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옵션만 보고 산다” 소비자들이 그돈씨 끝판왕 니로를 사는 이유

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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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2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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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옵션만 보고 산다” 소비자들이 그돈씨 끝판왕 니로를 사는 이유

그돈씨 끝판왕 차량
기아의 올 뉴 니로를
구매하는 이유가 있다?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자동차 구매를 결심한 소비자들이라면 “그돈씨”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 말은 “그 차를 살 반엔 이 차를 산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보통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상위 등급의 차를 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산차 중에는 소비자들에게 “그돈씨” 끝판왕으로 꼽히는 차량들이 일부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기아의 니로 하이브리드다. 옵션을 빼고 타기엔 아쉽고, 옵션을 어느 정도 넣고 타자니 바로 상위 등급 차량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가격대가 비슷해지니 말이다.

생각보다 잘 팔리는 니로
그 이유가 HUD 옵션 때문?

다나와 자동차 / 2022년 1월 ~ 5월 소형 SUV 판매량

“그돈씨”의 의미로만 해석한다면, 니로의 판매량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만 같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니로는 22년 1월 공식 출시 이후로 지난 5월까지 총 1만 1,89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량 2위에 달하는 수치다. 니로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그렇다면 니로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어떤 점에 이끌려 니로를 선택한 것일까? 선택의 이유는 사람들마다 전부 다르겠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에도 없는 한 가지 옵션 구성을 이유로 니로를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바로 HUD 옵션이다.

스포티지에도 없는 옵션
이 때문에 니로를 선택했다

한국경제 / HUD 옵션 예시

HUD는 Head-Up Display의 약자로, 차량이나 항공기 앞 유리창을 통해 각종 정보를 표시해 주는 증강현실 장치다. 자동차에 있어 HUD는 주로 주행 중 길 알림, 차량 속도, 주행 상황 알림 등을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HUD 옵션을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옵션이다. 계기판 또는 센터 디스플레이로 시선을 돌리지 않고, 정면을 본 상태에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니로 구매자들 일부는 HUD 옵션을 쓰기 위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아닌 니로를 선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적당한 크기에 HUD까지
균형이 잘 잡혀있는 느낌

올해 3월, 신형 니로를 구매한 A씨는 자신이 니로를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 “HUD 옵션의 유무가 컸다”라며 “니로를 살 돈이면 스포티지를 사라는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스포티지에는 HUD 옵션이 없어 사실상 선택지에도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니로를 구매한 다른 소비자, B씨는 “HUD 옵션이 있어 스포티지보다 니로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마력이나 토크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저로선 HUD가 없는 스포티지로 넘어갈 이유가 전혀 없었다. 차체 크기도 적당하고 HUD 옵션도 있는 니로가 스포티지보다 균형이 잘 잡힌 차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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