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죽고 사는 문제

고작 시속 10km 차이가 운전자를 행복하게 해줄까우리나라에서 한해 교통사고로 가장 많은 사람이 죽은 해는 1991년이었다. 13,429명이 차에 치어 죽었다. 다행히 2013년부터는 꾸준히 줄어 2022년에는 사망자 2,735···

“이게 무죄라고..?”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4살 아동 치어 사망했는데… 무죄 판결!? 그 이유가…

법원에서 운전자가 갑작스레 도로로 뛰어든 4살 아동을 치어 사망하게 했더라도, 이를 대응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면 운전자를 처벌하지 않는 결정이 내려졌다.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른 치사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계 한국인

이어폰 낀 행인 스치는 자전거…’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괜찮나요

#지난 16일 아침.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보행로에는 저마다 바쁘게 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이 섞여들었다. 자전거 운전자는 보행로가 사람으로 꽉 차자 ‘지나가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귀에 이어폰을 꽂아 자전거 소리를 듣지 못하는 행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