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 목적’ 경남,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MOU 체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FC가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상호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 한청수 회장과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의 지역 발전 및 상생 협력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데에 긴밀하게 지원, 협력하기로 했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홈경기 홍보 영상물 및 제작물을 봉암공단협의회 및 건물 전광판에 상시 홍보한다. 또한 홈경기 단체 관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한다. 경남FC는 홈경기 축구 문화 발전을 위해 매 경기 관람 지원과 함께 단체 관람 할인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청수 회장은 “경남FC와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산봉암공단의 기업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양 기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앞으로도 경남FC와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홈경기 홍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에 홍보를 통해 기업 내에 건강한 축구 관람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업종 간 정보와 기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제 단체로 지역사회에도 나눔과 상생 실천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 ‘숲’ 오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프라인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통합한 디지털배움터 숲(SSUP)을 정식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직무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한다. 중진공은 40여년간 축적된 기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에게 시공간 제약이 없는 상시 연수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프라인 연수와 온라인 연수를 통합한 디지털배움터 숲(SSUP)을 정식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직무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한다. 중진공은 40여년간 축적된 기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에게 시공간 제약이 없는 상시 연수시스

엔씨 박병무 “야구단 품고가야…비용효율화할 것”

20일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 “야구단 운영, 장기적으로 회사에 도움 무분별한 재무적 효율화 기업 경쟁력 훼손” 엔씨소프트의 실적 악화에 따라 매년 수백억이 들어가는 야구단 운영에 대한 주주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커진 가운데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야구단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야구단 운영이 장기적으로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당장은 회사 상황이 어려운 만큼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20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에서 “여러 주주분들이 실적이 악화된 현 시점에서 야구단 운영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여러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독자적으로 신중히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신규 게임을 마케팅하는 측면,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측면, 엔씨가 콘텐츠 기업으로서 야구단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측면 등 긍정적인 점들을 고려해서 당장 매각보다는 야구단을 좀더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엔씨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며 “다만 주주분들이 계속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계시기 때문에 수시로 그 경과와 비용 효율성을 검토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야구단을 매각한다면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생각도 밝혔다. 박 대표는 “여러 가지 효율화 작업에 있어서 수익성 확보라는 재무적 측면은 매우 중요하나 이것만 보고 모든 것을 진행하는 건 위험하다“며 ”재무적 효율화는 단기적으로는 성과를 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핵심 역량을 훼손해서 기업 자체의 존폐 또는 기업의 경쟁력을 흔드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야구단 운영은) 재무적인 측면뿐 아니라 ’엔씨의 핵심 역량을 어떻게 강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의 코로나 되나?…日서 ‘치사율 30%’ 감염병 급속 확산 LK-99 후속 초전도체 검증 ‘설왕설래’…특허 출원하자 관심 ‘재점화’ 이재명 인성 바닥 드러난 잠재 도전자 싹 자르기 이재명, 박용진 네 번 욕보였다…’朴 득표율’ 공개, 개딸들은 환호 [동행취재] ‘초통령 되고 싶다’던 원희룡에 초등학생 다가와 한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