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하나” ‘신림동 펠프스’ 폭우에 수영하는 모습(영상)

경기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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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오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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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나” ‘신림동 펠프스’ 폭우에 수영하는 모습(영상)

 

 

신림동 일대 물이 불어난 길에서 수영복을 착용하고 수영을 하는 시민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6초 분량의 영상 속에서는 빨간색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한 한 남성이 흙탕물에 발장구를 치며 자유형을 선보였다. 이 남성은 곧 ‘신림동 펠프스’라는 별명으로 불려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감전되진 않을까”, “피부병이 생기는 것 아닌가”, “재난 상황에 장난이 치고 싶을까”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대다수는 상식 밖의 그의 행동을 우려하거나 비난하는 모습이었다.

같은 날 강남 일대에서 침수된 차 지붕 위에 앉아, 비가 멎기를 기다리는 시민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누리꾼이 붙인 이 시민의 별명은 ‘서초동 현자’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80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심각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하철 승강장 천장이 무너지고 하천이 범람하는 등 침수 피해가 속출했으며, 폭우에 휩쓸려 시민들이 실종되기도 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사망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으로 집계됐다.

권민지 기자 [taeng7573@g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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