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아니었다”…행사비 1위라는 ‘트로트 가수’의 충격적인 정체 공개됐다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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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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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아니었다”…행사비 1위라는 ‘트로트 가수’의 충격적인 정체 공개됐다

“임영웅이 아니었다”…행사비 1위라는 ‘트로트 가수’의 충격적인 정체 공개됐다

뉴시스, 쇼팜
뉴시스, 쇼팜

트로트 가수들의 열풍은 지난 몇 년 동안 식을 줄 모르고 계속 불고 있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 수익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임영웅이 행사비 1위가 아니라고 언급하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쏟아져나오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 기세를 몰아 새로 시작한 미스터 트롯2는 여전히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고 각종 행사 섭외 1순위는 트로트 가수들이 차지할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합니다.

이런 가운데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 순위가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몰고 있으며, 의외의 반전이 숨어 있어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연예기자 출신으로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진호는 2023년 1월 21일 자신의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최근 트로트 가수들의 행사비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1위를 차지한 김호중의 행사비는 4000만원대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영탁(3000만~3500만원), 이찬원(2800만원), 정동원과 장민호(2500만원), 김희재(2200만원)순인 것으로 이진호는 주장했습니다.

또한 여자 트로트 가수들도 늘 행사 섭외에 빠지지 않고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송가인이 3000만~3500만원을 받는다고 주장했고 여자 트로트 가수 중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이진호 “송가인 출연료는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이후 3500만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미스터 트롯’에서 새로운 스타들이 탄생하자 지금은 30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자 트로트 가수 순위 2위는 장윤정(2500만원), 양지은(1700만~2300만원), 홍진영(1800만원), 김연자(1700만원) 순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스터 트롯 1위’임영웅은 얼마 받나?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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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1위를 차지하며 임영웅의 행사비에도 많은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미스터 트롯’ 우승자인 임영웅은 ‘언터처블’ 가수 인데요. 언터처블 가수로는 나훈아,심수봉,임영웅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시장가가 없는데 행사 무대에 아예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앨범이나 신곡 발표 외에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납니다. 이런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세 가수 모두 팬데믹 기간 KBS가 편성한 명절 특별쇼의 주인공으로 나선 바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임영웅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억대 개런티를 제시해야 한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물고기 뮤직
물고기 뮤직

이런 개런티에 ‘정가’가 있는 것은 아닌데 행사 장소가 서울이냐, 지방이냐에 따라 500만 원 정도 차이가 생깁니다. 지방 행사의 경우 오가는 시간이 많이 들어 다른 스케줄을 잡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대학 축제나 자선 공연 형태를 띨 때는 출연료를 크게 낮추기도 합니다.

실제 이진호는 임영웅 행사비가 수도권을 기준으로 1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신의 콘서트와 음반 준비로 행사를 잘 뛰지 않아 이번 순위에서는 제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가급 행사나 자선행사 등 명분이 있는 행사 금액은 1억원 선이지만 이 역시 임영웅 소속사 마음이기 때문에 임영웅 몸값은 그때 가서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사비만 4000만원, 1위한 김호중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33세인 김호중은 대한민국의 성악가이자 트로트 가수이며 스타킹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미스터트롯1’ 에서 4위에 입상하였습니다.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인 ‘이장호’의 모티브가 된 인물입니다.

그는 이미 성악으로 수상을 한 이력이 있으며 2019년 ‘미스터 트롯’ 오디션 공고가 뜨자마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여 ‘태클을 걸지마’, ‘고맙소’등 다양한 노래를 성악에서 트로트로 탈바꿈하여 해 대중의 마음을 사라잡았습니다.

김호중은 마스터총점 1848점, 대국민 응원투표 760점, 실시간 국민투표 636.15점까지 총점 3244.15점을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인기를 얻게된 김호중은 정규 앨범 초동 판매량 52만장을 기록하는가 하면 ‘신인상, 본상, TOP10’등 다양한 수상을 하게 됩니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TV조선 ‘미스터 트롯’

그는 군대에 다녀와서 더 바빠지고 몸값도 뛰게되었으며 팬덤이 월씬 두터워지고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이와 같은 복합적인 요소덕분에 송가인을 뒤로하고 4,000만원의 행사비 달성하며 1위를 하게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트로트 가수들 진짜 인기 대박이네” “이래서 연예인 걱정은 하는거 아니다” “당연히 임영웅인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네”, “임영웅은 행사 뛸 레벨은 아니지”, “송가인이 의외로 낮네”, “한 번에 4000만원 받는 인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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