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플레이엑스포’ 킨텍스서 개막…600여개 게임 업체 참가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와 함께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를 23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 10만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일반 참관객은 별도 절차없이 ‘3홀’ 입구로 입장해 전시장을 관람할 수 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게임 개발사들이 편견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다”며 “경기도가 기업 상생협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남양주·구리·가평군과 북한강 권역 관광콘텐츠 개발 추진 경기도, 별내선 암사~별내 구간 8월중 개통…25일부터 시운전 경기도, 안산 ‘바다향기수목원’에 탄소꽃이끼 테마정원 조성 경기도, 챗GPT 활용 ‘공무직 시간외수당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경기도, 도내 비영리법인에 맞춤형 방문컨설팅 제공

원·달러 환율 0.5원 내린 1362.4원 마감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내린 1362.4원에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개통령’ 강형욱의 추락…종횡무진 전문가 활약의 명암 [D:이슈]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하이브 “‘민희진 후임’ 어도어 새 대표 내정? 정해진 바 없어”

하이브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대신할 새 경영진 라인업 구상안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는 31일 열리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민희진 현 어도어 대표 등 경영진 해임안과 함게 민 대표를 대신할 새 경영진 라인업으로 하이브 사내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사내이사 선임안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하이브는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브 내부 임원으로 구성된 세 사내이사 후보는 관리에 방점을 찍은 일종의 임시 라인업으로, 이번 갈등이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새 경영진을 섭외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에만 현실화된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은 다음 주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나오면 무조건 완판” 미닉스 더 플렌더, ‘빅스마일데이’서 33억원 매출

앳홈은 자사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가 G마켓과 옥션이 최근 진행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해 두시간 반 동안 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미닉스 더 플렌더는 행사 기간인 2주간 참여한 다른 브랜드와 달리 물량 부족으로 10일과 20일, 단 이틀만 판매를 진행했다. 그마저도 10일에는 1시간 반 만에 1500대가 팔리며 품절됐으며, 20일에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1시간 동안 40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완판됐다. 올해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온 미닉스 더 플렌더는 이번 빅스마일데이에서도 판매 오픈 시점에 트래픽이 과도하게 몰리며 접속 대기가 발생하기도 했다.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20일에는 결제금액 기준 실시간 인기 상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종료 후 공개된 매출 순위에서 미닉스 더 플렌더는 로봇청소기 로보락, LG전자 가전 패키지 다음으로 3위에 올랐다. 2주 중 이틀만 참여했다는 점, 한정된 물량으로 판매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소비자 수요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민호 미닉스BM은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가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닉스 더 플렌더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놀랍다”며 “성수기를 맞아 많은 분들이 만나보실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물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말 바꾼 김혜경 비서 “식사비 결제, 논의 안 하고 스스로 판단”

“기업 가치 제고·규제 완화로 코리아 밸류업” [2024 금융비전포럼-종합]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과 해소 방안 논의 “지배구조 개선하고 기업 성장동력 찾아야” 데일리안이 개최한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혁신적인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를 저평가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금융시장에도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이사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금융권과 자본시장은 디지털이란 새 물결 속에서 도전을 요구받고 있고, 급속한 고령화 등 뿌리부터 달라지고 있는 사회 구조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제22대 국회의 공식 개원이 정확히 일주일 남은 지금, 우리 경제 구조의 혁신을 바라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이를 발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코리아 밸류업을 외치고 있고, 동시에 금융당국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란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저평가하게 만든 각종 규제와 관행을 손질해 새 도약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이라고 부연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겸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코리아 밸류업을 위해 디지털금융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다. 금융·비금융 간 융합 서비스가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 행정’으로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이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정 원장은 “마이데이터 2.0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와 융합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비교 추천 및 대환대출 서비스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고, 핀테크의 성장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빅테크와 중소 핀테크를 구별하는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토큰증권 입법화를 재추진하기 위해 투자계약증권 단서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며 “투자계약증권은 발행 관련 증권에서만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보고 있는 단서를 삭제해 다른 증권과 동일하게 유통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는다”고 언급했다. 가상자산 육성에 관한 2단계 입법도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문제를 언급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배주주의 사적이익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가는 지배권의 사적이익이 반영되지 않은 일반주주간 거래 가격이다. 하지만 전체 주식 가치가 증가하더라도 지배권의 사적이익이 과도한 경우 시가총액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 교수는 “지배주주의 사적이익을 적절하게 조정해 기업가치 증가가 주식가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인수·합병(M&A) 시 높은 수준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지배주주에게 지급 돼, 국내에서는 지배권의 사적이익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한국 자본시장과 기업 밸류업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전문가들은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가 바뀌어야 하고, 기업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코리아 밸류업에서 금융투자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금융사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금융업권의 경우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금산분리, 세제 제도 개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인터넷은행들이 금융업권에 진출하고 있는데 기존 은행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금산분리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기업 지배구조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라며 “해외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시아·태국하고 비슷한 그룹으로 묶인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 회장은 “시장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모두 투자”라며 글로벌 관점에서 지난 5~10년만에 지배구조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변화를 거둔 일본 시장을 언급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주요 은행과 국내 은행의 수익 구조를 비교해보면 고부가가치 서비스 비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선진은행들은 주택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단기금융 등의 분야 이외에도 계좌·결제 서비스, 소비자 대출, 자산관리 등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를 위해 수익성 제고,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비영업자산 활용 증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소액주주 권리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맥락에서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긴 호흡을 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본질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골자로 자율적 시장 압력, 지배 구조 개선 유도, 자산·자본의 효율적 배분,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신진창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은 금융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금융당국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국장은 “금융지주사의 경우 계열사 간 데이터 활용과 공동영업 활성화, 핀테크 등에 대한 출자규제를 완화하고 카드사는 고비용 거래 구조를 개선하겠다”며 금융업권별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상호금융권은 대형 조합 건전성·내부통제 규율 강화와 상호금융권역 간 규제 차이 해소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금산분리 완화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금산분리가 완화된 곳은 보험, 증권 분야로 차등화된 규제”라며 “은행이 비금융으로 진출하는데 규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의 글로벌화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전문가들 “밸류업, 거버넌스·제도 개선 중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종합]

패널들 ‘제도·인식개선 노력’ 강조 기업 주주 환원 강화 필요성 제기 당국 “금융 서비스 고도화” 약속 데일리안이 마련한 2023 글로벌금융비전 포럼에서는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과제를 두고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참석자들은 밸류업을 위해 제도 및 인식 개선 등 다방면에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은’을 주제로 개최된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 패널 토론에서 “밸류업에서 금융투자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금융사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세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봉 교수는 “금융사들이 수익이 증가했을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현재까지 그런 역할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며 “금융사들이 중소기업 등 성장 가능한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대기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벤처와 같은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벤처형 모델과 유사한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국내 은행의 해외투자나 외화자금 운용, 외화자산 관리 등에 대한 산업 정책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밸류업의 조건으로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이 우선시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시장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모두 투자라며 글로벌 관점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한국 시장은 미국이나 대만의 반에 거래가 되고 일본의 3분의 2 수준”이라며 “일본이 우리와 같은 천덕꾸러기였는데 지난 5~10년 동안 거버넌스 관련해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한국 증시 부진의 원인으로 기업의 수익성 둔화와 낮은 주주환원, 지배구조 등을 꼽았다. 이 실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선 수익성 제고,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는 비영업자산 활용 증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소액주주 권리강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 중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금융권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당국 관계자의 약속도 나왔다. 신진창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은 밸류업을 위해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금융권 혁신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간편한 청구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추진하고,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보험가입과 간편 보험청구 등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시범 사업 중인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의 정식 제도화를 검토하고, 플랫폼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섭 자본연 실장 “주주환원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해야”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 4] 이대기 금융硏 선임연구위원 “은행권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3] 신진창 금융위 정책국장 “新 서비스 창출·혁신 지원”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5]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지배구조 문제 심각…한국만 갈라파고스”[2024 금융비전포럼-토론2] 김상봉 한성대 교수 “투자 여력 확대 위한 세제 개선 필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1]

밸류업 원년…현실적 대안 논의 ‘호평’ [2024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3]

전문가들 의견 개진 속 열띤 토론 진행 세제제도 개선·지배구조 개선 등 촉구 데일리안이 2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포럼’에서는 올해를 밸류업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 금융·자본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날카로운 분석과 열띤 토론으로 밸류업 정책이 나아가야 할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참석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토론 사회자로 나선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 경제 및 금융·자본시장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논의를 조율했다. 토론자로 나선 금융 전문가들은 밸류업의 중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코리아 밸류업에서 금융투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면서 금융사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선 세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금융업권 전체적으로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금산분리, 세제 제도 개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빅테크 및 플랫폼 기반의 인터넷은행들이 금융업권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기존 은행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금산분리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만 갈라파고스처럼 남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시장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모두 투자라며 글로벌 관점 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주사들이 주주환원에 인색하다면서 오너와 최고경영자(CEO)가 총주주수익률(TSR)을 모르는 등 주주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은행들이 현재의 핵심 수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리스크 흡수와 인수를 통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축적해 가는 신사업 모델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수익성 제고와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비영업자산 활용 증대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소액주주 권리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밸류업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기대효과로는 자율적 시장압력, 지배구조 개선 유도, 자산·자본의 효율적 배분,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등을 꼽았다. 이날 신진창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은 금융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금융권 혁신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신 국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과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정리 촉진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데일리안 2024 금융비전포럼]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 [데일리안 2024 금융비전포럼]

닻 올린 코리아 밸류업…성공 전략 모색 [2024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2]

자본시장 저평가 해소 논의…현장 뜨거운 열기 가득 디지털 혁신·기업 거버넌스 등 다양한 방안 다뤄져 데일리안이 2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 글로벌 금융비전포럼’에서는 정부가 핵심 아젠다로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정책의 방향성과 국내 금융·자본시장의 저평가 해소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밸류업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국내 경제와 금융·자본시장이 성공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이 제기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금융전문가들은 밸류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겸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첫 주제인 ‘디지털 금융혁신 재도약, 서비스를 융합하라’에서 금융·비금융 간 융합 서비스가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 행정’으로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마이데이터 2.0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와 융합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위해 비교 추천 및 대환대출 서비스 제도를 보완할 필요를 제기했다. 여기에 더해 핀테크의 성장 단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정 원장은 “빅테크와 중소 핀테크를 구별하는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빅테크의 해외 진출 유도와 함께 빅테크 플랫폼을 중소기업 등의 온라인 수출입 창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두 번째 주제 발표인 ‘주식가치 밸류업을 위한 기업 거버넌스 개선 과제’를 통해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배주주의 사적이익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지배주주에 대한 적절한 통제 부족과 낮은 배당 성향, 주주 환원 미흡 문제를 거론하면서 지배주주와 일반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창의적 사업 활동 보장과 주주 보호라는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정 교수는 “지배주주가 주가를 상승 시킬 여러 가지 유인과 압박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 기업들은 이익잉여금을 창의적이며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해야 하고 만일 어렵다면 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주에게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데일리안 2024 금융비전포럼]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 [데일리안 2024 금융비전포럼]

‘밸류업’에 거는 기대…현장 열기 ‘후끈’ [2024 금융비전포럼-이모저모1]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미래 성장동력 토론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참석자들 뜨거운 호응 데일리안이 23일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 글로벌 금융비전포럼’에서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와 경제의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혜안이 제시되면서 행사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현장의 활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포럼의 모든 내용은 데일리안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제22대 국회의 개원을 앞두고 이번 정부가 핵심 아젠다로 추진해온 코리아 밸류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성장 동력을 진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큰 관심을 모았다. 최근 국내 경제 및 금융·자본시장의 저평가 해소와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청중석에서도 정책의 진행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일부 청중은 발표 내용을 메모하거나 주요 발표 자료를 사진으로 찍으며 집중하기도 했다. 행사 한 참석자는 “저평가된 국내 금융 시장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 가치 제고를 이끌 수 있는 밸류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며 “포럼에서 언급된 효율성 있는 대안들이 시장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 주제토론

김상봉 한성대 교수 “투자 여력 확대 위한 세제 개선 필요”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1]

“당기순익 증가해도 리스크 커져” “금융사들의 투자 역할 확대해야”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코리아 밸류업에서 금융투자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금융사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선 세제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첫 번째 토론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사는 대부분 이익은 증가하고 있지만 연체율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융업권 전체적으로 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금산분리, 세제 제도 개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은행의 경우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루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늘리는 등의 방식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빅테크 및 플랫폼 기반의 인터넷은행들이 금융업권에 진출하고 있는데 기존 은행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금산분리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지 않도록 분리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제조업 등 비금융 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회사가 은행과 같은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두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금융투자사들은 배당금 등 일회성 손익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순자본비율, 레버리지 비율 등 재무건전성 지표는 상승했다. 보험사들은 보험손익 이익 전환 등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으나 새 회계기준(IFRS9, IFRS17) 등의 변화를 맞고 있다. 여신전문업계는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하나 대손충당금 적립률, 조정자기자본비율 등이 상승했으며, 저축은행은 적자 전환했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상승세다. 대부업의 경우 당기순이익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각 업권별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금융사들이 수익이 증가했을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곳 찾아야 하는데 현재까지 그런 역할을 활발하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밸류업을 위해선 금융투자의 역할 상당히 중요하다”며 “금융사들이 중소기업 등 성장 가능한 곳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세제 개선과 플랫폼 기업과의 관계 등을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대기 금융硏 선임연구위원 “은행권 고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3]

“국내 시장 만으로 성장 기반 한계” “해외투자 등 정책적인 접근 필요”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만큼,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세 번째 토론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국내 은행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제고’를 주제로 토론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국내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은행들이 현재의 핵심 수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리스크 흡수와 인수를 통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축적해 가는 신사업 모델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어 “국내 은행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위험 수준과 사업 모델의 제약, 역량 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건전한 경쟁과 공동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은행들이 국내 시장 중심에서 탈피해 해외 진출을 적극 타진함으로써 신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 선임연구위원은 진단했다. 그는 “국내 시장 주도의 장기적 성장 기반은 제한적이고 한계에 이를 수 있다”며 “규모에 따라 수익·자본 구조, 고객·지역 기반 등에서 차별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행들이 부채 중심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주요 은행과 국내 은행의 수익 구조를 비교해보면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선진은행들은 주택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 단기금융 등의 분야 이외에도 계좌·결제 서비스, 소비자 대출, 자산관리 등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은 개별 은행의 전략적 선택으로 단기 성과 개선에 유리할 수 있지만, 글로벌 투자와 상품 조달 등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부분에서 만큼은 은행 간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구축이나 해외 운용기관과의 협업, 글로벌 서비스 비용의 절감 등 국내 은행권 차원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은행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벤처와 같은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벤처형 모델과 유사한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국내 은행의 해외투자나 외화자금 운용, 외화자산 관리 등에 대한 산업 정책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신진창 금융위 정책국장 “新 서비스 창출·혁신 지원” [2024 금융비전포럼-토론5]

새로운 수요 반영한 청사진 제시 “시장 불안 제거…위기 대응 강화” “부동산PF 질서 있는 연착륙 도모” 신진창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이 금융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 국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다섯 번째 토론자로 나와 “금융 서비스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금융권 혁신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금융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금융업권별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계열사 간 데이터 활용과 공동영업 활성화, 핀테크 등에 대한 출자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카드사를 위해서는 고비용 거래 구조를 개선하고 카드산업 경쟁 촉진·영업 기반 확대 방안을, 상호금융을 위해서는 대형 조합 건전성·내부통제 규율 강화와 상호금융권역 간 규제 차이 해소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간편한 청구와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를 추진하고,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원스톱 보험가입과 간편 보험청구 등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또 “시범 사업 중인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의 정식 제도화를 검토하고, 플랫폼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신 국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상 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과 부실 사업장 재구조화, 그리고 정리 촉진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위기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그는 “위기 시에도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 위기 대응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유동성 위기를 겪는 정상 금융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금융안정계정의 법제화와 지원 대상·방식 등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금융사 부실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특별 정리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사례를 토대로 시스템 리스크 우려 등 발동 요건 등을 제도화할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예금보험기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안도 소개했다. 올해 8월 말 예보료율 한도(0.5%) 연장이 일몰되는 만큼 적정 예보료율을 검토하겠다는 얘기다. 예보료는 고객이 금융사에 맡긴 예금을 5000만원까지 보호하기 위한 보험료다.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사로부터 예보료를 받아 기금을 적립한 뒤 금융사 부실이 발생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현재 예금자보호법은 예보료율 상한을 예금 등 잔액의 0.5%로 설정하고 있으며 ▲은행 0.08% ▲금융투자 0.15% ▲저축은행 0.4% 등이 적용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우대빵부동산 “네이버에 올린 아파트 가격 앱으로 수정한다”

우대빵부동산이 23일부터 ‘아파트 우대빵’ 앱을 통해 네이버에 올라간 본인의 아파트 가격을 앱에서 간단하게 수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그동안 집을 매물로 내놓은 집주인들은 네이버에 올라온 아파트 가격을 변경할 때 중개업소에 요청해야 했다. 집주인들은 중개보수를 지불하지만 중개업소의 허락이 있어야만 매물을 올리고 가격을 수정할 수 있었다. 이에 우대빵부동산은 집주인들이 원하는 가격으로 매매가격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한 ‘즉시가격조절’ 기능을 내놨다. 이 기능을 통해 집값을 100만원 단위로 손쉽게 수정할 수 있다. 이창섭 우대빵부동산 대표는 “원하는 가격을 원하는 시점에서 조정할 수 있어야 그 가격이 집을 구하는 매수자나 임차인에게 쉽게 노출돼 빠르게 거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 당권’ “이재명 연임” 41.0% “새로운 인물” 48.4%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입법으로 서비스 융합 뒷받침” [2024 금융비전포럼-주제발표1]

“마이데이터 2.0 활용해 다양화 추진” “핀테크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 필요” “STO 입법화 다시 추진해 경쟁력↑”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겸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금융·비금융 간 융합 서비스가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 행정’으로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과 서비스가 결합해야 디지털금융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 조건’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디지털 금융 혁신, 기술·서비스를 융합하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마이데이터 2.0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와 융합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비교 추천 및 대환대출 서비스 제도를 보완할 필요를 제기했다. 예·적금과 대출의 경우 표준화된 오픈 API 인프라 구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핀테크의 성장 단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정 원장은 “핀테크의 성장 단계별 투자 등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빅테크와 중소 핀테크를 구별하는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빅테크의 해외 진출 유도와 함께 빅테크 플랫폼을 중소기업 등의 온라인 수출입 창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디지털자산과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융합하는 디지털금융 허브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원장은 우리나라 디지털금융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토큰증권(STO) 입법화를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TO 입법화를 재추진해야 하는데, 투자계약증권 단서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며 “투자계약증권은 발행 관련 증권에서만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보고 있는 단서를 삭제해 다른 증권과 동일하게 유통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장외거래중개업도 신설하고 일반투자자의 투자 한도를 제한해야 한다”며 “비금전신탁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의 유통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과 더불어 가상자산 육성에 관한 2단계 입법도 추진해야 한다고 짚었다. 정 원장은 “법인계좌를 허용해 법인고객 유치를 통한 수익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며 “산업 육성 관점에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신탁·운용업의 허용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특징주]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효과’에 사상 첫 20만원 돌파

SK하이닉스 주가가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사상 첫 20만원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8%(4300원) 상승한 2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초반 2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 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깜짝 실적’ 발표와 함께 10 대 1 주식 액면분할 계획도 전했다. 이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 “위기 대응 체계 선제적 정비” [2024 금융비전포럼-축사]

“글로벌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 직면” “데이터 등 혁신 가속·해외 진출 지원”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위기 시에도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금융산업별 건전성과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위원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코리아 밸류업, 퀀텀점프의 조건은’을 주제로 열린 데일리안 202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금융산업의 성장과 함께 금융안정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상임위원은 “글로벌 산업·무역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위기,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도 구조적 변화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 경제는 금융산업의 안정과 발전에 힘써야 함과 동시에 성장 잠재력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금융위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오픈뱅킹 등 데이터 금융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혁신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금융 영토의 글로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딥테크와 첨단산업, 기후 기술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고, 신산업과 성장성 높은 기업에 장기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있다”며 “디지털 자산 등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고, 기후변화·인구감소 등에 대한 대응도 준비해 나감으로써 미래 금융에 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행사 주제에서 퀀텀 점프는 물리학에서 유래된 용어를 차용해 다음 단계로 크게 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도약을 위해서는 그 임계점에 이르기 위한 많은 혁신과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해외도 ‘선업튀’ 신드롬…미국·영국 포함 109개국 6주 연속 1위

방영 6주차에도 130개국 1위 기록 ‘선재 업고 튀어’가 해외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3일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6주차에도 여전히 130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국가만 109개국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라쿠텐 비키 측은 “‘선재 업고 튀어’는 북미 주간 시청자 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고 있으며, 2024년 타이틀 중 주간 단위 시청자 수 가장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는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6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20대 여성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오는 5월 28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원·달러 환율 4.0원 오른 1366.9원 출발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0원 오른 1366.9원으로 출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총선 참패 책임, 윤 대통령” 62.0%…”한동훈” 12.5% [데일리안 여론조사]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국민 45.1% “김정숙 인도 방문은 관광”…43.6% “외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0% 초반대 고착…1%p 추가 하락 [데일리안 여론조사]

김호중 팬클럽, ‘탈퇴 행렬’ 속 돌연 비공개 전환

가수 김호중의 일부 팬들이 논란 이후 팬카페를 탈퇴하며 실망감을 표현하던 가운데, 해당 팬카페가 비공개로 전환이 됐다. 22일 오후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가 비공개로 전환이 됐다. 해당 카페는 지난달 10일까지만 해도 회원수 15만명을 돌파하며 활발하게 운영이 됐으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논란 이후 탈퇴 행렬이 이어졌었다. 전날 비슷한 시각에는 약 15만 250여 명이 팬카페를 지켰으나, 이날 오전 기준 해당 카페의 회원수는 14만 9894명이었다. 하루 만에 300명이 넘는 팬들이 탈퇴한 것이다. 김호중은 5월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 3시간 뒤 김호중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으나 거짓 자백으로 드러났으며, 이후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음주 의혹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지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음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내놓자 사고 열흘 만인 19일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뒤늦게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전날인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원·달러 환율 0.4원 내린 1362.9원 마감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원 내린 1362.9원에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