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야부키 나코 “아이돌에 미련 없어…배우 하고파” [룩@재팬]

TV리포트
|
2023.02.07 오후 05:41
|

‘아이즈원’ 야부키 나코 “아이돌에 미련 없어…배우 하고파” [룩@재팬]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활동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7일(현지 시간) 일본 연예매체 웹더텔레비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야부키 나코가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야부키 나코는 오는 4월 1일 HKT48 졸업을 앞두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20살에 졸업을 생각하고 있었다. (활동 중간에) 한국을 가고 여러 일이 있어 언제 졸업할지 고민했다. 지금 졸업하는 것이 나 자신이나 팬들, 멤버들에게 적당한 시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이즈원 활동을 위해 HKT48의 졸업을 바로 할 줄 알았다는 진행자의 말에 야부키 나코는 “그때는 아직 고등학생이었고 많이 어렸다. HKT48에 선배와 멤버들이 많이 남아 있었기도 했다. 그때는 한국에서 노력해서 무언가 이루고 HKT48로 돌아가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야부키 나코는 더이상 아이돌에 미련이 없다는 의사를 밝히며 “센터라든가 총선거 선발, AKB48 선발 등 아이돌로서 목표를 전부 이뤘다. 열심히 임한 아이돌 생활이었다”라고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아이돌로서 이미지가 배우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4월 1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열리는 졸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야부키 나코는 HKT48 16번째 싱글앨범 ‘너는 더 잘 할 수 있어’로 졸업한다.

지난달 야부키 나코는 소셜네트워트서비스를 통해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로 ‘버나로썸’을 퇴사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만료와 졸업 소식을 알렸다.

야부키 나코는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즈원의 같은 멤버였던 사쿠라가 한국에서 르세라핌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야부키 나코의 추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야부키 나코 소셜 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