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정위 직원들, 수년째 해외출장 보고서 ‘복붙’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해외출장 후 작성하는 보고서를 수년째 베껴 쓴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제출했던 보고서를 표현만 조금 바꿔 쓰거나, 아예 그대로 옮겨 놓은 부분도 있었다. 출장 목적은 6년째 똑같아서 불필요한 곳에 세금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