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대신 닭? 재혼 송중기가 선택한 ‘신혼집·아기옷’ 공개되자 난리났다 (+이혼 사유)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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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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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대신 닭? 재혼 송중기가 선택한 ‘신혼집·아기옷’ 공개되자 난리났다 (+이혼 사유)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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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이태원 신혼집에서 살림을 차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집은 원래 송중기가 전처 송혜교와 살려고 짓던 집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둘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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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디스패치는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지난봄 송중기를 따라 한국으로 와 200억 원대 이태원 집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함께 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케이티가 임신하자 그의 부모까지 한국으로 불러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케이티와 그의 어머니가 출산 준비를 위해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신생아복을 쇼핑하는 모습도 포착돼 해당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송중기♥케이티 신혼집 어디?

디스패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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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송중기와 케이티는 현재 송중기 소유인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에서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사람은 출산 이후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생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중기는 지난 2016년 노후주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철거한 뒤 신축주택을 지었습니다. 이 주택은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이 993㎡에 달합니다. 대지면적은 약 600㎡입니다. 전처인 배우 송혜교와 함께 살기 위해 건축했으나 완공 전 이혼하면서 오랜 시간 공실이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입니다.

송중기는 이 집 대신 서울 한남동 고급 빌라 나인원 한남(전용면적 206㎡ 세대)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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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주택의 자산가치는 2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바로 뒤편에 있는 대지면적 654㎡에 연면적 577㎡짜리 단독주택이 최근 230억원에 매매시장에 출회됐기 때문입니다. 주한조지아대사관 인근 대지면적 644㎡에 연면적 1153㎡짜리 단독주택도 250억원에 새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지역임을 감안하면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거액의 매수 자금을 현금으로 조달해야 하는 거래 특성상 주택 수요가 금리 인상이나 부동산 규제 등 외부 요인에 좀처럼 동요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송중기♥케이티가 선택한 육아용품 브랜드는?

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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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가 선택한 아기옷 브랜드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케이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봉쁘앙(Bonpoint)’에 방문해 ‘베베 상하세트’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베 상하세트’는 연한 아이보리 컬러로 시그니쳐 골드 체리가 가득한 실용성있는 실내복세트입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품절인 상태입니다. 

‘봉쁘앙’은 여아복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알려져있습니다. 기본 티셔츠는 10만원대, 점퍼는 4~50만원대, 코트는 70만원에서 100만원을 훌쩍 넘기며 고가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성훈의 딸 추사랑도 2018년 봉쁘양 패션쇼 모델로 런웨이에 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한편 송중기와 부부의 연을 맺은 케이티는 1984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림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지난 1월 30일 송중기는 영국인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이날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2세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라고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며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송중기 부모 반응은? “송혜교 때와는 달라”

송중기 부친/SBS
송중기 부친/SBS

송중기 부모는 아들의 재혼, 곧 태어날 손주에 대해 조심스러운 듯 말을 아꼈습니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송중기 부친 송용각씨는 취재 요청에 그저 침묵했고, 모친은 “할 말이 없다”고 했습니다.

송중기 부모의 이같은 반응은 아들의 초혼 당시 적극적이었던 반응과 사뭇 달라 더욱 눈길을 끕니다. 송중기 모친은 2017년 아들과 송혜교의 결혼 소식에 대해 한 언론과 통화에서 “좋다. 기쁘다”라며 환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부친 역시 한 모임에서 “아들이 곧 결혼한다. 송혜교가 아들보다 나이가 많다”면서도 “아들이 좋다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며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씨는 또 지인들한테 송혜교가 출연한 드라마 ‘남자친구’를 홍보하는 등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SBS
SBS

송중기가 결혼 2년 만인 2019년 이혼했을 때에는 부친이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 전해서 죄송하다.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 여기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0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인연을 맺은 송혜교와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약 2년 뒤인 2019년 7월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송중기는 케이티와 약 3년간 연애 끝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시기로 따지면 송혜교와 이혼 후 약 1년 뒤에 케이티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며 송혜교와의 이혼 사유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세 고민→불화설 휩싸였던 송송커플

유튜브 커뮤니티
유튜브 커뮤니티

두 사람은 결혼 후 ‘결혼 반지가 보이지 않는다’, ‘별거했다’ 등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되었고, 결국 1년 8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언론을 통해 ‘성격차이’라고 이혼 사유를 직접 밝혔지만, 둘 다 결혼적령기를 넘겨 결혼을 했다는점에서 2세에 대한 생각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하며 이혼 사유에 대한 온갖 보도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관해 신민섭 일요신문 기자는 TV조선 유튜브를 통해 “연예계에 (두 사람 사이 관련) 소문이 났던 것은 송혜교가 출연한 tvN 드라마 ‘남자친구’ 종영 이후였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주인공이었던) 배우 박보검 때문이 아니라 송혜교가 주변인들에게 ‘이번 드라마 끝나면 임신을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자친구’ 종영 후 송혜교가 임신 준비는 안 하고 차기작을 물색해 ‘두 사람 사이가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KBS
KBS

보도 이후 일각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잦은 불화가 결국 2세 문제에서 비롯됐고, 해당 사안이 곧 이혼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송혜교의 한 측근은 “신혼 초, 두 사람이 사소한 문제로 다툼이 잦았다”며 “송혜교가 임신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았고, 취재 결과 송중기가 송혜교와 상의 없이 이혼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중기 측에 따르면, 이혼조정 신청은 송혜교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됐습니다.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하루가 지난 뒤인 어제, 법률 대리인을 통한 공개 보도자료로 송혜교에게 알린 셈입니다.

두 사람이 이혼을 합의한 상태에서 송중기가 이혼조정을 선택한 건, 원만하고 빨리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려는 의도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송중기 측 관계자는 “송혜교에게 ‘결혼생활과 이혼배경 등 거짓말을 유포하면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다’는 주의를 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외도했나?”, “실제로 귀책사유 있었으면 저렇게 언론 플레이 안함”, “송혜교에게 귀책사유 있던 건 맞는듯”, “당시 송중기 드라마 방영중이었는데 이혼 발표 해버린 거 보면 100퍼 송혜교 잘못 맞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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