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파트2 돌입 전 마지막 인원 조정…탈락자 2인은 누구? [T-데이]

아이랜드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이랜드2 : N/a’에서 파트2 진입 전 마지막 인원 조정이 그려진다. 16일 방송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 : N/a’에서는 ‘유닛 배틀’의 결말이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이랜드와 그라운드의 운명을 건 세 번째 테스트 ‘유닛 배틀’이 펼쳐진다. 앞선 보컬 유닛간의 맞대결에서 그라운드가 먼저 1승을 거둔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무대 및 배틀의 최종 결과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본격적인 파트2 시작을 앞두고 마지막 탈락자 2인도 정해진다. 이에 앞서 공개된 5회 예고편에는 승리를 위해 맹연습에 임하는 그라운드 댄스 유닛(오유나·유사랑·유이)의 모습이 담겼다. 리더 유사랑은 “실수는 이제 용납이 안된다”며 강한 승부욕을 불태우지만, 연습 과정에서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듯 “팀이 진다고. 무대는 한 번이잖아”라며 오열한다. ‘유닛 배틀’의 대미를 장식할 크리에이티브 유닛간의 치열한 경쟁도 예고됐다. 지원자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로 무대를 꾸며야 하는 크리에이티브 유닛 배틀에서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출신 김수정이 속한 그라운드의 우세가 점쳐졌고, 설상가상으로 보컬과 댄스 유닛에 힘을 싣는 전략을 짰었던 아이랜드는 기대 이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승리까지 따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독기가 바짝 오른 아이랜드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무대를 준비한다. 그라운드 역시 “아이랜드로 9명이 가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크리에이티브 유닛 대결에 출격한다. 팀의 사활이 달린 ‘유닛 배틀’ 마지막 맞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본격적인 데뷔 경쟁이 펼쳐질 파트2를 앞두고 그라운드로 방출될 총 인원 수는 몇 명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파트1의 마지막 탈락자도 발생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아이랜드2 : N/a’ 5회는 오늘(16일) 밤 8시 50분 Mnet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아이랜드2 : N/a’]

‘능력자’ 에스파 vs ‘마법소녀’ 아이브, 눈부터 즐거운 걸그룹 대전 [가요공감]

에스파, 아이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올해에도 걸그룹 대전이 치열하다. 최근 가요계를 점령한 이지리스닝 열풍에 반하는 컨셉츄얼한 음악들로 무장한 에스파(aespa)와 아이브(IVE)가 제대로 맞붙은 것. 특히 ‘능력자’와 ‘마법소녀’ 등 독보적인 색으로 가득 채운 뮤직비디오가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요계에서 주류로 여겨지던 건 쉽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장르의 곡이었다. 뉴진스를 시작으로 아이브, 에스파, 라이즈, 르세라핌, 투어스 등도 이 열풍에 합류했고, 피프티피프티 역시 이지리스닝 장르의 ‘Cupid’로 국내를 넘어 빌보드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하나 비슷한 스타일의 곡을 계속 듣다 보면 귀에 익히기 마련. 이에 올해부턴 다시 저마다의 개성이 진하게 담긴, 다채로운 색을 지닌 곡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몽환적인 사운드를 내세운 아일릿, 강렬한 사운드의 베이비몬스터, Y2K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키스오브라이프, 밴드 사운드를 강조한 QWER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리고 최근 컴백한 아이브와 에스파가 방점을 찍었다. 일반적인 걸그룹이라면 시도조차 못했을 콘셉트로 치열한 걸그룹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대담한 선택이었지만 리스크가 컸던 만큼 리스너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우선 아이브는 이번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통해 두 가지 콘셉트에 도전했다. 한국의 전래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해야(HEYA)’와 마법 소녀 콘셉트를 시도한 ‘아센디오(Accendio)’가 그것인데, 특히 뮤직비디오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해야’는 퓨전 한복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한국의 전통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15일 밤 공개된 ‘아센디오’ 역시 자칫하면 다소 유치할 수 있는 마법 소녀 이야기를 센스 있게 풀어내 영상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현재 ‘아센디오’ 뮤직비디오는 해석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성공,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있다. 선과 악의 모습 등 멤버들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에스파도 만만치 않다. 아이브가 ‘마법 소녀’에 도전했다면 에스파의 경우 카리나가 괴력, 윈터가 비행, 닝닝은 불, 지젤은 시간 등 저마다 다른 능력을 지닌 ‘능력자’로 변신했다. 보통의 걸그룹이라면 이런 설정에 멈칫했겠지만 에스파는 이미 ‘블랙 맘바’ ‘새비지’ 등을 통해 탄탄히 저만의 세계관을 쌓아왔기에 오히려 팬들은 물론 대중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파만이 할 수 있는 장르이자 콘셉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 Y2K가 인기를 끌고 있는 와중에 미래로 홀로 이동한 듯한 ‘슈퍼노바(Supernova)’의 뮤직비디오도 큰 인기를 끌며 2일 만에 무려 33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에 실릴 수록곡들의 트랙비디오 역시 화제다. 하늘에서 떨어진 팝콘을 탐구하는 에스파 멤버들의 엉뚱발랄한 매력을 담은 ‘Long Chat (#♥)’과 민트 초코와의 다툼을 90년대 전대물처럼 그려낸 ‘Licorice’ 등 특색 있고 색이 진한 에스파만의 스토리가 정식 발매 전부터 대중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듯 아이브와 에스파가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음악과 영상들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엔 뉴진스와 아르테미스가, 6월엔 피프티피프티가 재정비를 마치고 걸그룹 대전에 합류할 예정이다. 과연 이들은 또 어떤 톡톡 튀는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훔칠지 시선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더 매직스타’ 장항준·진선규·한혜진→루이스 데 마토스, 스타저지 라인업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SBS가 선보이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의 스타저지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더 매직스타’는 국내 마술사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마술사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압도적 퍼포먼스와 스케일이 돋보일 ‘더 매직스타’에서 다양한 관점의 코멘트를 해줄 스타저지로는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와 한혜진, 가수 김종민, 박선영 아나운서,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함께 한다. 특히, 1라운드 녹화부터 등장한 월드클래스 네임드 루이스 데 마토스의 등장에 모두가 “진짜 그 분이 맞냐”며 놀라워했고, 경연을 펼치는 마술사들은 연신 그에게 존경을 표했다. 루이스 데 마토스는 스타저지로서 직접 마술사들의 액트를 평가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밖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장항준은 마술사들이 연출하는 충격적이면서도 섬세한 액트에 “마치 영화 CG를 보는 것 같다. CG보다 더하다”며 연신 입을 다물지 못했고, 진선규와 한혜진은 깊은 공감의 언어로 박수를 보냈다. 김종민과 박선영은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쌓은 예능감을 발산하면서 유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1라운드 스페셜 저지로는 아이브 안유진과 NCT 도영도 출격해 심사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마술의 혁신이 시작되는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6월 중,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허찬미, ‘토요일 밤에’ 댄스 챌린지 인기…’꼬리춤’ 중독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허찬미가 신곡 ‘토요일 밤에’로 여름 시즌 댄스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레트로 디스코 음악을 표방한 신곡은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인해 누구나 한번 들으면 기억하고 따라 부르는 곡이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SNS에는 ‘토요일 밤에’ 댄스 챌린지 영상이 잇따라 등장하며 관심을 모은다. 신곡 안무에서 허찬미는 힙과 허리에 반동을 주며 착장된 흰 꼬리가 흔들리는 ‘꼬리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연습생,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동안 쌓아 온 댄스 내공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허찬미는 방송국이나 행사 무대 대기실에서 동료 가수들과 호흡을 함께 맞춰 선보인 댄스챌린지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마이진, 양지원, 요요미, 윤태화, 박현호, 송민경, 김수찬, 나영, 미스김, 슈퍼주니어 성민, 상호상민, 에닉스, 몬스터하모니, 이수연, 김태연, 박군을 비롯해 팬들까지 챌린지에 나서며 ‘트롯여우’ 허찬미의 컴백 활동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소속사 측은 “행사와 방송 무대에서 일명 ‘꼬리춤’이 등장하면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실감할 수 있다”며 “동료 가수들 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허찬미의 신곡 안무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여름 시즌 인기곡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봄 축제에서 초청 무대에 오르고 있는 허찬미는 조영구와 함께 트로트 방송 프로그램 ‘전국 탑10 가요쇼’ 공동 MC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토요일 밤에’ 댄스 챌린지 SNS]

‘엠카’ 측 “무대 코너 세트에 불꽃 튀어 화재 발생…초기 진압 완료” [공식]

엠카운트다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엠카운트다운’ 측이 녹화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CJ ENM 측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엠카운트다운’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다.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CJ ENM 측은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화재 여파로 에스파 멤버 윈터는 ‘엠카운트다운’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금일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이혼’ 서유리 심경 고백 “몇 번이나 차를 절벽에 몰고 가” (금쪽상담소)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금쪽상담소’에 방송인 서유리가 출연해 심경을 전한다. 16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교양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수십 개의 목소리와 명품 성대를 가지고 있는 17년 차 성우 겸 배우 서유리가 방문한다. 서유리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성우, 배우, 예능까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결혼 5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이혼 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고민을 토로하며 갖은 노력에도 깊어지는 갈등에 결국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어 서유리는 자신이 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성격이었다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는 성취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분석하며 자신이 선택한 결혼을 유능하게 잘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더욱 힘들 것 같다고 짚어낸다. 이혼 후 홀로 다녀온 제주도 여행을 회상하던 서유리는 “차를 몇 번이나 절벽에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검사 결과 서유리는 무척 우울한 상태이며, 우울증의 증상 중에 자살 사고가 있다며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에 오셨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우울하면 기억력에도 영향을 준다”라고 경고한다. 이에 서유리는 “대사가 많지도 않은데 대본이 외워지지 않았다”라고 공감하며 의사에게 “ADHD인지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ADHD는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며 서유리의 상태를 우울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가성치매’로 추측한다. 이어 성취가 중요한 서유리의 경우 충분한 성취를 느끼지 못하면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우울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솔직한 내면을 더 들여다보기 위해 살펴본 영상에서 서유리는 “아이를 정말 갖고 싶었다”라며 결혼 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전남편은 아이를 원하지 않았고 서유리는 “아이가 나오는 동영상을 보면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말한다. 이어 “아이가 생기면 진짜 가족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지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라고 답한다. 영상을 본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문장완성검사에서 ‘어리석게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외로움’, ‘내가 잊고 싶은 두려움은 외톨이였던 기억’ 등을 작성했다며 마음속 깊이 외로움이 퍼져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서유리의 근본적인 외로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언제부터 그랬는지 질문하고, 서유리는 어린 시절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며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서유리는 “수업이 3시쯤 끝났지만 8시 전에 집에 가본 적이 없다”라며 가해자들이 트집을 잡아 괴롭혔고 운동장 구석으로 끌고 갔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학교폭력은 범죄 일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자존감, 자아상, 가치관 등 인생에 무지막지한 영향을 준다”라고 가해자의 잘못을 꼬집는다. 이에 서유리는 “선생님과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시에는 학교폭력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라며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원하는 서유리에게 “물론 아이를 통해 자신의 외로움을 채우려는 것은 좋지 않지만 나의 어려움을 대물림하지 않고 깊고 성숙한 사랑을 주는 것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조언한다. 이어 “지금까지 스스로 성취를 일궈낸 만큼 앞으로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유리를 아낌없이 격려한다고. 오은영 박사가 이혼 후 삶의 방향을 잃은 성우 겸 배우 서유리에게 어떤 고민 해결의 팁을 주었는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세상 속 모든 사람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털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키스오브라이프, 3개월만에 컴백 확정…서머 퀸 자리 노린다 [공식]

키스오브라이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가 오는 7월 여름에 맞춰 컴백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하는 건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미다스 터치(Midas Touch)’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올여름을 노리고 가요계에 복귀하는 이들의 빠른 컴백에 팬들은 기쁨을 표하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출중한 음악 실력, 독보적인 Y2K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으로, ‘배드 뉴스’, ‘낫싱’, ‘쉿’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바로 전작인 ‘미다스 터치’는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데뷔 후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케플러, 강예서·마시로 빠진 ‘7인조 활동 연장설’에 “아직 논의 중”

케플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가 강예서·마시로를 제외한 7인조로 재편, 활동을 연장한다는 설이 나온 가운데 CJ ENM과 강예서·마시로 측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란 입장을 전했다. 16일 강예서·마시로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는 CJ ENM 등과 아직 논의 중”이라며 “강예서와 마시로가 케플러 활동을 계속 할지, 143엔터 소속 걸그룹 라임라잇에 합류할 것인지 등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CJ ENM 관계자 역시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엠넷(Mnet) 걸그룹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 등 9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공식 활동 기간은 2년6개월으로 지난 2022년 1월 정식 데뷔를 해 오는 7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는 CJ ENM 산하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끄는 그룹이니만큼, 활동 연장을 기대케 했지만 지난달 ‘해체설’에 휩싸여 아쉬움을 샀다. 관련해 소속사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이들이 활동을 연장한다면, 오디션 그룹 최초로 ‘프로젝트 연장’이란 역사를 쓰게 된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6월 3일 국내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하고 9개월여 만에 컴백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 “올해 방송 불발? 편성 시기 아직 미정” [공식입장]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tvN 측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여부에 대해 말했다. tvN 측은 16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편성 시기 미정인 상황이다. ‘졸업’의 후속으로는 ‘감사합니다’가 편성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스포티비뉴스는 의료계 집단 사직 여파로 편성이 연기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편성이 재차 밀리며 작품을 올해 안에 볼 수 없게 됐다 보도한 바 있다.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이미 일찍이 촬영이 완료돼 올해 5월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의료계 종사자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파업에 들어가는 탓에 편성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다. 전공의를 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만큼 여러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 결국 재차 편성이 밀리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의 만남은 당분간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졸업’ 후속으로 편성된 ‘감사합니다’는 비리가 만연한 JU 건설회사 감사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냉철한 감사팀장과 정 많은 감사 팀원들의 좌충우돌 팀워크를 담은 오피스 수사 활극.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유니스, 공식 팬클럽명 ‘에버애프터’ 확정 “잘 부탁해”

유니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유니스(UNIS)의 공식 팬클럽명이 확정됐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 15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공식 팬클럽명을 발표했다. 유니스의 공식 팬클럽명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완성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팬클럽명 공모 이벤트를 개최, 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속 7개의 후보가 추려졌고 2차 투표 끝에 팬클럽명을 ‘에버애프터(EverAfter)’로 최종 확정했다. 공식 팬클럽명 ‘EverAfter’는 유니스와 팬들이 써 내려갈 이야기는 언제나 행복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동화의 결말에 자주 쓰이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를 의미하는 표현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에서 차용했다. 멤버들은 팬클럽명 공개 직후 “안녕 EverAfter 잘 부탁해”라고 힘차게 외치며 ‘EverAfter’의 탄생을 축하했다. 또 “정말 많은 분이 투표해 주셨다.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니스는 지난 3월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통통 튀는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2024 기대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뉴진스,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서 공연 “영광이다”

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 최초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이 오는 21일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최근 뉴진스가 경복궁 근정전에서 스페셜 무대 사전 촬영을 마쳤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가의 중대한 의식을 거행하던 궁궐 건물이자 현재 국보로 지정된 중요 국가유산이다. 근정전 일대에서 대중 공연이 펼쳐진 건 1954년 경복궁 개방 이후로도 드문 일로, 국가유산청은 국내 K팝을 이끄는 뉴진스의 무대를 위해 특별히 근정전을 오픈해 눈길을 모은다. 뉴진스는 이날 보다 특별한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특수 제작한 단삼 저고리와 스란치마, 대란치마를 재해석한 디자인의 한복 의상과 버선 스타일의 신발, 여신 느낌의 머리 장식 등 한국의 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 관전 포인트다. 뉴진스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무대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오래 기억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이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S 측은 “이번 뉴진스의 근정전 스페셜 무대는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근정전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의 근정전 스페셜 무대는 오는 21일 밤 11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어도어, KBS]

마동석 “‘범죄도시4’ 천만 감사, 5편부턴 완전히 새롭게 돌아오겠다”

마동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4’ 천만 돌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마동석은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라며 ‘범죄도시4’를 보러 극장을 방문해 준 영화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마동석은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천만, 시리즈 도합 관객수 4천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다.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는 그는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예고한 뒤,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충처=마동석 인스타그램]

‘여고추리반3’ 본격 후반부 돌입, 제작진이 귀띔한 관전포인트 셋

여고추리반3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여고추리반3’가 본격적인 후반부에 돌입한다. 매주 금요일 낮 12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추리 팬들의 추리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총 8부작으로 편성돼 이제 반환점을 돌 예정인 가운데, ‘여고추리반3’ 제작진은 16일 폭풍처럼 휘몰아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시즌3의 클래스는 다르다! 메타버스까지 활용한 거대한 스케일 ‘여고추리반3’는 1화부터 현실적인 여고의 풍경이 녹아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추리가 시작된 송화여고 학교 자체는 물론 학생, 선생님 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4화에는 ‘문방구’라는 가상 공간이 등장, 송화여고를 빼닮은 메타버스를 활용하며 더욱 커진 스케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사건 추리를 위해 준비된 장치들 역시 남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2. 아무것도 확신하지 마라!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반전 활약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는 시즌1부터 함께 해온 만큼 각자 뚜렷한 캐릭터와 개성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 그러나 3화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추리 브레인들을 제치고 최예나가 주식투자반 동아리방 비밀번호를 풀어내며 제대로 한 건 한 것. 이렇듯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최예나처럼 지난 시즌과는 다른 모습을 드러내며 반전을 선사할 멤버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갈 추리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역시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3. 송화여고 최종 흑막의 정체! 진실 밝힐 수 있을까? 전학 첫날 양궁 테러 사건을 마주했던 추리반 멤버들은 사라진 황미나의 흔적을 쫓다가 송화여고에서 불법 도박을 연상케 하는 정황과 증거를 포착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송화여고의 어두운 면이 드러나 충격을 안긴 가운데 사건의 배후가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화여고의 비밀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추리반 멤버들이 가려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이창섭, 승리 요정 변신…19일 프로야구 KT·LG전 시구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고향인 수원 야구장에 뜬다. 16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창섭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이창섭은 자신의 고향인 수원에 홈구장을 둔 KT 위즈의 초청을 받아 마운드에 선다. 그간 이창섭은 다양한 방식으로 수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토박이 면모를 보여온 바. 이창섭은 이날 KT 위즈를 기원하는 승리 요정으로 특유의 밝고 쾌활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 이창섭은 음악, 뮤지컬, 예능, 콘텐츠 등 다분야를 아우르는 만능 행보를 걷고 있다. 지난달 단독 작사한 발라드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를 발매하고 감미로운 가창력과 따스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월 발매한 리메이크곡 ‘천상연’으로는 멜론 일간 차트 상위권에서 장기 집권하며 음원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ENA 신규 예능 ‘눈떠보니 OOO’에서는 메인 MC로 출연 중이며, 네 시즌 연속 웹예능 ‘전과자’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력과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다. 시구를 비롯해 이창섭의 다채로운 열일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창섭이 출연하는 ‘눈떠보니 OOO’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판타지오]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마지막 음원 발매, 홍이삭X소수빈 ‘벌써 일년’ 포함 6곡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마지막 음원이 발매된다. 전국의 길거리 심사위원단이 ‘싱어게인3’ 톱 7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신개념 로드 버스킹 쇼 프로그램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의 EP.10 음원이 16일 정오 공개된다. 이번 EP.10에는 이젤(EJel)의 ‘렛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 태종의 ‘내사랑 내곁에 (feat. 홍이삭)’, 소수빈의 ‘서른 즈음에’, 신해솔, 추승엽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리진(leejean)과 강성희의 ‘언젠가는’, 홍이삭과 소수빈의 ‘벌써 일년’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이젤의 ‘렛츠 고 피크닉’은 피크닉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햇살 가득한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픈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태종의 ‘내사랑 내곁에’는 곁에 있던 소중한 사람이 마치 짜기라도 한 듯이 힘겨운 날에 휙 하고 떠나버리는 상황을 애절한 감성과 보이스로 노래한 곡이다. 소수빈의 ‘서른 즈음에’는 서른 즈음이 된 소수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노래이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곡을 의미 있게 불렀다. 신해솔, 추승엽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싱어게인을 통한 방송의 모든 여정이 끝난 시점에서 모든 참가자들의 앞날에 대한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멋진 음악 활동을 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리진, 강성희의 ‘언젠가는’은 따뜻한 두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노래이다. 지난날들을 떠올리며 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미래의 만남을 기약하는 곡이다. 홍이삭, 소수빈의 ‘벌써 일년’은 그리움과 미련, 재회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홍이삭, 소수빈의 보이스로 감미롭고 조화로운 듀엣곡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앨범 재킷]

‘미스트롯3 선’ 배아현 “父, 정화조 일 하며 무명 생활 지원…나는 빚쟁이” (아빠하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트로트 가수 배아현이 무명 시절 자신을 뒷바라지 해준 부친에 고마움을 전했다. 배아현은 15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빠가 남들이 꺼리는 정화조 일을 하며 8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 동안 활동 자금을 지원해 주셨다. 제가 쓴 돈이 억대는 넘을 것”이라며 “나는 빚쟁이”라고 했다. 배아현은 7개월 전까지만 해도 부친의 직업을 알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아빠가 이런 일을 하면서 내 뒷바라지를 하고 계셨는지 몰랐다. 나한테 돈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 일이 가장 돈이 많이 되니까 그걸 하셨던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 부친은 “아빠가 그런 일을 하면서 자기를 도와준 걸 알면 힘들어할까 봐 끝까지 말을 안 하려고 했다. 딸이 그걸 알게 됐을 때가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정화조 일을 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과가 공과금 내기에도 벅찬 삶을 살았다는 배아현의 부친은 “사실 정화조 일을 무지하게 망설였다. 위험한 일이다. 그런데 가족을 생각하면 문제가 안 되더라. 딸 빼고 아들 둘이 있다. 나까지 다섯 식구다. 앞만 보며 달리는 것”이라고 했다. 또 부친은 “아이들이 셋이라 방을 얻기가 쉽지 않았다. 싸고 오래된 건물에 세를 들어 살던 중 장마로 집이 잠겼다. 울면서 걸레질을 하던 딸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배아현은 지난 2015년 싱글 ’24시(時) 백년초(百年草)’로 데뷔했다.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D포토] 있지 ‘개성 넘치는 공항패션’

[김포국제공항=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그룹 있지(ITZY 예지 유나 채령 류진)가 16일 오전 해외 스케줄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있지 유나 ‘미소 활짝’

[김포국제공항=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그룹 있지(ITZY 예지 유나 채령 류진)가 16일 오전 해외 스케줄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TD포토] 있지 예지 ‘사랑스런 볼하트’

[김포국제공항=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그룹 있지(ITZY 예지 유나 채령 류진)가 16일 오전 해외 스케줄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