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도 ‘거리두기’ 없다…당국, 방역대책은

이번 설 연휴에 고향 방문, 여행 등으로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당국에선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 입원치료 등 의료 대응체계도 중단없이 운영한다. 다만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

서울 34평 아파트 매매·전세 격차 7억…”갭투자 어렵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세와 전셋값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계약갱신청구권 사용과 월세 전환으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진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린 매물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42

남편 얼굴 흉기로 수회 찌른 아내…남편은 “다 용서했다”

남편의 얼굴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피해자인 남편은 법정에 나와 “다 용서했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 심리로 진행된 A씨(53)의

檢,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용산경찰서 등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피의자들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0일 오전 9시30분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10개 장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청사, 구청 외 장소에 관해 검찰 관계자는 “공개

강남 의류매장서 60대 사다리 추락사… 중대재해법 조사

서울 강남의 한 의류 매장에서 60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9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의류 매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 A씨가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세탁업체

국내서 대마 키워 ‘텔레그램’서 팔더니… 4명 실형

가족 명의로 허가된 장소에서 몰래 대마를 재배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해 온 일당이 법원으로부터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1) 등 4

저출산 심각한데…서울시내 ‘반값’공공조리원 한 곳 뿐

민간 산후조리원의 반값 수준에 이용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서울에 딱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대책으로 공공조리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 중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자치구는 송파구 한 곳이다. 송파구는 2

27년 동안 수술까지 한 가짜 의사…어떻게 아내도 몰랐나

“변호사는 변호사협회에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의사는 이런 게 안 돼서…”의사 면허 없이 30년 가까이 의사 행세를 해온 의료인이 적발되면서 의료계 안팎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의료인 관리 시스템의 구멍이 드러났다는 얘기다. 허술한 관리 시스템에 따른 피해는 그동안

전국 아파트 시총 1년 새 52조 증발…서울 -14조, 경기 -18조

서울 아파트 시총 최대치는 지난해 6월…반년 만에 23조원 이상 급감금리인상에 따른 아파트값 하락세로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시가총액이 약 52조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약 13조원, 경기도는 약 18조원 이상 시총이 쪼그라들었다.8일 부동산R114에 따

키움 김태호 트레이너, 8일 결혼… 10년 열애 결실

키움 히어로즈의 김태호(29) 트레이너가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키움은 “김태호 트레이너가 오는 8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채플앳논현에서 신부 김유정(31)씨과 화촉을 밝힌다”고 6일 밝혔다.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김태호, 김유정 커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