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TWS) “장르적인 도전 많았던 ‘서머 비트!’, 빨리 무대 보여드리고파”

투어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투어스(TWS)가 신보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박선영이 맡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중심으로 6개의 각기 다른 매력을 곡들이 수록됐다. 이와 관련 도훈은 “어떤 장르라도 투어스만의 색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영재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만큼 어려움도 컸지만 동시에 많은 배움을 얻었다.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훈은 그런 의미에서 이번 활동이 “새로운 출발 같다”라며 “새로운 장르가 많아 장르적인 도전도 많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신보 활동을 준비하며 많은 걸 배우고 느끼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새 출발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머 비트!’는 지난해 1월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일으킨 투어스의 신보.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더 청량하게 돌아온 투어스(TWS), 올여름 시원히 물들일 준비 완료 [종합]

투어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더욱 청량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박선영이 맡았다. ◆ “‘서머 비트!’는 투어스의 새로운 시작” ‘서머 비트!’는 지난해 1월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일으킨 투어스가 선보이는 신보. 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물으니 영재는 “믿기지 않았고, 또 놀라웠다. 우리의 곡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우리의 매력을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신보 활동에 대해 귀띔했고, 신유는 “첫 만남의 설렘이 느껴져서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예상치 못한 인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영재는 “기분 좋은 책임감이라 생각하고 이번 컴백을 최선 다해 준비했다. 부담을 가졌다기 보단 이를 원동력 삼아 준비했다”라고 씩씩하게 답하며, 짧은 공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소감에 대해선 “지난 미니 1집 활동 당시 예상치 못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 많이 놀랐는데, 이번 미니 2집에선 더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투어스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지훈은 “너무 기쁘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으며, 한진과 도훈은 “이번 앨범은 저와 투어스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매일매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미니 1집 때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이번 활동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경민과 신유는 “멋진 곡과 안무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2집에도 대중 분들에게 저희 투어스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6색 매력의 수록곡, “어떤 장르던 투어스만의 색으로 표현하려 노력” 신보에는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중심으로 6개의 각기 다른 매력을 곡들이 수록됐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록 기반의 강렬한 사운드를 투어스만의 청량감으로 풀어낸 ‘헤이! 헤이!(hey! hey!)’,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더블 테이크(Double Take)’, 에너지 있는 다운 비트의 드럼 사운드 위에 쏘우 신스를 포인트로 얹은 ‘너+나=7942’,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톤의 신스 사운드로 벅찬 감성을 극대화한 ‘내가 태양이라면’, 저지 클럽 비트와 리스 베이스 사운드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즐거운 긴장감을 주는 ‘파이어 콘페티(Fire Confetti)’가 함께하며 한층 넓어진 투어스의 음악 스펙트럼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관련 도훈은 “이번 미니 2집을 통해 여러 장르에 도전하게 됐는데, 어떤 장르라도 투어스만의 색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영재 역시 “이전에 해보지 못한 것에 도전한 만큼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은 배움도 얻었다.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팬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쳐 시선을 끌었다. 미니 2집에 대한 각오는 어떨까. “미니 1집 때보다 성장했다는 얘길 듣고 싶다”는 영재는 “열심히 준비한 걸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또 이전보다 대중 분들께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밝혔으며, 경민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투어스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멤버들도 만족하고 팬들도 만족하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더 단단해진 우리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 “투어스만의 차별점? 알록달록함 청량감” 그런가 하면 투어스는 청량이라는 비슷한 콘셉트로 맞붙게 된 이븐, 라이즈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영재는 “무대 뒤에서 만날 때마다 살갑게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인데, 앞으로 함께 오래오래 성장하는 서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함께 무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투어스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엔 “알록달록한 청량함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한편 투어스의 ‘서머 비트!’는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투어스(TWS) “‘첫 만남’ 인기 예상 못 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투어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투어스(TWS) 멤버들이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열풍 이후 4개월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진행은 박선영이 맡았다. ‘서머 비트!’는 지난해 1월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일으킨 투어스의 신보. 4개월 만에 돌아온 소감을 묻자 영재는 “지난 미니 1집 활동 당시 예상치 못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 많이 놀랐는데, 이번 미니 2집에선 더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투어스가 되겠다”라고 밝혔고, 지훈은 “너무 기쁘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은 “이번 앨범은 저와 투어스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매일매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고, 도훈은 “미니 1집 때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이번 활동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생각했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경민과 신유는 “멋진 곡과 안무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2집에도 대중 분들에게 저희 투어스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중심으로 6개의 각기 다른 매력을 곡들이 수록된 ‘서머 비트!’는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뉴진스, 日장악…음반·음원 차트 이틀 연속 1위

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주요 음반, 음원 차트를 이틀 연속 장악했다. 23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이 22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을 밟았다. 발매 당일인 전날(21일) 이 차트 1위로 직행한 이후 이틀째 정상을 수성 중이다. 음원 부문에서도 강세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은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데 이어 일간 차트(22일 자, 23일 자)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2일 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는 전날 대비 2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Right Now’ 또한 동반 상승세를 타며 6위에 랭크됐다. 뮤직비디오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Supernatural’과 ‘Right Now’ 뮤직비디오는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부문 일간 차트(23일 자)에서 나란히 1,2위를 지켰고,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22일 자)에서는 2, 3위를 달렸다. 한편 뉴진스는 오늘(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 열띤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 또 오는 26일~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도어]

‘워너원 출신’ 하성운, 2년 만에 ‘블레스드’로 컴백

하성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하성운이 돌아온다. 하성운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앨범명 ‘블레스드(Blessed)’와 함께 ‘7월 17일’이라는 컴백 날짜가 명시돼 있어 시선을 끈다. 하성운의 컴백은 2022년 8월 발표한 미니 7집 ‘스트레인지 월드(Strange World)’ 이후 2년 만이다. 하성운은 핫샷과 워너원을 거쳐 2019년 솔로 가수로 데뷔, 보컬과 춤은 물론 작사·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뽐낸 바 있다. 2023년 입대 후 군백기를 기다릴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Snowy Stars)’와 4월 군 전역 후 처음 발표한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9. ‘선물’을 선보였던 하성운이 이번엔 어떤 곡을 들려줄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하성운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팬미팅 ‘2024 하성운 팬미팅 [하늘 저니](2024 HA SUNG WOON FANMEETING [HA:NEUL JOURNE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으며, 이후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폭탄 돌리기 논란’ 달씨, 해명에도 여론은 싸늘 [이슈&톡]

달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어 회화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100만 구독자를 돌파, 승승장구 중이던 유튜버 달씨(본명 제민영)에 제동이 걸렸다. 문제가 있는 집을 다른 세입자에게 넘기려 한, 이른바 ‘폭탄 돌리기 논란’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오른 것. 논란이 일자 곧바로 영상을 지우고 해명문을 내놨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다. 달씨가 처음 전세 사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건 지난 1월. 그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에 출연해 “아직 내 채널에서도 얘기한 적 없는데, 전세 사기를 당했다. 피해 금액은 억 단위로, 다 대출이다. 집에서 나가려고 하니 보증금을 못 주겠다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부터 5개월 뒤인 지난 22일, 달씨는 추가적인 영상을 통해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내용이 문제가 됐다. 자신이 전세 사기당한 집을 다른 세입자에게 떠넘기려 했다 실패했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기 때문. 심지어 “새로운 계약자가 마음을 바꿀까 봐 1분 1초가 고통스러웠다” “집주인의 체납 기록을 떠보고 계약을 무르고 가셨는데, 내 유일한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라는 책임감 없는 말들을 덧붙여 논란이 됐다. 달씨가 현재 처한 상황은 집주인이 현 세입자로부터 받은 보증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돌려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거엔 현 세입자에게 줘야 할 보증금을 새로운 세입자에게 받아 메꾸는 게 관행처럼 여겨졌지만, 현 부동산 법률에 따르면 엄연히 불법인 부분이다. 달씨는 집주인에게 전세금 반환 소송을 걸거나 임차권 등기 명령을 신청할 수도 있었으나,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는, 사실상 빚덩이와 같은 폭탄을 떠넘기는 방법을 선택했다. 논란이 일자 달씨는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리며 ‘폭탄 돌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달씨는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아 이런 방식을 택하게 됐으나, 이후 변호사인 사촌 오빠의 조언을 받아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집의 명의를 받게 됐다. 이어 달씨는 “나의 의도는 결코 폭탄 돌리기와 같은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었다. 주변 분들이 다음 세입자를 구해보는 것도 방법이라 해 그게 맞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라고 강조하면서도, “다만 댓글을 읽고 나서 이 부분이 크게 잘못된 부분이라 인지하게 됐다”라며 “내가 무지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렇듯 달씨는 발 빠르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여전히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직접 광고까지 하며 문제가 있는 집을 다른 세입자에게 넘기려 했음에도 이게 잘못인지 몰랐다고 밝힌 부분과, 또 자신의 행동 때문에 전세 사기 피해자가 생길 수 있었음에도 “다른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고 내 선에서 피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책임감 없는 해명을 남긴 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마치 책임을 회피하려는 듯한 그의 언행에 비판 여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거세지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달씨 SNS]

‘가브리엘’ 덱스·가비 “‘무도 키즈’ 출신, 김태호 예능 출연하게 돼 영광”

My name is 가브리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덱스와 가비가 ‘My name is 가브리엘’에 합류한 이유를 들려줬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태호PD와 이태경PD를 비롯해 박명수, 홍진경, 지창욱, 덱스, 가비, 데프콘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와 오랜만에 함께 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무한도전’ 당시 ‘타인의 삶’이라는 특집을 한 기억이 있는데, 당시 정형외과 의사분의 삶을 살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 기억을 갖고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의 삶을 살게 됐다. 보면서 많은 걸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비는 “‘무도(무한도전) 키즈’로서 김태호 PD의 신작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언제 이런 체험을 해보겠다. 궁금증에 합류했고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다”라고 했으며, 덱스는 “기획안을 처음 받았을 때 ‘김태호’ 석자가 적혀있는 걸 보고 바로 하겠다 했다. 마찬가지로 ‘무도 키즈’라 꼭 한 번 작업하고 싶었는데 내용도 흥미롭더라.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냐. 개인적으로 환기가 필요했던 상황이었고, 다른 곳에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런 기회가 와 좋았다”라는 합류 이유를 밝혔다. 한편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서울체크인’ ‘지구마불 세계여행’ ‘미스터리 수사단’ 등을 제작한 제작사 테오(TEO)의 신작이자,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으로 유명한 김태호PD와 ‘혜미리예채파’ 등을 연출한 이태경PD가 의기투합한 예능이다. 2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아육대’ 2년 만에 돌아온다 “8월 녹화, 추석 방송” [공식입장]

아육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가 돌아온다. MBC 관계자는 20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이번 추석에 돌아온다. 8월 내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육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육상, 양궁, 리듬체조 등의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추석부터 무려 10년에 걸쳐 매해 명절을 책임져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0년 설특집을 끝으로 휴지기에 들어갔다가 상황이 완화되며 2022년 추석에 돌아왔으나, 지난해 명절과 올해 설에는 개최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아육대’에는 골프 종목이 신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아육대’]

‘미스터리 수사단’ 존박 “에피소드 두 개라 아쉽, 시즌2 소식 기다리는 중” [화보]

미스터리 수사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존박이 ‘미스터리 수사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의 주역들이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멤버들은 6인 6색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조각난 퍼즐 사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남긴 단서를 발견하는 콘셉트의 세트 안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미스터리 수사단’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용진은 “스릴러 영화를 보면 초반부터 범인을 알 정도로 눈치가 빠르다. 그런데 이번엔 그게 안 먹혔다. 빈볼 던지는 투수처럼 아는 척은 다 하고 못 풀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출연자 중 유일하게 서바이벌 예능 우승 경력이 있는 존박은 “정종연 PD가 연출한 ‘대탈출’의 팬으로서 섭외 연락을 받고 너무 기뻤다. 각기 다른 시나리오로 10번은 더 촬영하고 싶었는데, 촬영이 두 번밖에 없어 아쉬웠다. 시즌2 소식을 진심으로 기다리는 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진 사이에서 엄마로 통했다는 이은지는 함께한 멤버들의 케미에 대해 “사실 처음엔 요즘 핫한 사람들 다 모아놓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각자 캐릭터가 뚜렷해 분명한 시너지가 있었다. 우리 케미 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으며, 평소 방탈출 마니아로 통한다는 혜리는 “방송에서 막상 활약을 못하면 어쩌지 싶어 걱정도 됐다. 억지로 리액션 하는 걸 어려워해 제작진에게 실제로 안 놀라면 놀란 척도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 소리치고 있는 날 보니 신기했다”는 촬영 소감을 전했다. 막내라인의 김도훈은 “나는 돌진하는 캐릭터다. 첫 에피소드 촬영 때 의욕만 앞섰던 것 같아 다음 촬영 땐 더 많은 걸 관찰하려고 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의 활약을 지켜 봐달라”며 활약상을 예고했다. 카리나 역시 “어릴 때 ‘명탐정 코난’ 좀 봤다 하는 사람으로서 열심히 할 준비는 되어 있었다. 나의 보부상 면모가 빛을 발한 순간도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하퍼스 바자]

‘심야괴담회’, 시즌4로 돌아온다…첫 괴스트는 문정희

심야괴담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심야괴담회’가 돌아온다. MBC는 20일 “국내 최초 괴기공포토크쇼 ‘심야괴담회’가 올여름, 죽음의 시즌 死(시즌4)를 맞이해 한층 더 강력해진 공포로 오는 23일 일요일 밤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심야괴담회’는 상금을 걸고 시청자들의 괴담을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지난해 시즌3까지 이어지는 동안 괴담꾼들의 소름 돋는 연기력과 영화 같은 재연으로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시즌4에는 그동안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부터 드라마까지 휘어잡은 미친 연기력의 뮤지컬 배우 김호영, ‘SNL 코리아’로 얼굴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심야괴담회’ 시즌4의 첫 괴스트로는 ‘더 에이트 쇼’로 새 전성기를 맞은 배우 문정희가 나선다. 문정희는 영화 ‘숨바꼭질’ ‘연가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서늘하면서도 절제된 공포 연기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녹화장에서도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보는 사람을 소름 돋게 만드는 눈빛과 연기력으로 어둑시니는 물론, MC들까지 오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괴스트로 배우 문정희가 출연하는 ‘심야괴담회’ 시즌4 첫방송은 오는 23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심야괴담회’]

뉴진스, 일본 데뷔 D-1…신드롬 이어갈까

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뉴진스(NewJeans)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1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Supernatural’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을 더해 총 4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Supernatural’은 노스탤지어 감성이 돋보이는 뉴 잭 스윙 스타일의 타이틀곡으로, 크레디트에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이름이 올라와 있어 시선을 끈다. 수록곡 ‘Right Now’ 역시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반응이 뜨겁다. 이 노래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빠른 비트감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특징이다. 앞서 CM송으로 일부 공개돼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와 동시에 도쿄돔 팬미팅을 진행한다. 데뷔 전부터 많은 응원을 보내준 버니즈(Bunnies.팬덤명)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데뷔 쇼케이스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것. 이 도쿄돔 팬미팅은 평일(6월 26~27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전 회차 티켓이 매진됐다. 뉴진스는 일본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21일 아침 방송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을 시작으로 같은 날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22일 니혼TV ‘with MUSIC’, 24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내달 3일 후지TV ‘FNS 가요제’, 내달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등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어도어]

전노민ㆍ최동석ㆍ조윤희ㆍ이윤진, 혼자 된 일상 공개한다

이제 혼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혼자가 된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7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파일럿 예능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프로그램.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조명한다. 우선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혼자가 된 일상을 공개한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과 MBC ‘세 번째 결혼’ 등 데뷔 29년 차에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전노민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전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은 오랜 휴식기 끝에 ‘이제 혼자다’로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배우 조윤희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로 선보인 단란한 모녀의 일상뿐 아니라 인간 조윤희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딸과 발리에서 체류 중인 통번역가 이윤진 역시 이국에서 맞이한 인생 2막 적응기를 꾸밈 없이 보여줄 예정.특히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는 스튜디오 녹화에도 함께 참여해 MC 박미선과 합을 맞추며 서로의 일상에 공감과 응원을 보낸다. 이와 관련 20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 그리고 최동석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감정이 수시로 교차하는 듯한 출연자들의 표정과 모습은 이후 담길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이제 혼자다’는 다채로운 출연진의 진솔한 싱글 라이프를 담아내며 오는 7월 초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TWS, 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

TWS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0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서머 비트!’ 하이라이트 메들리(2nd Mini Album ‘SUMMER BEAT!’ Highlight Medley) 영상을 게재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와 선공개곡 ‘hey! hey!’, ‘너+나=7942’, ‘Double Take’, ‘내가 태양이라면’, ‘Fire Confetti’ 등 총 6곡의 음악색이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 묻어났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곡은 역시 타이틀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연상시킨다. 영상 속 수영장에서 헤엄치거나 다이빙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반짝이는 음률과 겹쳐져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록 기반의 강렬한 사운드를 TWS만의 청량감으로 풀어낸 선공개곡 ‘hey! hey!’ 뿐 아니라 다른 수록곡들 또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특히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 ‘Double Take’가 타이틀곡 못지않은 호응이 예상된다. 미니멀하고 시크한 비트를 비롯해 브릿지 파트에서 붐뱁으로의 변주를 통해 TWS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너+나=7942’는 에너지 있는 다운 비트의 드럼 사운드 위에 쏘우 신스를 포인트로 속도감 있는 편곡이 돋보인다. ‘내 언어 영역으론 표현 안 돼(보기를 줘)’ 같은 학창 시절의 은유가 담긴 노랫말이 흥미롭다. 아울러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톤의 신스 사운드로 벅찬 감성을 극대화한 ‘내가 태양이라면’, 저지 클럽 비트와 리스 베이스 사운드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즐거운 긴장감을 주는 ‘Fire Confetti’가 TWS의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기대하게 한다. TWS는 소년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인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록, 붐뱁, 저지 클럽 비트 등 다양한 음악색을 이번 신보에 더했다. 여름 내음 가득한 사운드와 가사, 에너지 넘치는 여섯 멤버의 목소리에서 TWS의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TWS의 미니 2집 ‘SUMMER BEAT!’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에 앞서 21~22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대로 선보이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디스]

제시. 대학 축제 출연료 전액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

제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제시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20일 공연 주관사 주식회사 케이스바이케이스에 따르면 제시는 단국대학교 축제 ‘단페스타(DANFESTA)’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이는 단국대학교의 어려운 학생이나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제시는 지난달 2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DANFESTA’에 출연해 ‘줌(ZOOM)’ ‘어떤X (What Type of X)’ ‘눈누난나’ 무대를 완성, 남다른 무대 매너로 학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후 제시는 데뷔 이후 최초로 대학 축제 출연료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축제 무대에서 보낸 시간이 기억에 남은 제시는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출연료 전액 기부를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한 제시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주식회사 케이스바이케이스]

고준희,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 도전 “최선 다해 연습하는 중”

고준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고준희가 데뷔 이후 첫 연극에 도전한다. 소속사 이뉴어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고준희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하퍼 피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관객분들께 진정성 깊은 연기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91년에 초연한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기말의 혼돈과 공포를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서사로 빚어낸 토니 커쉬너의 명작으로,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시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쓴 바 있다.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채 차별과 혼란을 겪는 사회적 소수자 5명의 이야기가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 또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뉴욕을 배경으로 에이즈에 걸린 프라이어와 그의 동성 연인 루이스, 모르몬교로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괴로워하는 남자 조셉과 약물에 중독된 그의 아내 하퍼, 극우 보수주의자이며 권력에 집착하는 악명 높은 변호사 로이 등 세 가지 이야기가 축을 이루며 교차한다. 극 중 고준희가 맡게 된 하퍼 피트는 조셉 피트의 아내이자 약물에 중독된 여인으로 결혼 생활을 실패의 늪에서 상상의 캐릭터들을 환영으로 만들어내며 자신의 문제들을 외면하는 인물이다. 고준희가 이런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고준희는 “평소 현장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던 깊은 갈증을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 연습실에서 다양한 에너지를 얻으며 해소하고 하루하루 살아있다 느끼고 있다. 첫 연극 도전인 만큼 큰 용기를 내야 했지만 백상연극상을 비롯하여 수많은 연극상을 수상해 연출력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신 신유청 연출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훌륭한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합을 맞출 수 있어 무엇보다 설레고 뜻깊다.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연습하고 있고 관객분들과 공연으로 만나는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준희가 출연을 확정 지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되며, 7월 2일 LG 아트센터와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이뉴어엔터테인먼트]

‘피식대학’ 6주째 영상 활동無, 23만 구독자 증발 [이슈&톡]

피식대학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역 비하 및 섬네일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피식대학’이 6주간 어떤 영상 활동도 없이 자발적인 자숙의 기간을 갖고 있다.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난 만큼 ‘피식대학’ 복귀를 둔 누리꾼들의 반응도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시계가 5월 12일에 멈춰있다. 지역 비하 및 섬네일 논란으로 자발적인 자숙에 들어갔기 때문인데, 영상도 이날 업로드한 ‘피식쇼’ 현우진 편을 끝으로 더 이상 올라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피식대학’은 지난달 11일 ‘메이드 인 경상도’ 영양 편을 올렸다 거센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블루베리 젤리에서 할머니 맛이 난다” “하천을 가까이서 보니 똥물이다” 등 영양군을 희화화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방문한 식당 음식에 대해서도 악평을 쏟아내 질타를 받은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양 시민들에게도, 촬영을 허가해 준 식당에게도 예의가 아니라 지적했다. ‘피식대학’은 그로부터 1주일이 지나서야 입장문을 내놨다. “질책해 주신 부분들에 대해 반성의 자세로 모든 댓글을 삭제 없이 읽어봤다”는 이들은 “신중한 사과가 중요함을 잘 알고 있었으나, 당사자들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드리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고, 충분한 반성이 동반되지 않은 사과문으로 진심이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숙고 끝에 사과문을 올리게 됐다”라며 입장이 늦은 이유를 밝혔다. ‘피식대학’ 측은 뒤이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가게 사장, 양양군민 및 공직자, 콘텐츠로 상처를 받은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뒤, “저희 ‘피식대학’은 금번의 일을 계기로 코미디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도록 하겠다. 좋은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피식대학’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입장문에서 자숙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피식대학’은 본인들의 실수를 뉘우치는 의미로 어떤 대외적인 활동도 없이 조용히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개인 SNS 활동 역시 지난 한 달간 전무했다. 공백기가 길어짐에 따라 구독자 수도 함께 줄어들었다. 논란 이후 2주 만에 19만 구독자를 잃고 구독자 수가 200만 명대로 추락한 ‘피식대학’은 이후에도 감소세가 이어지더니 현재 4만 구독자를 추가로 잃었다. 6주간 무려 23만 구독자가 증발한 것. 댓글에서도 여전히 비판 섞인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한편으로는 ‘피식대학’을 옹호하는 여론도 몇몇 있어 시선을 끌었다. 실수를 한 건 맞지만 당사자들과 구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것. 또 질타를 피하기보단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는 점 역시 칭찬할만하다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피식 대학’은 구설수에 오르자 마자 댓글창을 막거나 신규 댓글 작성을 차단했던 일부 연예인들과는 달리 논란 이후에도 댓글창을 열어두고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메타코미디]

‘크래시’ 오늘(18일) 종영 “TCI팀은 영원할 것…시즌2로 돌아오길”

크래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크래시’ 주역들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연출 박준우)가 오늘(18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교통범죄수사팀(이하 TCI)은 서울청장 표명학(허정도)과 그의 아들 표정욱(강기둥)에게 통쾌한 정의구현을 한 대가로 팀 해체를 맞았고, 차연호(이민기)의 새로운 근무지인 범죄 없는 청정구역 화평도에서 여고생 실종사건이 발생하면서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크래시’ 제작진은 “최종회에서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는 정채만(허성태) 팀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사자성어, 권선징악이다. TCI의 농익은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6주 노브레이크 수사극으로 질주한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는 “최종회에서 시청률 10%를 넘을 경우, ‘시청자와 드라이브’를 떠나겠다”라는 깜짝 공약 소식과 함께, 종영 소감을 직접 전했다. 먼저 10년 전 사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끈질기게 진실을 밝혀낸 신입 주임 차연호 역의 이민기는 “그동안 ‘크래시’와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 같이 한 모든 배우, 스태프, 동료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회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첫 도전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에이스 반장 민소희를 200% 구현한 곽선영은 “무더위와 강추위 속에서 함께 촬영한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크래시’를 촬영하는 동안 저는 한순간도 빠짐없이 행복했다. 여러분도 ‘크래시’를 보시며 TCI의 선하고 좋은 에너지를 잔뜩 받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 12부까지 계속되는 TCI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팀장 정채만 역을 맡아 때론 코믹하게, 때론 진중하게 극을 이끌며 중심을 잡았던 허성태는 먼저 “정채만으로서 마지막 사자성어를 쓰고 싶다. 권선징악”이라며 작품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념과도 같은 이 사자성어가 항상 잊히지 않고 반드시 지켜지는 세상이, 그리고 정직하게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선한 사람들이 더더욱 행복하고, 행복해야만 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바람을 남긴 허성태는 “순수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좋은 작품을 만들었고, 감독님께서 고스란히 잘 담아 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TCI에서 덩치와 달리 순둥한 매력의 자동차 스페셜리스트 우동기 캐릭터를 맡아 그간의 빌런 이미지를 벗어 던진 이호철은 “우동기를 통해 인간 이호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은 드라마였다. 박준우 감독님뿐 아니라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선배님과 문희를 비롯해 함께 연기한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행복하게 연기했던 현장이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큰 사랑을 주셔서, 시즌 2로 꼭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동기로 다시 한번 인사드릴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는 바람을 남겼다 TCI 막내 어현경 역을 맡아 화끈한 걸크러시 매력을 안방극장에 각인시킨 문희는 “벌써 ‘크래시’가 종영을 한다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도로 위 안전을 위해 TCI를 응원해 주시고, 함께 가슴 졸이며 수사 과정들을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응원에 힘입어 TCI의 어현경, 그리고 저 문희도 자신감을 얻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교통범죄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TCI팀은 영원할 거다”며 여운이 가득한 마지막 소감으로 방점을 찍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

이희준 “‘핸섬가이즈’ 속 댄스신 직접 창작…쉽지 않았다”(컬투쇼)

핸섬가이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희준이 영화 ‘핸섬가이즈’에서 뽐낼 댄스 신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핸섬가이즈’의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성민은 ‘핸섬가이즈’를 촬영하며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 언제냐는 물음에 “말벌 없이 말벌에 쫓기는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 전기톱을 들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연기하는 데 쉽지 않더라”라고 답하며 “이래서 내가 예전에 연기를 배울 때 선배들이 그렇게 가르쳤구나 싶더라. 아무것도 없는데 있는 척 연기하라 하는 게 어렸을 땐 이해가 안 됐는데, 그렇게 불만을 갖고 연습했던 것들이 결국 다 필요한 것들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희준의 경우 댄스 신을 꼽으며 “공승연 씨에게 춤으로 플러팅하는 신인데, 안무가가 없었다. 나 혼자 그 음악을 듣고 숙소 방에서 연습하다 나름의 춤을 만들었다”라며 직접 댄스 실력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김태균은 “댄스 신이 조금 더러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 오히려 귀엽고 예쁘다”라고 평했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가 물에 빠진 미나(공승연)를 구해주려다 의도치 않게 납치범으로 오해받으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할리우드인 줄…’환승연애3′ 8인, 단체 여행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환승연애3’가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유정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헤이유정’을 통해 ‘첫 단체 강릉여행 with 환승연애3 멤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유정은 재결합에 성공한 최창진과 강릉 바다로 출발, 먼저 도착해 있는 ‘환승연애3’ 멤버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후 8인은 해안가에서 뛰노는가 하면, 술을 마시며 게임을 하는 등 여전히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또 6월 생일자인 공상정과 송다혜를 위한 파티를 해주기도 했다. 한편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2021년과 2022년 큰 사랑을 받으며 방송된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다. 최종 선택에서 서민형과 공상정, 최창진과 이유정은 헤어졌던 전 연인과의 재결합을 결정했으며, 서동진과 이혜원은 전 연인이 아닌 새로운 인연인 서로를 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헤이유정’ 캡처]

‘연애남매’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차지하며 종영, 이용우도 출연자 1위

연애남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애남매’가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18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에 따르면 6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JTBC/웨이브의 ‘연애남매’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얻으며 종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써 ‘연애남매’는 TV 비드라마에서는 다섯 번째, TV-OTT 비드라마에서는 네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연애남매’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이후 35주 만에 비드라마 화제성이 드라마를 앞서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더불어 출연진 9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20에 오르는 위력을 보였다. 1위 이용우를 필두로, 2위 박재형, 3위 김지원, 6위 박초아, 8위 김윤재, 12위 이윤하, 13위 박철현, 14위 박세승, 20위 이정섭까지 ‘연애남매’ 출연진이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에는 JTBC의 ‘최강야구’가 랭크됐으며, 해당 프로그램 역시 드라마를 제치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화제성이 전주 대비 13.5% 올랐으며 이에 따라 3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했다. 또한 24년 방송 이후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3위는 MBC의 ‘나 혼자 산다’인 가운데, 4위에는 Mnet의 ‘I-LAND2: N/a’가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은 화제성이 24.4%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5위와 6위는 각각 ENA/SBS Plus의 ‘나는 SOLO’, KBS2의 ‘개그콘서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굿데이터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