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이 있다면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질까? (feat. 한드)

리코드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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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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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이 있다면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질까? (feat. 한드)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을 상상.

내게 초능력이 있다면
어떤 사건이 벌어질까?

빈약한 상상력에
아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마음의 갈증을 날려줄
초능력 드라마가 있다.

변신 능력자부터
시간 여행자까지!

로맨스까지 더해
더 맛있어진
한국 초능력 드라마에
함께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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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예언가

사시사철 장갑을 끼고 다니는 여자가 있다? 참 독특한 사람이네 싶지만, 사실 그 여자 이슬비(서현 분)도 마냥 좋아서 끼는 건 아니다. 다른 사람의 피부에 맨손이 닿으면 그 사람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 게다가 이 미래는 상대에게 아주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는 사건들이다. 놓치면 불운, 잡으면 기회가 되는 중요한 행운의 단서! 그녀는 자칭, 타칭 행운의 여신이라고 불리지만, 그녀는 이 엄청난 능력 때문에 재벌가에 감금 당해 사는 중이다.

KBS2 〈징크스의 연인〉은 행운의 여신 이슬비와 불운의 마스코트 공수광(나인우 분)이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원작 웹툰 속 슬비를 꼭 닮은 서현과 동화 같은 색감 때문에 원작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중! 몽글몽글 동화 같은 상상력에 풀 빠지고 싶다면, 오늘 950분 〈징크스의 연인〉을 시청해 보자.


미래를 보는 능력자

초능력자 모임 자기소개 시간. 여기서 누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고 상상해 보자. “저는 미래를 봅니다. 하지만 제 입술이 타인의 신체에 닿았을 때만 볼 수 있고요. 그 사람과 관계된 미래만 보이고, 또 한 번 본 미래는 반드시 일어납니다. 바꿀 수 없어요.” 마냥 부러워할 수 있겠는가. 수많은 능력 중에 하필 저런 능력을 가졌을까 싶을 것이다.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의 주인공 홍예술(서지혜 분)가 바로 이런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다.

〈키스 식스 센스〉는 미래를 보는 여자와 오감이 극도로 발달한 남자가 나오는 로맨스 드라마. 입술이 닿아야 미래를 본다는 설정 때문에 난감하고 유쾌한 사건사고가 일어날 것 같은데. 막상 스토리를 보니 초능력보다는 상처투성이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조금 아쉽긴 하다. 그래도 드라마 속 예술이라는 캐릭터와 그녀가 가진 초능력은 충분히 매력적이니, 감상해 봐도 좋을 것!


불로불사 변신 능력자

초능력이 죄의 대가라면, 여전히 초능력을 흠모할 수 있을까? KBS2 〈흑기사〉 속 샤론(서지혜 분)은 의상 디자이너로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 도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그녀는 사실 200년 동안 살아온 불로불사의 존재. 거기에 더해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물건을 파괴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능력도 있다.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초능력자라니. 그런 게 죄의 대가라면 나라도 죄를 짓고 싶어진다.

KBS2 〈흑기사〉는 화려한 의상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주목받았지만, 전형적인 용두사미 작품이다. 전생의 죄와 인연이 현세에까지 이어져, 시간을 초월하여 인과응보가 이루어진다는 설정이 초능력보다 더 판타지 같았던 드라마. 눈이 즐거운 초능력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흑기사〉를 추천한다.


속마음을 듣는 능력자

드러그 스토어에서 초능력을 판다면, 가성비 템으로 1위를 했을 것 같은 능력. 바로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다. 남의 마음은 모르는 게 약이라는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인공 박수하(이종석 분)를 보면, 마음을 읽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약자의 편에 서는 선함과 용기, 그리고 강한 정신력만 갖고 있다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으니!

법정 스릴러, 추리 미스터리에 로맨스, 초능력 판타지까지. 설정 과다의 늪에 빠진 것 같은 드라마지만,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작품이다. 이번 주말 정주행할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청량한 여름 감성 물씬 풍기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꼭 한번 시청해 보자.


조건부 시간 여행자

운도 능력이다.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운이라면 더더욱. tvN 〈나인〉에서 주인공 박선우(이진욱 분)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향을 얻는 인물. 그런데 이 향에는 특이한 조건이 있다. 정확히 30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는 것과 향이 타는 시간 동안에만 과거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 너무 감질나는 시간 여행 같은가? 드라마를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은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나인〉은 반전에 반전이 계속되는 드라마로 끝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흡입력을 자랑한다. 시간 여행은 누구나 한 번 꿈꿨을 능력인데. 잘 짜인 각본과 절절한 로맨스까지 버무려지니, 이 드라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바꾸고 싶은 과거의 일들이 떠오르는 날, tvN 〈나인〉 정주행하며 혹시 모를 시간 여행에 대해 기대감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EDITOR KJW
PHOTO SBS, tvN, KBS2 공식 홈페이지,
디즈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시 유튜브,
빅토리 콘텐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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