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PB·반값택배 인상에···가성비는 옛말

그래픽=박혜수 기자 편의점이 올해 들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자체 브랜드(PB) 상품과 반값택배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다. 원부자재 가격 급등에 물류비, 인건비까지 오르면서 원가 압박이 가중된 탓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휘발유 가격, 8개월 만에 다시 경유 앞질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 현상이 8개월여 만에 종료됐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79.29원으로 경유 가격(1577.

카카오뱅크,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 최대 0.7%p ↓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p(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이날부터 적용되며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진다. 아울

청약통장 해지 급등···예치금 반년 만에 5조원 ‘뚝’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견본주택을 찾은 청약희망자들이 모델하우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김소윤 기자 청약시장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청약통장 해지건은 급속도로 늘어난 데 이어 청약통장 예치금도 반년 만에 5조원 넘게 줄었다. 19일 더불어

‘성과급 잔치’ 벌인 증권사···금감원, 성과 보상 체계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성과급을 점검하고 있다.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논란으로 일부 증권사는 존폐 직전까지 가며 정부가 지원금까지 투입했는데 부적절한 ‘성과급 잔치’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19일 금융권 등에 따

현대차 아이오닉5, ‘캐나다 올해의 SUV’ 수상

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EV9·리릭에 EX90까지···자율주행시대 ‘큰놈’들이 온다

그래픽=홍연택 기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대형 전기SUV들이 올해부터 줄지어 출시된다. 기아 EV9을 비롯해 캐딜락 리릭, 볼보 EX90, 현대차 아이오닉7 등이 출격을 예고하면서 ‘완전 자율주행’ 시대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1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

’20만→6만’ 이용자 뚝···SKT ‘MZ놀이터’ 앱, 문닫는다

SK텔레콤이 MZ세대와 원활히 소통하고자 2019년 오픈한 ‘영한동'(0한동)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종료한다. 한때 20만명에 육박하던 월 이용자가 최근 6만명대까지 추락하자, 점진적인 사업 축소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SKT는 최근 개편한 ‘T월드’

금감원 “빅테크 금융업 진출, 위험진단에 총력 기울여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빅테크가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불러온 긍정적 효과에 공감하면서도 새로운 리스크 발생에는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빅테크가 금융업에 진출하면서 불러온 긍정적 효과에 공감하면서도 새로운 리스

전기차, 배터리만 중요한 게 아니다?···타이어에 숨겨진 비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기차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의 성능은 배터리가 좌우하지만, 안전과 효율을 책임지는 타이어의 중요성도 부각되는 모습이다. 내연기관차보다 무겁고 조용한 전기차의 특성상 타이어에도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는

원·달러환율 또 들썩···일주일 남은 금통위 변수되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기준금리 결정을 일주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꿈틀거리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주일 뒤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bhc치킨, 교촌 제치고 ‘업계 1위’···매출 5000억원 돌파

임금옥 bhc치킨 대표. 사진=bhc 제공 bhc치킨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이 507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다. bhc치킨 측은 2017년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