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확신, 그리고 성장…찬란한 에이티즈의 ‘골든 아워’ [D:현장]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가장 찬란한 순간을 노래한다.에이티즈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을 담았다”고 이 앨범을 소개했다.‘골든 아워 : 파트 1’은 ‘트레저’(Treasure)를 시작으로 ‘피버’(FEVER) ‘더 월드’(THE WORLD)를 잇는 새로운 시리즈 ‘골든 아워’의 막을 여는 첫 앨범이다. 에이티즈는 “에이티즈만의 색깔을 많이 담아낸 앨범”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

코레일, 몽골 철도개발전략 수립 사업 성료

한국철도공사가 3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몽골 ‘철도개발전략 수립’과 ‘철도관제센터(RTCC)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업총괄관리(PMC)’ 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레일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두 건의 몽골 철도현대화 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다.보고회에는 코레일을 포함한 한국 컨소시엄사와 최진원 주몽골 대사, 국토부, 해외건설협회, KOICA와 몽골 도로교통부, 몽골 철도공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이행약정 체결…“기업 정상화 실현할 것”

태영건설이 30일 금융채권자협의회 주채권 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기업개선계획을 위한 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은 기업 정상화를 위한 기업개선계획 이행 본궤도에 돌입했다.채권단은 지난달 말 제3차 채권지협의회에서 제시한 ▲TY홀딩스 등 대주주 지분 100대 1 감자 ▲TY홀딩스 워크아웃 이전 대여금 전액 출자전환 ▲TY홀딩스 워크아웃 이후 대여금 전액 영구채 전환 ▲무담보 금융채권자 50% 출자전환 등 자본확충을 위한 출자전환과 잔여 채무상환 유예 및 이자조정을 통한 태…

디스플레이협회, 베트남 하노이 공대와 투명 디스플레이 업무협약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30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과대학과 함께 투명 디스플레이 실증 가동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융복합 디스플레이 신시장 창출은 물론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인력부족 등 현지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투명 디스플레이는 공간에 개방감을 주고 사물과 콘텐츠의 오버레이를 통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혁신 제품으로, 건축·인테리어·모빌리티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활용이 예상되는 등 잠재력이 높은 기술로 평가받는다.베트남은 삼성,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신흥 생산거점으로,…

대우마리나 1·2차 상가재건축추진위,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

대우마리나 1·2차 상가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무궁화신탁과 독립정산제와 신탁방식 도입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아파트와 상가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정산제를 도입한다. 각 구성 요소는 별도의 정산 시스템을 통해 운영하며, 독립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는 입주민과 상가 운영자 간의 이해 충돌을 최소화하고, 각자의 필요에 맞는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신탁 방식을 도입해 비리도 철저히 방지할 계획이다. 신탁 방식은 프로젝트의 모든 금융 거래와 관리를 신뢰할 수 있는 제3자가 담당함으로써, 자금…

‘기사회생’ 민희진, 임시주총은 예정대로…어도어 이사진 물갈이 될까 [D:이슈]

법원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손을 들어주면서 해임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났다. 다만 이번 가처분 신청은 민 대표의 해임안에만 한정된 만큼 임시주주총회에서 어도어 이사회의 해임은 하이브의 의지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30일 인용을 결정했다.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 대표의 해임안건에 대해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청구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임시주주총회에서 자신의 해임안건에 대한 의결권을 …

김하성 열흘 만에 시즌 7호 홈런…고우석은 무실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시즌 7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14(196타수 42안타)로 소폭 올랐다.팀이 0-3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 브랙스턴 개럿의 2구째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홈런포로 김하…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발동? 손흥민, 받아들이기 어려운 대우

토트넘이 손흥민(32)과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영국 ‘디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각) “주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손흥민이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할 것”이라면서도 “토트넘은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재계약을 넘어 ‘종신 계약’을 예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떠올릴 때, 최고 수준의 주급과 장기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거리가 있다.지난 2월 풋볼 런던 등 현지언론들은 올 시즌 손흥민과 토트넘의 …

최태원 변호인단 “지나치게 편파적인 판결…상고로 바로잡을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30일 최 회장을 변호한 변호인단(김앤장, 로고스, 원)이 “지나치게 편파적”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이는 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청년 진로 탐색 위한 직무 멘토링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및 서울시와 함께 청년 진로 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건설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설사 취업에 대한 노하우, 업계 최신 동향 등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멘토링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백승은 건축설계팀 매니저는 “공인영어점수나 자격증과 같은 스펙 만들기보다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업무 경험이 취…

석진욱·박철우,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도전

‘돌도사’ 석진욱과 베테랑 박철우가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KBSN(대표이사 이강덕)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프로배구 해설위원 위촉식을 열고 석진욱과 박철우를 프로배구 해설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현역시절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석진욱 해설위원은 OK금융그룹에서 10년간 수석코치와 감독을 차례로 지낸 후 지난해 프랑스 파리의 파리발리 팀에서 연수를 마쳤다.석진욱 해설위원은 “해설위원이 돼 부담스럽지만 배구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특히 삼성화재에서 함께 선수생활을 한 후배 박철우…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되길”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30일 강원FC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 앞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개인의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은 500만 원이다.지난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던 김 대표는 이날 구단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강원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FC 구단은 경…

법원, 민희진 가처분 신청 인용…“하이브 의결권 행사 금지”

법원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30일 인용을 결정했다.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오는 31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의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이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의 대표이사로서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법원은 지난 17일 한 차례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이 ‘주주간 계…

방통위, 알바 구하다 명의도용돼 통신비 독촉받던 청년 구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려다 명의 도용으로 여러 번호가 무단으로 개통돼 통신요금 납부 독촉을 받던 청년이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구제됐다.방통위는 아르바이트 고용인을 빙자한 한 업체에서 이 청년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회선들을 무단으로 개통한 사건에 대해 요금 부과 철회, 채권 추심 등의 행위 중지 등 직권조정 결정이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피해를 본 청년은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유심 포장 업무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고용 담당자 김모 씨에게 근로 계약을 위해 통장 사본과 신분증 사진을 제공했다.이후 자신의 명의로 …

메타버스 플랫폼 젭, 구글과 협업…에듀테크 시장 선점 ‘속도’

에듀테크(교육+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이 구글과 협업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30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젭은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국내 최초로 빌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젭은 지난 2021년 탄생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누적 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50만개 이상의 교육용 맵이 생성돼 60만명 이상의 학생이 젭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교육용 퀴즈룸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젭 퀴즈’ 베타 버전을 공개해 에듀테크 툴로 사용…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630대로 뒷걸음질…삼전 2%↓

코스피가 계속되는 금리 상승 우려 속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2630대로 밀렸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86포인트(1.56%) 내린 2635.4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7포인트(0.40%) 하락한 2766.63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점차 낙폭이 확대됐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7769원, 기관이 4484억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의 하방 압력이 가중됐다. 개인은 1조192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티몬, ‘티프레쉬’ 신선식품 기부 캠페인…채소 1천박스 전달

티몬은 신선식품 전문 브랜드 ‘티프레쉬’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신선식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특별한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티프레쉬는 티몬의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로, 다채로운 산지 직송 파트너들이 합류, 현재 판매 상품 수는 100여종에 이른다. 특히 0%대 반품률을 기본으로 ‘맛없으면 무료 반품’이라는 슬로건을 내거는 등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첫 번째 기부 품목은 티프레쉬 ‘유럽 샐러드 채소’다. 티몬은 지난 22일 신선 채소류 전문 유통 파트너사 ‘(주)어그레이트’와 손잡고 신선 채소 10…

LH, 30일 강원지역 공공정비사업 워크숍 개최

LH는 30일 강원 춘천시 소재 LH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4년 강원지역 공공정비사업 Boom-Up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강원지역 내 성공적인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LH의 사업 추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워크숍에는 LH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지역 18개 지자체 정비 담당 공무원, 교수, 강원도시개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재건축·재개발, 민간협력 주거환경…

6월 5만2000여가구 분양…1년 6개월만에 정비사업 물량 최다

6월 전국에서 5만2258가구가 분양된다. 1~5월까지 매월 평균 2만가구 안팎으로 공급됐던 분양물량이 6월 들어 2배 이상 증가해 청약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이다.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62개 단지, 총 5만2258가구(임대 포함)로 조사됐다.봄 성수기(3~5월)에 계획했던 재개발, 재건축단지의 분양 일정이 6월로 이월됨에 따라 1년 6개월(2022년 12월 2만5520가구) 만에 정비사업지 최다 물량(총 가구수 기준)이 쏟아질 예정이다.특히 6월 정비사업 공급물량 중 80% 이상(1만377…

보험계약자, 책임준비금 분할납부 가능해진다…상해보험 가입자도 선택권 부여

앞으로 보험계약자는 위험 증가로 인한 책임준비금 차액을 분할납부로도 정산할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제4차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온라인플랫폼 판매자금융 활성화, 위험증가 시 보험계약 정산액 분할납부, 대출 청약철회권 안내 강화 등 3개 과제의 개선방안을 심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온라인플랫폼 입점 판매자의 자금융통 애로를 돕고, 피보험자의 위험변경시 준비금 차액을 일시납으로만 정산하도록 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코로나 이후 온라인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이 급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