필하는 모습부터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 서슴없이 행동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면면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규성이 출연하는 ‘졸업’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홍경, 강렬한 남성미 [화보]

[TV리포트=정현태 기자] 배우 홍경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에스콰이어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홍경의 화보를 공개했다. 홍경은 영화 ‘결백’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후, 연이어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