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1일권 500원에 쪼개팔기’.. 페이센스 결국 국내 OTT 판매 중단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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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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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1일권 500원에 쪼개팔기’.. 페이센스 결국 국내 OTT 판매 중단

/사진=페이센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페이센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페이센스 홈페이지 캡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1일 이용권’ 판매로 논란이 된 페이센스가 국내 OTT 3사의 이용권 판매를 중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센스는 웨이브, 티빙, 왓챠 국내 OTT 3사에 이들 회사의 서비스를 하루치로 쪼개 판매하던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공문을 최근 발송했다. 현재 페이센스 홈페이지에는 3사의 1일 이용권 판매 링크가 삭제된 상태다.

앞서 페이센스는 OTT 이용권을 사들인 후 그 계정을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공유하는 방식을 이용해, 회원들에게 하루당 500원씩 받고 재판매했다.

이에 따라 국내 OTT 3사는 지난달 이용권의 타인 양도 및 영리 활동을 금지한 약관을 위반했다며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가처분 신청의 첫 심문기일은 오는 10일이다.

다만 페이센스 이용권 판매 중단에도 국내 OTT 3사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조처를 철회할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티빙 관계자는 “이후 절차와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센스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외국계 OTT 회사들의 월 이용권은 아직 하루치로 쪼개 판매하고 있다. 외국계 OTT 업체 역시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현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페이센스는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1일권을 각각 600원, 4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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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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