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국가산단·반도체 신도시 성공 위해 교통망 확충 중요”

25일 민생토론회서 국도 45호선 확장 예타 면제 요청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사업 속히 이뤄져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제안했다. 용인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시장은 “대통령께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과 의지를 많이 밝혀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 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며, 용인 수지구 시민과 성남·수원·화성시민이 바라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4차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의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은 용인 기흥구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인 만큼 조속히 실현되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의지를 밝혀주셨는데, (국가산단) 1기 팹 가동 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은 현재 2차선으로 곱든고개를 구불구불 오르내리도록 되어있는데, 4차선으로 확장돼야 하고 터널도 뚫려야 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이에 용인시가 요청한 철도망 확충이나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국도 45호선 확장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나 상위계획 반영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국가산단 구역 내 기업들이 이주 과정에서 기업과 공장의 가동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전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민생토론회는 ‘대한민국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특례시’, ‘역동적 미래 성장엔진 스마트 반도체 도시’, ‘시민이 행복한 매력 있는 문화·교육 도시’ 등 3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특례권한 이양 부진에 따른 문제점도 제기됐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특례시’ 세션에선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으나 특례권한 이양 부진으로 특례시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제기했다. 이에 국토부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이나 51층 이상 건축허가 등 건축 관련 규제 권한을 특례시에 부여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특례시가 종합적으로 도시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갖고 있는 수목원·정원 조성계획 권한을 특례시에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많은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특례시의 권한을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산단절차간소화법에 지방산업단지계획 승인은 50만 이상 도시가 하는데 심의 권한이 도에 있어 산단 조성에 차질을 초래하는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토론회에 참석한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에게 “도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산단 승인권자인 특례시로 넘겨달라”고 했다. 정부는 용인 백암면을 비롯한 면 지역에 실버타운과 영타운이 결합된 형태의 복합타운 건설도 검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시민이 행복한 매력 있는 문화·교육도시’ 세션에선 은퇴자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 박물관·미술관 확충 등이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용인에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교육부는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지정되면 개교 준비에 필요한 예산 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고 설립과 관련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2026년 봄 개교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과학고, 예술고 설립도 추진해서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잘 반영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제1회 대학생 연극제를 진행하고, 이후엔 포은아트홀 객석을 300석 가량 늘리고, 시립미술관 건립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수준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행정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특례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도와주시는 대통령님과 정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 용인에서 축제 ‘바가지요금’ 없앤다…계량 위반·과도한 요금 단속 용인특례시, 2005년생 청년에게 ‘문화예술패스’ 지원 용인 기흥저수지 가로짓는 도보다리 내년 착공…2026년 완공 목표 용인특례시, 수질개선 위해 7개 하수관로 신설 사업 진행

송미령 장관 “모든 경제주체, 물가안정에 힘 모아 달라”

농협 대규모 할인행사 개회식 참석 관계자 격려 및 역할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에 참여해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소비자단체 등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 장관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전국한우협회장, 농협 품목·마트협의회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천혜향, 딸기, 한우 불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송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그 결과 이달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농협·자조금 단체 등 생산자와 유통·식품업계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농산물 물가 안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원·달러 환율 3.7원 오른 1342.1원 마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42.1원으로 마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이재명에 일침…”1인 25만원 살포? 나라 곳간 거덜 낼 기세” [현장] 또 국민의힘에 ‘빨간약’ 된 여의도역 5번 출구…출근길 민심은 냉랭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 의료개혁 일침…”졸속·미봉책, 단계적 증원 논의해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동남권원자력 의료진, 마지막까지 힘내달라”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및 격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전원해 온 암 환자를 안전하게 수술하고 진료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 의료진이 피로가 누적되고 힘들겠지만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와 지역민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힘내 주길 바란다”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류 본부장은 25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기정통부 소속으로 병원과 연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최신 암 치료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도 인근 대학병원들의 의료 공백 상황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되는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전 의료진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당직 근무를 편성했다. 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24시간 진료 중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현장을 지키고 계신 모든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오프라인 행사 성료

시즌3 신규 콘텐츠·시스템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RPG) ‘가디언 테일즈’의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시즌3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게임의 개발 방향과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김부강 디렉터는 가디언 테일즈의 시즌3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업데이트에 포함될 ▲신규 싱글 콘텐츠와 협동 원정대 ▲월드 19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프리셋 설정 추가 등에 대한 소개가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가디언 테일즈의 두 번째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테일즈 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The Princess & You’도 열렸다. 1, 2부로 나눠진 공연에는 게임 배경음악을 시작으로 시즌2를 돌아보는 콘셉트로 무대가 구성됐다. 특히 종반부에는 시즌3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등 향후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과기정통부, 나노팹 원스톱 서비스 ‘MoaFab’ 개시

지난 1월부터 나노종합기술원 등 시범 운영 총 신청 건수 3377건 ETRI, 서울대 등 지원기관 확대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관별로 산재한 국가 나노팹 서비스를 팹 이용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팹 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MoaFab)’을 25일 개시했다. MoaFab은 지난 1월 8일부터 두 달여 간 나노종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기간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장비 관리 지원 기능 추가, MoaFab과 나노팹 기관 시스템 간 인터페이스 오류 최소화 등을 추진해 시스템 안정화를 진행했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MoaFab 서비스 신청 건수는 총 3377건이다. 구체적으로 1월 169건, 2월 767건, 3월(22일 기준)은 2441건으로 서비스 이용이 점차 확대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ISRC),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으로 서비스 지원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앞으로 전국의 나노팹 서비스는 MoaFab으로 통합 제공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며 “MoaFab 서비스 제공을 기점으로 국가 나노·반도체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키오스크, 이제 쉽게 이용하세요”…정부, UI 플랫폼 서비스 제공

정부가 고령층·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키오스크 플랫폼 서비스를 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키오스크 UI(사용자 환경) 플랫폼’을 오는 26일부터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키오스크 개발·제조사는 디지털 기기 이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나 고령층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과 인력, 전문 기술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 모든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만들 수 있도록 UI 가이드 원칙을 수립했다. 나아가 통합 UI 개발 지원 도구를 개발하는 등 제조사, 운영사 등이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구축했다. 키오스크 UI 플랫폼은 서비스 유형을 크게 ▲유통형 ▲주문형 ▲발권형 ▲안내 및 기타 등 4가지로 분류했다. 과기정통부는 각 유형별로 일관된 UI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자인 지침인 ‘UI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점자 표시, 수어 안내 등에 대한 지침과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낮은 자세 모드 등을 함께 제공해 모든 사용자가 불편 없이 키오스크에 접근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키오스크 화면에서 공통으로 많이 사용하는 아이콘과 사운드, 템플릿 등에 대해선 저작권이 없는 ‘UI 리소스’를 제공한다. 여기에선 개발자가 최적의 U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보장 여부도 함께 검증할 수 있는 ‘통합 UI개발지원 도구’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조사·사용자가 함께 참여하는 UI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전 체험을 지원하는 사용자 서비스와 키오스크 교육 동영상,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일된 용어와 문구를 안내하는 용어 가이드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 접근성이 보장된 키오스크를 국가 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하는 지능정보제품 우선구매 제도의 확산을 위해 접근성이 검증된 키오스크 제품의 현황 정보(제품 스펙, 설치장소 등)를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보접근성 보장 키오스크 확산을 위해 공공·민간분야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고, 5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키오스크 접근성 보장 협의체’등을 통해 민간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플랫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UI 가이드 및 리소스를 적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개발사 및 운영사 대상 교육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김소영 부위원장 “부동산 PF, 시장 불안 확산 가능성 크지 않아”

금융정책 차질 없이 추진 당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최근 제2금융권·부동산 PF 등에 대한 일부 시장 우려가 있으나,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충분한 대응수단을 확보해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시장 불안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25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오전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김 부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변수가 많은 만큼 무엇보다도 금융시장 안정이 유지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금융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 이자 환급, 서민금융·고용·복지지원 연계시스템 구축,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신용사면, 부동산 PF시장 연착륙, 맞춤형 기업자금 지원 등 민생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관계기관들과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정책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 직접 나가 금융애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현장서 물가 둘러본 최상목…“유통구조 문제점 살필 것”

25일 오전 하나로마트 성남점 방문 송미령 장관과 먹거리 동향 살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오전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불안에 대응해 지난주부터 1500억원 규모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최 부총리와 송 장관은 정부 물가안정 조치 현장 이행 상황, 소비자 체감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과일·채소 매장을 방문해 사과와 배, 대파, 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폈다. 이날 기재부는 “농산물 가격은 연초 기상악화에 따른 수급 불안으로 2월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3월 정부 납품단가 지원과 할인지원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직수입 과일 할인 공급 등에 힘입어 대다수 품목이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와 송 장관은 축산물과 수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축·수산물 수급·가격 동향과 할인행사 추진 상황도 둘러봤다. 기재부에 따르면 계란과 닭고기 납품단가 지원 등으로 계란·닭고기 가격도 하향 안정화하고 수산물은 정부와 민간 비축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면서 수급이 양호한 상황다. 가격도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여전히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과수뿐 아니라 농산물 유통구조 경쟁력을 높이는 건 필요한 과제”라며 “다시 한번 유통구조 문제점이나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농산물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가격안정자금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중소형 마트, 온라인쇼핑몰 이용 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납품단가 및 할인지원 대상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4월 초까지 과일 할당관세 품목을 현재 24종에서 29종까지 확대하고, 과일 직수입도바나나·오렌지 2종에서 파인애플·망고 등 11종까지 확대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작년과 같은 사과 작황 부진에 따른 가격 급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부처 합동으로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로 근본적인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냉해 등 재해 예방시설 보급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재배적지를 중심으로 기존 과수원 대비 생산성이 2배 이상 높은 차세대 과수원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만5000t 수준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대폭 한다. 농수산물산지유통센터(APC) 선별·저장시설을 확충해 수급 관리도 강화한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이상기후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농·축·수산물 물가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면서 가격·수급 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KOTRA,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4500개사 모집

내수·수출초보기업 수출역군 육성 기업별 맞춤형 지원…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수출 잠재력이 있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 4500개사를 수출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4년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과거 종합상사나 대기업에서 무역 업무를 맡았던 KOTRA 수출전문위원 150명이 내수·수출 초보기업에 일대일 수출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출전문위원은 해외 거래선 발굴, 수출계약과 이행 지원까지 우리 내수·초보기업을 위한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 참여기업 중 수출에 성공한 기업 수는 최근 지속해서 증가해 수출 성공기업 수는 2021년 2442개사에서 2022년 2741개사, 203년 2815개사가 됐다. 산업부와 KOTRA는 올해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개편을 통해 기업 유형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제공한다. 내수·수출중단·수출초보 기업별로 ▲1페이지 영문 카탈로그 제작(내수기업) ▲과거 수출 바이어와의 거래재개(수출중단기업) ▲잠재바이어 화상상담(수출초보기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마케팅 지원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B2B 플랫폼 입점지원, B2C 플랫폼 입점지원, 국내 주요 전시·상담회에 내수·수출초보기업 전용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KOTRA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올해 수출 플러스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저변을 넓히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KOTRA는 내수·수출초보기업을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KAIST “화합물 생성 AI 기술로 신약 개발 앞당겨”

예종철 교수 연구팀 개발 다중 모달리티 학습 도입 양방향 생성 가능한 모델 개발 국내 연구진이 화학반응이나 독성 예측, 화합물 구조 설계 등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KAIST)는 김재철 AI대학원의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분자 데이터에 다중 모달리티 학습(multi-modal learning) 기술을 도입, 다양한 화학적 과제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AI 발전 후, 심층신경망 기술을 통한 분자와 특성값 관계를 파악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이뤄져 왔다. 최근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training)을 통한 사전학습 기법이 떠오르면서 분자 구조 자체로부터 화합물의 성질을 예측하는 AI 연구들이 제시됐다. 이러한 시도에도 기존 화합물의 특성 예측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은 개발되지 못했다. 연구팀은 화학 특성값의 집합 자체를, 분자를 표현하는 데이터 형식으로 간주해 분자 구조의 표현식과 함께 둘 사이의 상관 관계를 동시에 학습하는 AI 학습 모델을 제안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모델은 유용한 분자 표현식 학습을 위해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주로 연구된 다중 모달리티 학습 기법을 도입,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이 제안한 모델은 50가지 이상 특성값 입력에 따라 분자 구조를 예측하는 등 분자의 구조와 특성을 이해하는 해결 능력을 보였다. 이러한 두 데이터 정보 공유를 통해 화학반응, 독성 예측과 같은 다양한 문제에도 기존 AI 기술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KAIST는 “독성 예측, 후보 물질 탐색처럼 많은 산업계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과제를 포함해, 더 광범위하고 풍부한 분자 양식과 고분자, 단백질과 같은 다양한 생화학적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예종철 KAIST 교수는 “새로운 화합물의 생성과 화합물의 특성 예측 기술을 통합하는 화학분야의 새로운 생성 AI기술의 개척을 통해 생성 AI 기술의 저변을 넓힌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예종철 교수 연구팀의 장진호 석박통합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의 지난 14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AI데이터바이오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아주대-메가존클라우드·와이즈넛, IT 분야 인재 양성 맞손

공동 연구, 인턴십, 교과목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아주대학교가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이즈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22일 율곡관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와이즈넛과 아주대학교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가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 구축 및 운영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와이즈넛은 인공지능SW 개발 기업으로, 자연어처리 및 RAG기반 생성형AI 검색, 챗봇 등의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업과 IT 분야 교육 및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산학 공동 연구 △학부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인턴십 △교과목 공동 운영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대학원생 연구 공동 지도 △산학 장학생 선발 및 지원 등에서 힘을 모아갈 예정이다. 최기주 총장은 “아주대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참여와 관련 교과목 및 전공 확대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사이버보안학과에 인공지능, AIoT, 블록체인, 지능형 보안, 메타버스 기획, 디지털휴먼 등 마이크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아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하면서 △’SW융합교육원’ 신설 △마이크로 교육과정 신설 △신기술 맞춤형 실습환경 구축 △실전 교육과 인턴십 및 산학 프로젝트 연계 등 교육 체계 혁신과 관련 전공·융합 교육 강화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아주대는 ‘2023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단계평가’에서 평가 대상 3개 대학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에 올해 정부지원금 1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주대, 꿈의 물질 ‘그래핀’ 활용 초경량 고분자 복합소재 구현 아주대학교, 통일부 ‘2024 지역통일교육센터’ 선정 아주대 연구팀, 태양광 활용 친환경 고부가가치 화합물 제조 기술 개발 아주대병원 장전엽 교수팀, 두경부암 예후 표지자로 ‘3차 림프구조’ 확인 아주대 의대, ‘염증성 대장암’ 악화 및 예후 분석 새로운 기전 밝혀

원·달러 환율 5.4원 오른 1343.8원 출발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4원 오른 1343.8원으로 출발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LGU+, 지상파 방송 3사에 ‘2024 파리올림픽’ 중계 회선 단독 제공

파리 현지 경기 중계를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단독 제공 초저지연, 히트리스 프로텍션, One-View 시스템 등 안정적인 방송망 LG유플러스가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회사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방송 송출에 조금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지난번 도쿄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안정적인 중계로 호평을 받았던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방식을 적용했다.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를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방송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One-View(NMS3.0)’를 파리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계 회선과 방송장비를 24시간 동안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파악해 현장에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이 즉시 대처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해저케이블 운영 방식과 국제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기술력, 전문 인력 등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을 단독 제공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런던, 소치, 도쿄 등지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의 방송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쌓은 노하우도 많은 도움이 됐다. 이성우 LG유플러스 IT기업영업담당은 “이번에도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의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걸그룹 24세 BJ “대표가 성폭행”…CCTV엔 ‘살랑살랑’ 신나는 발걸음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배우 김형자, ‘호랑이’ 박선주에게 100점 받은 노래 [홍종선의 연예단상㊼]

140년 전통, 현대 디지털화로 발돋움하는 ‘우정사업본부’ [D:로그인]

전국 3300여 개 우체국·물류센터 1500여 대 전기차로 우편물 배달 씨티은행 등 8개 은행과 업무 제휴 ESG 경영 정책, 폐의약품 회수 최근 세계는 급변하는 물결 속에 다양한 생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디지털 첨단 기술을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등 저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데일리안이 기획한 [D:로그인]은 공공기관의 신사업을 조명하고 이를 통한 한국경제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마련했습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거치는 [로그인]처럼 공공기관이 다시 한국경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조명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1984년 우정총국부터 ‘근대 우편제도 도입’…과기정보통신부 소속 국가 기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전국 3300여 개 우체국·물류센터, 4만3000여 명의 직원, 물류망·금융망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갖춘 과기정보통신부 소속 현장 밀착형 국가 기관이다. 본부 1개와 직할 관서 3개, 지방우정청 9개, 우체국·물류센터 3348개를 소속 기관으로 하는 오늘날 우정사업본부는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을 통해 근대우편제도를 도입했다. 현재는 국민이 쉽고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우편 사업과 예금 사업, 보험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 쇼핑과 알뜰폰, 기타 제휴 서비스도 국민 편의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우본은 자체 세입으로 모든 지출을 충당하는 특별 회계 예산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12조4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갖춘 책임 경영 국가 기관이다. 우정 사업을 규정하는 법률은 우편법,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등 21개에 이른다. 특히 우체국은 연간 26억통의 우편물을 전국 곳곳에서 집배원이 매일 배달하는 ‘보편적 서비스 제공’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영 금융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농어촌이나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금입출금, 생명보험, 공과금 수납, 해외 송금 등 보편적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중은행은 농어촌(읍·면 소재지) 점포 비율이 10% 미만인데 우체국 금융은 50% 이상이 농어촌에 위치하고 있다. 국가기관으로서 ‘취약 계층 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편 사업은 모바일 전자 고지 전환과 종이 문서 디지털화 등으로 물량이 지속 감소하는 추세다. 2002년 55억통을 정점으로 기록한 후 지난해는 26억통(-52.3%)을 기록했다. 이에 우본은 지난해 9월 조해근 본부장 취임 후, 국민에게 안정적인 우편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 물류 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마련했다. 우체국을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집배원’일 것이다. 집배원은 1884년 우정총국이 도입된 당시부터 현재까지 국민에게 가장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편 물량이 정점인 2000년대 초에는 일 평균 1000여 통의 우편물을 배달했으나, 현재는 전국 1만 8000여 명의 집배원이 일 평균 600여 통의 우편물을 배달하고 있다. 이전에는 손 편지가 주였지만, 이제는 홍보물과 통지서와 소포(택배)우편물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우편물을 운송하는 배달 장비도 이륜차에서 4륜 차량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국에 1500여 대의 초소형 전기차가 우편물 배달에 활용 중이다. 예금·적금, 소액 서민보험…금융 취약 계층에 ‘공익 금융 상품’ 제공 우체국 금융(예금·보험)은 서민 자산 형성과 편익을 지원한다. 우체국예금은 1905년, 우체국보험은 1929년 시작됐다. 이후 1977년 농협으로 업무를 이관한 뒤 1983년 우정 사업 적자 해결을 위해 재개했다. 우본은 국영금융기관로서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사업 목적에 명시된 ‘국민의 저축 의욕 고취, 보편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경제 생활의 안정과 공공 복리의 증진에 기여’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특별금리 우대 상품을 공급하고 예금·적금, 소액 서민보험과 다양한 공익 상품도 제공한다. 시중은행 점포 폐쇄 가속화에 따른 금융 소외 계층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우체국 창구를 개방해 국민이 시중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업무 제휴도 시행 중이다. 1998년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중소은행 중심으로 운영하다, 2022년 11월 주요 4대 은행으로 확대해 현재 총 8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다. 시중은행·보험사·카드사·증권사 등 290개 기관과 20개 업무를 제휴하면서 민영 금융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항목인 재무 건전성 지표도 예금BIS(자기자본비율)가 22.4%, 보험RBC(지급여력비율)이 282%에 달한다. 우체국쇼핑·복지우편등기·폐의약품 회수 등 다양한 우체국 서비스 우체국은 농·어촌 지역의 특산물을 발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체국 쇼핑은 1986년 우편 주문 판매(8개 상품)로 시작해서 현재는 지역 특산물, 전통시장 상품 등 14만여 개에 이르는 상품을 판매해 농어민·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후화된 우체국은 지역 특색과 편의 시설을 반영해 재탄생하고 있다. 과거 빨간 벽돌의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지역 역사·문화·특산물 등을 가미한 외관으로 변신하고, 복지·창업 등 주민 편의시설을 반영한 복합국사로 거듭나고 있다. 일례로 전남 고흥 풍양우체국은 지역관광자원인 ‘유자’와 ‘우주’의 캐릭터인 ‘월이·흥이·락이’가 세워졌다. 또 서핑(surfing) 성지인 강원 양양 현남우체국에는 ‘서핑 형상 벽화’가 그려졌다. 해수욕장 관광지로 유명한 부산 송도우체국은 ‘해변 카페형 건물’로 재탄생했으며, 사과 주산지인 강원 정선 임계우체국에는 ‘사과 모양’ 조형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우체국은 그간 라돈 침대 수거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재택 치료키트 배송 등 비상 상태 시 국가 안정망 역할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복지·환경 등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등기우편’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 서비스’를 제공했다. 집배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의심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생활 실태 등을 파악하고 해당 정보를 지자체에 전달한다. 2022년 7월 시범사업 후, 지난해까지 총 60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7만 5758통을 배달했다. 그 결과 1만 7723가구(23.4%)에 공공·민간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친환경 정책도 시행 중이다. 특히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해당해 안전하게 회수한 후 소각 처리해야 하는데, 약국·보건소를 통한 수거율이 8% 수준에 불과해 환경 오염 문제를 발생시킨다. 우체국은 지난해부터 24시간 투함이 가능한 우체통을 활용해 폐의약품을 회수하고 있다. 최초 시행 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의 지난해 폐의약품 수거량은 이전 대비 118% 증가해 ‘2023년 범부처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정사업 디지털 혁신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할 것’”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인터뷰]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우본이 우체국 특성을 살려 국민 복지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우정사업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룰 것”이라며 “사업의 건전한 성장과 공적 가치를 충실히 수행해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우정사업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사업의 건전한 성장과 공적 가치를 충실히 수행해 ‘국민과 함께 새롭게 거듭나는 대한민국 우정’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본부장은 이를 구현하기 위한 5대 경영 전략으로 ▲우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우편 사업의 수익구조 개선 ▲금융사업의 안정적 성장 ▲온 세상을 연결하는 공적 가치 ▲안전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 등을 꼽았다. 그는 “우체국을 인공지능(AI)·생체 인증 등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된 대면과 비대면 유무인 복합 점포로 구현하고, 우체국 우편·금융 멥버십 회원을 통합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특성에 맞는 온라인 맞춤형 전용 예금·보험상품도 출시를 준비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생활 패턴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자산을 수집·통합분석하는 ‘우정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고객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해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본부장은 “우편 물류 현장에는 AI·로봇기술을 융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파렛에 적재된 다량의 소포를 파손 없이 안전하게 구분기로 일괄 투입하는 지능형 티퍼 로봇과 3D 공간·객체 인식을 통해 차량에 적재된 소포 유형과 적재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해 하차하는 ‘소포 하차 자동화’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우편 물류 작업장의 안전 확보도 추진 중”이라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중부권광역 우편물류센터의 고위험군 시설물 등에 실물과 동일한 5G 기반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자동화 설비와 주요 부품의 고장을 사전 진단·예측할 것”이라며 “현재는 이동체 간 충돌 방지 예측과 알람 시스템을 도입해 능동형 화재 대피 안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조 본부장은 “내년까지 현장 실증을 통해 2026년부터는 우편 물류 현장에 전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우본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지난해 통합 경영 수지는 3655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제12대 우정사업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우정사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우정사업이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사랑과 두터운 믿음으로 각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발전할 수 있었음을 잊지 않고, 무엇보다 ‘국민을 위한 우체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바로…” 고통받는 여자들 ‘쇼크’까지 “女직원 엉덩이 만지고 당당한 40대男, 참교육 어떻게 할까요” [동행취재] ‘국민의힘 점퍼’ 입고 호남향우회 찾자 박수… ‘마포갑’ 조정훈 따라다녀봤더니 인도서 ‘집단 성폭행’ 부부 유튜버 “후회 없어, 또 떠날 것” [인터뷰] ‘정권교체 길잡이’ 함경우 “경기 광주 위한 여의도 대표선수 되겠다”

한기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클린룸’ 장비 확대

6종 추가…공정 통합 실습 가능 한국기술교육대는 반도체 제조공정, 장비교육과 실습 공간인 ‘클린룸(clean room)’에 6종의 장비를 추가 구축, 재직자와 직업훈련교·강사 등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추가된 장비는 반도체소자 제조를 위한 FAB 공정 핵심 장비인 융복합장치(PECVD/PEALD), 전기로(Furnace), 복합 스퍼터(Sputter), 노광기(Aligner System), 습식세정장비(Wet-Station), 공기조화기(AHU System) 등이다. 교육생들이 기존 장비와 연계해 공정 전체를 통합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클린룸이란 반도체소자나 집적회로 등 정밀 전자부품을 제조하기 위해 미세먼지를 제거한 청정실을 말한다. 한기대는 지난 2010년 신성장 동력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클린룸을 건립했으며 양산용 PECVD, PVD 등 50여종의 100억원 상당의 장비가 초기 가동돼 당시만 해도 국내 대학 중 몇 안 되는 반도체 제조 공정실습 전문시설로 주목을 받았다. 250평 면적의 한기대 클린룸은 CLASS 1000 등급(0.5마이크로 이상 크기의 입자 수가 1입방 피트 중 1000개 이하인 청정 공간)이다. 반도체제조공정실, 솔라셀제조공정실, Utility실, 공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클린룸은 2010년 설립 당시부터 학부생(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등) 대상으로 반도체 관련 교과목 수업을 진행했다. 직업훈련교·강사, 특성화고 교사,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도 반도체 및 솔라셀(태양전지) 제조공정 및 장비에 대한 교육을 운영해 왔다. 현재 연간 1000여명이 클린룸에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반도체 관련 교육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구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연구 동향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인력은 2031년 30만4000명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5만4000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도체 인력 양성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한기대가 개발한 반도체 기술교육 로드맵(TTR)을 기반으로 클린룸을 적극 활용해 재학생뿐 아니라 직업훈련기관, 직업계고, 재직자 등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경, 대전서 끝낼까…정관장은 홈에서 반격 준비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현장] “정직한 정치 심으러 왔다”…원희룡, 1000여명 응원 속 계양을 출사표 3040세대 아파트 거래 비중 52%, 학세권 입지 관심 ↑ ‘강북 출마 한민수, 투표는 송파에’…與, 野 ‘무연고 벼락공천’ 직격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원삼면 주민 지원 협약 13건 중 2건 완료

7건 추진, 나머지 4건 사업시행사와 SK측서 단계별 이행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주민들과 체결한 주민 지원 협약 상당 부분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2년 12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내 체육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등 원삼면 지역주민을 위한 13가지 지원방안이 담겼다. 시는 이 가운데 문수산 경관개선 사업과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두창리, 사암리, 죽능리 일원 상수도 공급 등 2개 사안을 완료했고 나머지 7개 안건은 진행 중에 있다.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진행 중이며, 농어촌도로 27개 가운데 4개 도로는 조성을 완료했고, 2개 도로는 일부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11개 도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도로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후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목신리 일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시는 부족한 예산을 제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공체육시설 설치와 관련해선 원삼면 주민 의견을 수렴해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을 만들기로 하고 시설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을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원삼면 전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주민과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인 ㈜삼천리와 공급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소통 역할도 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 내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 육성사업 추진, 원삼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사업 등 4개 안건은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사업 추진 시기별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주민 지원 사업들을 점검, 진행 상황 등을 원삼면지역발전상생협의회와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만큼 주민들과 한 약속도 중요한 만큼 협약이 제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신경 쓰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05주년 ‘용인 3·21 만세운동’ 기념행사 원삼면에서 개최 용인 기흥장애인복지관에 스마트 재활센터 문 열어 용인특례시-교육지원청-시정연구원, 과학고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 올해 장마 전 고기교 안전도 ‘A등급’ 자체 완성 용인 장난감도서관, 무료 택배 대여 서비스 제공

하림 찾은 농식품부…“삼계탕 수출 전폭 지원”

축산물 물가 안정 협조 요청 관련 산업 수출 애로사항 논의 농림축산식품부가 삼계탕 수출에 대한 지원과 국내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기업 방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생산공장을 삼계탕·라면 수출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말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K-Food+ 수출혁신 전략에 따라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2월 말 기준 우리 농식품 수출은 1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상승한 수치다. 국내 닭고기 가공 1위 기업인 하림은 2014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래, 미국 시장 삼계탕 수출의 4분의 3을 맡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2023년 우리나라 삼계탕의 전세계 대상 수출액 기준으로 1억6600만 달러 중 하림이 7400만 달러를 차지(44.5%)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인 셈이다. 최근에는 삼계탕 이외에 라면 수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주요 수출 품목인 삼계탕의 대부분을 미국 시장에 수출 중이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시장으로 삼계탕 검역 협상이 타결된 점은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림은 5월 초 EU에 삼계탕 초도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수출이 이뤄지도록 위생기준 충족 노력 등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라면 또한 다양한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 중이다. 고기 성분이 포함된 가공식품도 미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수출 판촉, 해외 시장 정보 제공, 현지 유력 구매업체 발굴 등 지원과 관심은 물론 정부 간 검역 이슈 등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화 제품 개발, 주요 유력 매장 입점 확대 등 신시장 개척 노력과 동시에 국내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1.5% 하락하고, 전년 동월비 1.1% 상승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중순 현재 계란 소비자가격은 6167원(특란 30구), 닭고기는 6016원(생닭 1kg), 돼지고기는 2251원(삼겹살 100g)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대형마트 계란 판매액과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7.1%, 1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실장은 “지난해 축산농가와 계열사 중심 책임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이 크게 감소했고 축산물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다”며 “올해도 축산물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림도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경, 대전서 끝낼까…정관장은 홈에서 반격 준비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현장] “정직한 정치 심으러 왔다”…원희룡, 1000여명 응원 속 계양을 출사표 3040세대 아파트 거래 비중 52%, 학세권 입지 관심 ↑ ‘강북 출마 한민수, 투표는 송파에’…與, 野 ‘무연고 벼락공천’ 직격

40돌 맞은 SKT “가장 의미 있었던 10가지 순간은”

SK텔레콤은 지난 40년간 회사의 역사를 수놓은 10대 Moments(순간)를 선정해 SKT 뉴스룸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10대 순간은 SKT 구성원 1000여명 및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SKT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인수부터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 중인 현재까지 40년 동안 가장 의미 있는 열 가지 순간을 시계열 순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순간에는 제2이동통신 사업권 반납과 이후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통해 이뤄진 이동통신사업 진출이 선정됐다. 1992년 SK그룹의 전신인 선경은 압도적인 점수로 제2이동통신 사업권을 따냈지만 당시 정치적 상황에 의해 불과 일주일만에 사업권을 전격 반납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가 추진되던 한국이동통신을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하며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어 ▲세계최초 CDMA 상용화 및 스피드011 브랜드의 탄생 ▲3G부터 5G까지 이어온 이동통신 기술 리더십 선도 등 SKT를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의 통신사 반열에 오르게 한 기술 경쟁력이 10대 순간에 선정됐다. 또 신세기통신,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 하이닉스 인수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기업 체질을 개선한 사례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응원문화의 시초가 된 2002년 월드컵 ‘Be The Reds’ 캠페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SKT를 대표하고 있는 ‘T’ 브랜드의 탄생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3대 고객만족도(NCSI, KCSI, KS-SQI) 그랜드슬램 달성 등도 40년 역사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열 번째 순간으로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가속화 하고있는 ‘글로벌 AI컴퍼니’로의 변화 추진이 선정됐다. SKT는 지난해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하고, AI 서비스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박규현 SKT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10대 Moments와 같이 대한민국 이동통신 역사를 이끌어 온 SKT의 노력과 성과들은 앞으로 맞이할 미래의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SKT가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만들어갈 새로운 순간들이 고객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경, 대전서 끝낼까…정관장은 홈에서 반격 준비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현장] “정직한 정치 심으러 왔다”…원희룡, 1000여명 응원 속 계양을 출사표 3040세대 아파트 거래 비중 52%, 학세권 입지 관심 ↑ ‘강북 출마 한민수, 투표는 송파에’…與, 野 ‘무연고 벼락공천’ 직격

[주간 증시 전망] 실적 개선 기대감…코스피 2690~2810P

FOMC 결과 소화…삼전 등 반도체 훈풍 ‘주목’ 외인 ‘바이 코리아’ 흐름…국내 증시 유입 지속 이번 주 국내 증시는 국내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을 주시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소화한 가운데 물가 관련 이벤트와 기업 실적 전망,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주 코스피지수 밴드로는 2690~2810선을 제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포인트(0.23%) 하락한 2748.5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3월 18~22일)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중 3거래일 상승 마감하며 2.34%(2685.84→2748.56) 올랐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내 3회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2년 만에 2750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지난 21일 전장보다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에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4월 5일(2759.20)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였다. 또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 기대와 미국 메모리 칩 생산업체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 등으로 ‘8만전자’에 다가선 것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지난해 1분기부터 1년간 이어진 적자를 탈출해 올해 1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내 발표된 증권사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9272억원이다. 작년 1분기의 6402억원 대비 약 8배 가까이(669.6%) 늘고 직전 분기의 2조8257억원과 비교해도 약 74.4% 증가한 수준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확충되면서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600~281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선 미국 1~2월의 물가 불안이 앞으로도 지속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29일(현지시간)은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공개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차적으로 예정된 이벤트는 2월 PCE 물가 발표인데 이미 최근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대략적인 윤곽이 파악됐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아주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FOMC 마무리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기조는 유지되면서 외국인이 다시 ‘바이 코리아’에 나설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판단했다. 당장 주식시장을 불편하게 할 만한, 즉 물가에 대한 부담을 직접적으로 높일 만한 지표 발표가 부재하다는 점에서다. 반면 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이제부터 추정치에 반영돼 증시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SK증권은 기대했다. 다만 FOMC 직후인 21일 증시가 급등한 만큼 상승 탄력 자체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은 이어질 것”이라며 “대형주, 고(高) 베타(높은 시장 민감도), 경기민감 업종의 성과 우위를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인 코스피 시총 비중 34%…2년 2개월 만에 최대 KB운용, 코스피 200 ‘위클리커버드콜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만주 돌파 거래소, 지난해 코스피 우수 IB에 미래에셋證 선정 증시 반등에 서서히 고개 드는 빚투…5개월만에 19조원 돌파 日증시 17일 만에 사상 최고치…美금리 3차례 인하 유지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