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아내와 별거 후 조승우와 일한다 (‘신성한, 이혼’)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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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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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아내와 별거 후 조승우와 일한다 (‘신성한, 이혼’)

[TV리포트=이수연 기자] JTBC ‘신성한, 이혼’에서 배우 김성균만의 재치 있고 섬세한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TBC ‘신성한, 이혼’은 신성한(조승우 분)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장형근 역을 맡은 김성균의 스틸을 공개해 캐릭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극 중 장형근은 한 달에 한 건의 수임도 없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직을 맡아 변호사이자 중학교 친구인 신성한을 들들 볶으며 잔소리를 쏟아낸다. 일이 있든 없든 하고 싶은 사건만 수임하는 여유만만한 신성한 덕분에(?) 치열한 생존 경쟁 중인 다른 사무장들과 달리 회사 살림에만 신경 쓰고 있다.

신성한에게 늘 바가지를 긁고 사무실을 알뜰살뜰히 챙기는 면모로 봐선 법조계에 오래 몸담은 고수일 것 같지만 장형근은 사실상 이쪽 업계 경력이 없는 직장인 출신이다. 잘나가던 직장을 관두고 변호사 친구 사무실의 사무장이 된 데에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세 친구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장형근은 현재 아내와 별거 상태로 이혼을 준비 중이다. 번듯한 직장도 그만두고 실의에 빠진 친구를 그저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신성한이 사무실 출근을 제안했다. 장형근은 다 함께 늙어가는 친구들 덕분에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다.

장형근의 모든 순간들을 입체적이고 인간적이고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신성한, 이혼’에서 어떤 활약을 해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JTBC ‘신성한, 이혼’은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뜨거운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로 오는 3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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