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당뇨 환자, ‘이 암’ 때문에 술은 꼭 끊어야 합니다”

당뇨 환자가 음주를 하면 간암 발생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유수종·조은주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정고은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혈당 수준에 따른

[헬스S] 휴가철 물놀이, 노약자 주의해야 하는 ‘이것’은?

여름철 휴가를 맞아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세 이하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의 경우 자녀의 안전사고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2016~2020년 익수(물에 빠짐)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9세 이하 어

[헬스S] “목 통증은 편두통의 동반 증상”… 두통 줄이려면

편두통을 앓는 사람 중에는 유난히 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두 질환의 인과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 참여자의 76.5%가 목 통증이 편두통으로 인한 발작 때문이라고 답했다. 13일 한림대의료원에 따르면 조수진·임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는 목

[헬스S] 역대급 폭염,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은?

전국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측되는 만큼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385명이 온열질환에 걸린 것으로 나타

[헬스S] 파일럿·승무원·잠수사, 재발률 높은 공통 질환은?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흉막강에 공기나 가스가 차는 질환을 기흉이라 한다. 기흉은 10대 후반에서 20대 마른 체형의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성장하면서 폐에 물집 같은 기포가 만들어진 뒤 흉강 내 압력이 커져

[헬스S] 녹내장 가짜약 줬더니 안압 10% ‘뚝’… 무슨 일?

가짜약(위약)을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는 플라시보 효과가 녹내장 치료에서 확인됐다. 국내 연구팀은 녹내장 안약 치료에 있어 위약을 투여하더라도 약 10%의 안압 감소를 확인한 논문을 발표했다.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영국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연구팀

[헬스S] 세살 버릇 여든까지… 척추 건강 위협하는 습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한번 몸에 밴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나쁜 습관은 고치기도 힘들고 오래 갖고 있으면 건강을 해친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다리꼬기와 양반다리, 팔자걸음 등은 몸에 익숙해 당장은 편하게 느껴질지 몰

[헬스S] 아침 잘 챙기는 청소년, 알레르기 비염 더 앓는다?

아침을 잘 챙겨 먹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상식에 따르는 행동이 오히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남자 청소년의 알레르기 비염 위험은 아침 식사 횟수나 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높았다. 과일이나 단 음료 섭취가

[헬스S] 비타민D 섭취=골절 예방?… “공식 틀렸다”

낙상 등으로 인한 골절 예방을 위해 먹는 고용량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고 신장에서 칼슘의 재흡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중 칼슘과 인의 적정 혈중 농도를 유지시켜 뼈의 무기질화를 통해 뼈의

[헬스S] 복부비만이 ‘뇌종양’ 발병률도 높인다고요?

복부비만이 대장암과 유방암 등의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교종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신경교종은 뇌와 척수의 내부에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 원발성 두개강 내 종양 중 50% 정도를 차지하는

[헬스S] 튼튼한 치아, 치약·가글액서 ‘이 성분’ 보세요

구강 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구강 건강을 위해 치아를 닦는 일련의 과정들은 단순하지만 까다롭다. 특히 구강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치약과 구중청량제(가글액·구강청결제)는 개인의 특성에 맞는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

[헬스S] 우리 아이, 갑자기 열나고 경련 일어나면?

소아가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서 경련을 일으키면 부모들은 당황하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 야간 소아과 진료를 하는 병·의원이 거의 사라지면서 밤 늦게 이러한 “열성 경련”이 나타나면 더욱 그렇게 된다.박준성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열성 경련에

[헬스S] ‘98% vs 30%’ 유방암 1-4기 완치율, 관건은 ‘이것’

암 진행단계가 초기일수록 완치율이 높아지는데 유방암의 경우 빠른 진단을 통해 사실상 100%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조기 진단 필요성이 크다.유방암 1기 환자의 완치율은 약 98%인 반면 4기 환자의 완치율은 30%에 미치지 못한다.유방암은 국내 여

[헬스S]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치료법은?

머릿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분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동맥류가 터져 뇌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생명을 위협하는 뇌혈관질환이지만 터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뇌동

[헬스S] ‘이 균’ 때문에 소아 아토피피부염 증상 악화

최근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황색포도알균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안강모·김지현 삼성서울병원 교수와 도널드 륭·엘레나 골레바 미국 내셔널주이시헬스병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헬스S] “춘곤증 아닌데 잠이 늘~”… 청소년기 자녀, 그렇다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청소년들은 충분한 수면에도 낮에 졸음을 참기 힘들다. 청소년기 수면 부족은 학업은 물론 성장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흔히 따뜻한 봄철 춘곤증을 의

[헬스S] 상처가 혹처럼 자란다면… 이 증상 의심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에 날씨까지 따뜻해지며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야외활동 중 흉터 발생 가능성도 증가한 셈인데 일반 흉터와 달리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커진다면 “켈로이드 흉터

[헬스S] 마스크에서 해방되나 했는데… 호흡기 전염병이 문제?

2020년 초부터 3년여간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다. 마스크에서 해방되나 했는데 호흡기 관련 질환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마스크를 벗기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