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일째 결장’ 파슨스 결국 퇴출… NC “더모디, 유력 후보 중 하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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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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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일째 결장’ 파슨스 결국 퇴출… NC “더모디, 유력 후보 중 하나”

웨스 파슨스. /사진=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 /사진=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부상으로 인해 3개월 가까이 전력에 도움이 되지 못한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30)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NC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늘 낮 임선남 단장이 파슨스와 면담 후 “미국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퇴출 통보라고 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파슨스는 조만간 돌아갈 것 같다”며 “웨이버 행정 절차도 곧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대체선수는 누가 될까. NC 관계자는 “현재 복수의 선수와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맷 더모디(32)도 유력 후보 중 하나다”고 밝혔다. 좌완투수인 더모디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MLB) 통산 3시즌에서 29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 중이다.

다만 더모디는 현재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NC가 데려오려면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때문에 컵스 구단과 이에 대해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NC의 새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인 맷 더모디. /AFPBBNews=뉴스1
NC의 새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인 맷 더모디. /AFPBBNews=뉴스1

NC의 새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인 맷 더모디. /AFPBBNews=뉴스1파슨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NC 유니폼을 입은 후, 2021년 24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뒀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성적이지만 133이닝 동안 148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런 활약 속에 파슨스는 올 시즌 총액 65만 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등번호를 67번에서 6번으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에도 시도했으나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뛰어난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지난 5월 14일 인천 SSG전에서 선발등판해 투구하던 도중 허리 부상으로 조기 강판되고 말았다. 3주 동안 재활을 거친 후 6월 8일 창원 SSG전에 선발로 예고됐으나 경기 직전 통증이 재발하면서 결국 1군에 복귀하지 못했다.

파슨스는 7월 들어 불펜피칭에도 나서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러나 차도는 없었다. 7월 19일 이후 공을 놓은 파슨스는 마지막 등판 후 82일 만에 결국 1년 반만에 KBO 리그를 떠나게 됐다.

웨스 파슨스가 지난 5월 14일 인천 SSG전에서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가 지난 5월 14일 인천 SSG전에서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웨스 파슨스가 지난 5월 14일 인천 SSG전에서 투구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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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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