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현재 체류 한국인들 있어

외교부는 15일 조태열 장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란 내 여행경보 단계 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충돌 등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라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를 한시적을 격상 발령했다. 이로써 외교부는 기존에 발령된 이란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2단계였던 나머지 지역에 대해 2.5단계에 준하는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했다. 이어 특별여행주의보 […]

‘우크라 참전’ 이근 20일 첫 재판…유사 판결은 벌금 300만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근 전 대위의 첫 재판이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법정에서 열린다. 도주치상(뺑소니) 혐의 재판도 이날 함께 열린다.이씨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국제여단 소속으로 활동하

尹대통령 “한일 협력, 세계 평화 지켜”…최선의 결단 강조

[the300]비판 여론에 국무회의 모두발언서 직접 설명윤석열 대통령이 외교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배상 해법과 관련해 “정부가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 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국익을 위한

방탄소년단 정국 모자 판매하려던 前 외교부 직원, 약식기소

[TV리포트=성민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모자를 습득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려던 전 외교부 직원이 약식기소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공봉숙)는 횡령 혐의를 받는 A씨를 지난 3일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에 약식명령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로,

中 왕이, 美에 “비행선 근거없는 억측 수용못해”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중국의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은 중국 ‘정찰 풍선’이 미국 영공을 침범했다는 미국 측 발표에 대해 “어떤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 선전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정치국 위원은 3일 토니 블링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