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토] 아웃되는 박동원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초 2사 1루 LG 박동원이 플라이볼을 날리며 아웃되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이지영도 막지 못하는 구본혁의 쇄도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5회초 1사 3루 주자 LG 구본혁이 앤더슨 폭투 때 홈으로 파고들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박수치는 이숭용 감독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SSG의 선취점에 이숭용 감독이 박수치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동점 적시타 만든 문성주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초 2사 1루 LG 문성주가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김천, 포항과 안방 맞대결…11경기 연속 무패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가 포항 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상무는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포항을 꺾고 11경기 무패행진과 동시에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 “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 정정용 감독의 포항전 필승 다짐 정정용 감독은 지난 서울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는 포항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감독으로서 기대가 되는 경기다”라고 말하며 직접적으로 생각을 드러냈다. 정 감독의 기대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이번 포항전이 김천상무 병장 선수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 감독은 전역을 앞둔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만들고 싶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이어 더해 포항과의 경기 자체에 대한 기대도 있다. 최근 2연속 무승부에 머물러 있는 김천상무는 선두 경쟁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태다. 특히 2위 포항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기록 도전에 대한 기대도 있다. 포항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둔다면 올 시즌 무패행진 기록인 11경기와 동률을 이룬다. 공교롭게도 이 기록의 주인공이 포항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김천상무와 정정용 감독은 홈 관중 앞에서 포항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축구의, 축구에 의한, 축구를 위한 김천상무 풋볼 페스티벌 김천상무의 오는 홈경기 콘셉트는 ‘풋볼 페스티벌’이다. 이날 홈경기 전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분위기를 이어 다양한 축구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장외에서 슈팅 에어바운스와 1대 1 축구 밀어내기 이벤트가 운영된다. 해당 이벤트는 참여형 이벤트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구단 MD 등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장내에서는 하프라인 골 챌린지 하프타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프라인에서 득점에 성공할 경우 김천상무 백구를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에레디아, 2루타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2사 SSG 에레디아가 2루타를 치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홍창기, 빠르게 홈인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3회초 2사 1루 LG 홍창기가 문성주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힘차게 공 던지는 최원태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LG 선발투수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도루 성공하는 박성한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1사 2루 SSG 최정 타석 때 박성한이 도루를 성공하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나솔’ 20기 정숙, 악플러에 분노 “신고 정신 투철한지 모르나봄”

<@1>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2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악플러에게 분노했다. 30일 정숙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이 “‘나솔’ 15세인데 19금 멘트들. 지금 방송에서 저러는 게 일반인인 거 같나. 방통위에 신고하고 싶다”고 댓글을 남기자 정숙은 “방통위에 꼭 신고해 주세요. 저도 억울하니까”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어진 게시물을 통해 정숙은 “일어나보니 댓글에 바퀴벌레가 천지네? 지우기도 귀찮고, 내가 신고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아직 모르나 봄?”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방송 보고 불편했다는 사람들, 방송 보지말고 방통위에 신고하세요. 저처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기 정숙은 지난 29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서 영호와의 술자리 중 적극적인 마음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광주, 서울 원정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서울 원정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최근 전북-인천-포항으로 이어진 3연전에서 1무 2패로 고전했다. 서울도 대구-포항-김천을 상대로 2무 1패의 기록으로 양 팀 모두 승리에 목말라 있다. 1R 개막전에선 광주가 서울을 2-0으로 시즌 유일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지난 9월, 서울 원정에서도 1-0으로 승리했다. 광주 수비의 핵으로 부상한 허율이 키플레이어다. 지난 9월, 서울 원정 결승골의 주역이기도 하다. 물오른 컨디션으로, 이정효 감독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중앙 수비수 전환 이후 일취월장하면서 전문 수비수 못지않은 안정감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허율은 “서울 원정에 좋은 기억을 되살리고 싶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동갑내기 센터백 변준수, 다재다능 사이드백 김진호와 함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구축하고 있어 기대할만하다. 미드필드 진영에선 지친 정호연을 대신해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한 성골 유스 문민서의 활약도 관건이다. 원래 제자리를 찾은 만큼 주특기인 침투 패스 능력을 살려 빈곤한 공격력을 살려야 한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선, 이강현, 박태준 등 중거리 슛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도 요구된다. 개막전 당시,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주며 측면을 지배하고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가브리엘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이미 패턴을 읽혔다는 평가가 분분하지만 뛰어난 피지컬로 다시 한번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 인천전 헤더 골 이후 자신감을 되찾은 테크니션 최경록은 공격진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김한길과 정지용 등 개인 돌파 능력을 갖춘 조커들의 활약은 박빙 승부의 결과를 좌우할 숨은 변수다. 한편, 서울은 부상 이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EPL 출신 스타플레이어 린가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리그 6경기에 출장해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경기력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에 헌신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6월 국가대표에 선발된 풀백 최준과 간판스타 기성용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골 결정력 부재로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는 광주FC. 이정효 감독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아사니가 유로 2024 알바니아 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베카와 빅톨 등 외국인 공격 자원들의 분발이 절실한 때다. 팀이 어려울 때 분위기를 반전시킬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출현해야 할 시점이다. 주말 서울 원정, 광주가 보여줄 플레이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빙상연맹 윤홍근 회장, 강원 2024·피겨 세계선수권 입상 선수 격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와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현겸(한광고)과, 서민규(경신고), 김채연(수리고)을 지난 30일 제너시스BBQ그룹 본사로 초청해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현겸은 지난 1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피겨 남자 싱글에서 1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민규는 2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24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연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종합 순위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개 선수권대회 연속으로 입상에 성공한 바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태극기를 달고 세계무대에 참가한 것과 메이저 국제대회 남자 싱글 종목 한국 선수 첫 우승과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오니 매우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윤홍근 회장은 “앞으로도 제2의 김현겸과 서민규, 김채연 같은 선수들이 나올 수 있도록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제너시스BBQ 그룹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격려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경기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다가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모중경,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모중경(53)이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1억 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모중경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 골프 앤 리조트 서산-산수 코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첫 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모중경은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으나 이날만 7타를 줄인 박성필(53, 상무초밥)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10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홀에서 모중경과 박성필은 버디를 때려냈다. 이어진 11번 홀(파4)에서 모중경과 박성필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는 12번 홀(파5)로 이어졌고 박성필이 파를 낚은 사이 모중경은 버디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모중경은 “지난해 9월 이후 오랜만에 우승을 했다. 사실 그동안 우승이 없어 조급함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시니어 선수들을 위해 좋은 대회를 만들어 주고 계신 케이엠제약 강일모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고마움을 갖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라운드는 노보기로 마쳐 만족했지만 오늘 나온 보기는 모두 3퍼트 보기였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해 앞으로 우승을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승 욕심이 가장 큰 대회는 당연히 7월 개막하는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라고 전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한 모중경은 시니어 무대에서만 4승째를 수확하게 됐다. 모중경은 2022년 시니어 무대에 입성해 지난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제13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와 ‘KPGA 회장배 시니어 마스터즈’에서 3승을 거두며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개인 통산 승수도 11승째로 늘렸다. 199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모중경은 2000년 ‘충청오픈’, 2002년 ‘KTRD 오픈’, 2004년 ‘스포츠토토오픈’, 2006년 ‘가야오픈’, 2016년 ‘매일유업 오픈’에서 5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아시안투어에서는 1996년 ‘괌 오픈’, ‘타일랜드 PGA 챔피언십’에서 2회 정상에 올랐다. 모중경에 패한 박성필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2위,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임석규(55, 바이네르), 이인우(52), 김경민(53), 김태진(54)까지 4명의 선수가 나란히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한편 현재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박성필이다. 박성필은 44,221.00포인트와 4422만1500원의 상금을 쌓고 있다.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챔피언 모중경은 상금순위 3위(3172만2428원), 통합 포인트 3위(31,722.18P)로 올라섰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솔라시도에서 진행되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2’로 여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제주 김동준, K리그1 15라운드 MVP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주 김동준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1 15라운드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발표했다. 15라운드 MVP로 선정된 김동준은 2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제주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제주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동준은 이날 대전의 유효슈팅 5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전반 3분에 터진 양민혁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북은 전반 23분 이영재의 동점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32분 강원 야고의 강력한 헤더골이 터지며 경기는 강원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FC가 차지했다.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구와 경기에서 강상윤, 이승우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거뒀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김동준(제주)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강원(2) vs 전북(1) -베스트11 FW: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 MF: 강상윤(수원FC), 정승원(수원FC), 음포쿠(인천), 양민혁(강원) DF: 완델손(포항), 이기혁(강원), 김봉수(김천), 안태현(제주) GK: 김동준(제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이강인, PSG 이달의 골 후보 이어 리그앙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이강인의 데뷔 골이 리그앙 올해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앙은 30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3-2024시즌 리그앙 올해의 골 후보 9명과 함께 득점 영상을 게재했다. 올해의 골 후보로는 이강인을 포함해 달레르 쿠쟈예프(르아브르), 모스타파 모하메드(낭트), 라민 카마라(메스), 카모리 둠비아(스타드 랭스), 안드레 아예우(르아브르), 에돈 제그로바(릴), 킬리안 음바페(PSG), 테지 사바니에(몽펠리에)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이강인의 골은 리그앙 11라운드 몽펠리에와의 경기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우측면에서 아슈라프 하키미가 올린 크로스를 음바페가 흘렸고, 이강인이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슈팅은 좌측 상단을 완벽히 저격한 원더골이었다. 이 골은 이강인의 PSG 이적 후 터뜨린 리그앙 데뷔골이고, 이날 PSG는 이강인의 데뷔골에 힘입어 몽펠리에를 3-0으로 제압했다. 한편, 이강인은 PSG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후보로는 이강인과 함께 킬리안 음바페(툴루즈전), 브래들리 바르콜라(니스전), 카를로스 솔레르(메스전)가 선정됐다. PSG 이달의 골 후보에 오른 이강인의 득점은 시즌 5호골로 34라운드 메스전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강인이 침투하면서 밀어 넣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맨유, ‘1223억’ 에버턴 핵심 CB 브랜스웨이트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FC)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30일 (한국시각) “맨유는 에버턴의 센터백 브랜스웨이트에 관심이 있다”며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수비진 영입이며 21세의 브랜스웨이트가 거론되는 이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브랜스웨이트의 몸값은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048억 원)에서 최대 700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체는 “브랜스웨이트는 맨유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팀이 관심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잃게 되면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추진할 것이고, 토트넘은 지난 1월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생각했지만 라두 드라구신을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장신 센터백으로, 공중볼에 큰 강점을 보인다.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에 에버튼에 입단해, 2021년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블랙번 로버스FC로 임대를 다녀왔다. 이후 2022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리그 에레디비시의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브랜스웨이트는 2023-2024시즌 에버턴으로 복귀해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에버턴 올해의 영 플레이어와 에버턴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브랜스웨이트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 승선하며 자신의 주가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다. 한편 맨유는 센터백 라파엘 바란을 떠나보낼 예정이다. 라파엘 바란은 맨유 공식 SNS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특별한 클럽에서 뛰고 유니폼을 입는 것은 놀라웠다”며 “맨유 선수로서 처음 올드 트래포드에 갔을 때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굿바이 클롭’ 리버풀, 슬롯 체제서 공격진 바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리버풀의 공격진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영국 리버풀 일간지 ‘리버풀 에코’는 30일(한국시각) “모하메드 살라의 잔류와 호드리구(레알마드리드)의 이적은 꿈 같은 공격 라인업”이라는 말과 함께 “일부 루머는 주의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며 리버풀의 여러 이적설을 전했다. 매체는 “새 감독 아르네 슬롯은 프리시즌 기간 선수단을 새롭게 평가하고 새로운 계획에 나선다. 그와 함께 리버풀은 선수 영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클롭이 떠난 뒤, 공격진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살펴보자”며 말을 이어 나갔다. 리버풀 에코는 “크리센시오 서머빌(리즈 유나이티드),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 연결된 공격수”라며 리버풀 공격수 관련 이적설을 전했다. 이어 매체는 “서머빌은 오랫동안 리버풀 이적설이 있었으며 만약 그가 리즈를 떠나게 되면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24억 원)가 필요할 것이다. 올모는 여러 가지 공격 포지션이 소화가 가능한 선수로 7월 중순까지 유효한 5,1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호드리구에 대해선 “호드리구 역시 리버풀과 꾸준히 연결되던 선수다. 호드리구는 자신의 미래가 레알 마드리드 이외의 곳에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적료는 1억 300만 파운드(약 1,798억 원)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살라에 관한 이야기도 전했다. 매체는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로 곧 1년 남는다. 현재 살라는 사우디 프로리그와 연결되고 있는데, 리버풀은 살라를 최대한 오래 잡아두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매체 ‘팀토크’는 FC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LA 클리퍼스, 루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2029년까지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LA 클리퍼스가 터란 자마르 루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각) “클리퍼스가 루 감독과 5년 7,000만 달러(약 962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대형 연장 계약을 성사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 감독은 계약 체결 후 “이곳이 바로 내가 원하는 곳이며, 지난 4년간 이 팀을 지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 이제 인튜이트 돔(클리퍼스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클리퍼스 운영진 로렌스 프랭크 사장은 “루 감독은 우리가 감독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전술가이다”라고 설명하며 “4년 전 우리는 루 감독을 고용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고, 이번에도 함께하게 되어 운이 좋다고 느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루 감독은 2020년 클리퍼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임 첫 시즌부터 클리퍼스를 서부 컨퍼런스 결승까지 이끌었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쓸쓸한 시즌 마무리를 했다. 루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클리퍼스와 2029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앤더슨, ‘연패를 끊어야해’

[인천=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초 SSG 선발투수 앤더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4.05.3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하이브 측 “법원 판단 존중, 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하지 않을 것” [공식][전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하이브 측이 법원의 판단을 존중,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건에 찬성하는 내용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소속사 하이브 측은 “당사는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하이브는 “당사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라고 알렸다. 이하 하이브 측 공식입장 전문 하이브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당사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