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개 저축은행 순이익 22% 급감…SBI-OK 총자산 격차 확대 [금융사 2022 실적]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해 저축은행 업권 전반적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과 대내외 불안정한 금융환경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으로 이자비용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저하됐으며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강화 권고에 대손충당금도 늘리면서 전반적인 실적이 악화됐다.

‘대형 전기SUV 선봉장’ 기아 EV9 9가지 특징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EV9은 이동경험을 혁신하고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릴 모델이다.” 기아는 오는 2분기 출시할 3열 대형 전기SUV ‘EV9’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차량 특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지난 28일 가졌다. 국내 최초이자 해외 완성

‘로보캅 얼굴’로 돌아온 쏘나타 8세대 페이스리프트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는 ‘쏘나타 디 엣지’를 오는 31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부분변경임에도 디자인을 완전히 갈아엎었다. 현대차가

국민연금 반대 뚫고 진옥동 회장 선임안 통과…“더 큰 신한 만들 것” [2023 주총]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신임 대표이사 회장 선임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진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공식 취임해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진 회장을 사내이사로

경차·준중형·대형SUV…가격대 다른 전기차 줄잇는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맞춰 제한된 차급·가격에 머물렀던 국내 전기차 시장이 다양해진다. 최근 2~3년간 국내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가격대(5500만~6000만원)의 중형급 전기차가 인기를 끌었다. 테슬라 모델3, 현

금투업계 CEO 해외출장 점화…글로벌 성장엔진 ‘특명’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잇따라 출장길에 오른다.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국외 출장 여건이 나아진 데다, 정부의 해외시장 수익처 발굴 독려 속에 글로벌 부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

현대모비스, ‘바퀴 안에 파워트레인’ 인휠 시스템 개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는 차량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 ‘4륜 독립 구동 인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휠은 차량 바퀴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넣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동력 효율 및 전비 향상 ▲주행 거리 증대 ▲주행 성능 개선

메리 바라 GM 회장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 끌 것”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메리 바라 GM 회장이 “직접 경험한 차량은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줬다”고 말했다. 20일 한국GM은 바라 회장으로부터 이 같은 메세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바라 회장은 “트랙스 크로스

대부도에 부르면 오는 버스 운영한다…현대차·경기도 협업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의 수요응답형 버스 서비스를 공유킥보드 등 다른 이동수단과 연계해 경기도가 운영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를 교통이 불편하거나 수요가 많은 지

토요타·렉서스의 부활 [사라지는 NO재팬③]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판매량이 꺾였던 일본 완성차 토요타가 4년 만에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럭셔리 하이브리드 시장의 강자인 렉서스가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적극적인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