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나체男 폭우 속 거리에서 빗물 샤워…경찰, 신병확보 후 가족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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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오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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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나체男 폭우 속 거리에서 빗물 샤워…경찰, 신병확보 후 가족에 인계

 

안산시 단원구에서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비를 맞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안산시 단원구에서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비를 맞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1

9일 오전 10시3분쯤 경기 안산시에서 한 남성이 폭우가 내리는 거리를 나체로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안산시 원곡동 거리에서 A씨(40대)를 붙잡았다.

A씨는 인근에 옷을 모두 벗어둔 채 빗물을 맞으며 양팔을 벌리고 샤워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한편, 도로에 흐르는 빗물로 세수를 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을 발견한 A씨는 달아나려 했으나, 얼마가지 않아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음란행위를 하지 않은 점에서 형사입건하지 않고 가족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마셨는지, 아니면 정신질환을 앓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단순히 과다노출 상태로 거리를 활보한 것이어서 형사 입건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sun0701@news1.kr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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