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바람 펴요” 공군 소령, 아내 불륜남의 배우자를 카페에서 성추행

현직 공군 소령이 경악스런 행동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단독 김수영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소령 A씨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A소령이 피해자 B씨를 만난 건 지난해 11월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성추행 신고한 여성, “어떻게 만지더냐” 물음에 경찰관의 중요 부위 움켜쥐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왼쪽), Savvapanf Photo-shutterstock.com 남자친구에게 성추행당한 상황을 재현하겠다며 경찰관의 주요 부위를 움켜쥔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여성에겐 성추행이 아닌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5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신상렬 부장판사는 전날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시다 일본 총리 가짜 동영상 SNS 확산…성적 내용 담겨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가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AI로 만든 기시다 일본 총리 가짜 동영상 / 니혼테레비 양복 차림의 기시다 총리가 등장해 성적 발언을 하는 것처럼 제작된 이 동영상에는 현지 민영 방송 니혼테레비(닛테레)

‘마약 혐의’ 이선균 2차 조사 끝…경찰, 혐의 인정 여부 함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시약 검사 후 1주일 만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가 4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재출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 혐의 인정 “훈육 차원 행위”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씨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사실에 대해 “훈육 차원에서 한 행위”라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청조 / 연합뉴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양념치킨 주문 손님이 바퀴벌레로 환불 요구, 증거 사진 봤는데 정말 기가 차더라” (인증)

“양념치킨을 주문한 손님이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했는데, 사진 속 바퀴벌레엔 양념이 하나도 묻어있지 않았습니다…” 양념치킨과 휴대전화 화면을 바라보는 남성 (참고 사진) / jc an·Farknot Architect-Shutterstock.com 누리꾼 A씨는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부산 진구 근처에서 영업하는 사장님들은 아셔야 할

만취해 12년 지기 동창 마구 때린 30대… 피해자는 뇌 병변 장애까지

술을 잔뜩 마시고 함께 귀가하던 12년 지기 친구와 말다툼하다가 뇌 병변 장애가 생길 정도로 무차별 폭행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10일 새벽

83세 알 파치노, 4개월 아들 양육비로 월 4천만원 지급

알 파치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3)가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에게 4개월 된 아들 양육비로 월 3만 달러(3천936만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폭스뉴스 등 미 현지 매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파치노는 지난 9월 알팔라가 제기한

멕시코, ‘망자의 날’ 하루에만 살인 사건 무려 100건 육박

‘죽은 자의 날’ 멕시코 공원 묘원 전경 (멕시코시티 AFP=연합뉴스) 멕시코 최대 명절, ‘죽은 자의 날’인 2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산 안드레스 믹스킥 공원 묘원 내 묘지들이 셈파수칠(메리골드) 꽃으로 장식돼 있다. 2023.11.4 멕시코 최대 전통 명절로 꼽히는 ‘망자의 날'(죽은 자의 날) 휴일에 전역에서

“야동 본 애처럼 행동하지 마” 초등생들에게 막말 퍼부은 교사의 최후

춘천지법 / 연합뉴스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 걸핏하면 “선생님 머리 아프게 하지 말라”는 말을 일삼은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학대죄로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초등학교

한화진 환경장관, 오늘(4일) 일본에 오염수 우려 전달…다만 ‘이 얘기’는 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24차 한국·일본·중국 3국 환경장관회의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 장관, 이토 신타로 일본 환경성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 환경부 제공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일본 측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일론 머스크와 ‘현피’ 예고했던 저커버그, 격투기 연습 중 무릎 부상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종합격투기 연습 경기를 하다가 무릎 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릎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스파링 중에 내 전방십자인대(ACL)가 찢어져 이를 교체하는 수술을 마치고 방금 나왔다”며

“비웃어?” 여고생 무차별 폭행한 50대…CCTV에 찍힌 ‘공포의 8분’

MBN 방송화면 캡처 ‘묻지 마’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을 폭행한 50대가 구속됐다. 지난달 31일 뉴시스는 경찰이 살인미수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께 노상에서 길을 걷던

“바다에 사람 형체”…강릉 해변서 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릉 안목해변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지난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쯤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 앞바다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사체 1구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