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의 소통법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의 소통법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22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수평적·개방적 조직문화로 변화를 강조하며 ‘스킨십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2일 최고경영자(CEO)와 직원간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인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세대, 직군, 직급별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CEO가 직접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다. 성 사장이 취임 후 신설한 조폐공사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 부장은 “관리자가 되어보니 주어진 업무 뿐 아니라 부하직원들의 역량, 성향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실무자 시절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고민거리가 많다”며 애로점을 털어놨다. 성 사장도 이에 공감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성 사장은 “취임 이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리 공사조직문화도 점차 변화해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해 ICT기업, 문화기업에 걸맞은 수평적·개방적 기업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사장의 소통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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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래자랑’에 4번이나 출연했던 소년의 대박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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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은 학창시절 도합 총 4번을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랐다고 해도 되는 수준인 셈. 이후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이찬원은 현재 전 국민이 아는 가수가 됐다. 이런 의지의 가수, 이찬원이 최근 콘서트 소식을 전해왔다. 6월 체조경기장 입성하는 이찬원 가수

스포츠

얼마 전까지 먹튀였는데…’1000억’ 듀오가 해냈다’ 맨유, 셰필드에 역전승→UCL 티켓 ‘실낱같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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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불과 얼마 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먹튀 취급을 받았던 두 명의 선수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역전승을 이끌었다.  해리 매과이어와 라스무스 호일룬은 2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셰필드와의 순연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2 역전승을 견인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아론 완 비사카-카세미루-해리 매과이어-디오고 달로-코비 마이누-크리스티안 에릭센-안토니-브루노 페르난데스-알레한드로 가르나초-라스무스 호일룬이 선발 출전했다.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웨슬리 포드링엄-오스턴 트러스티-아넬 아흐메도지치-메이슨 홀게이트-벤 오스본-안드레 브룩스-올리버 아블라스터-구스타보 하메르-제이든 보글-벤 브레레톤 디아즈-카메론 아처가 먼저 나섰다.  전반 35분 셰필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맨유 오나나 골키퍼가 왼쪽 측면으로 패스하는 순간 보글이 전방압박을 가하면서 볼을 뺏어냈다. 보글은 순식간에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오른발 인사이드로 득점했다.  맨유는 전반 42분 매과이어가 해결사로 나섰다.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이 왼쪽으로 흐르자 가르나초가 볼을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가르나초가 올린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머리로 방향만 돌려 놓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두 경기 연속골이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5분 브레레톤이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득점하며 다시 앞서나갔다. 다행히 맨유는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과 중거리슛으로 연속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0분 호일룬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달로가 볼을 잡자 페르난데스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었고 달로는 페르난데스를 향해 패스했다. 페르난데스는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호일룬에게 연결했고, 호일룬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맨유가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경기 승리로 16승 5무 12패 승점 53점으로 6위로 뛰어올랐다.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차를 13점으로 줄이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매과이어와 호일룬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과이너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과 2020-21시즌 매과이어는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1-22시즌부터 망가졌다. 매과이어는 수비진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에도 부활하지 못하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에게 밀리면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에 휘말린 매과이어는 맨유에 잔류하며 경쟁을 원했다. 그리고 보란 듯이 부활했다.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현재 맨유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매과이어는 FA컵 준결승전에 이어 이날도 득점하며 2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호일룬 역시 맨유에서 먹튀로 평가 받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은 호일룬은 7100만 파운드(약 121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경기 5골을 넣은 것에 비해 호일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8라운드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19라운드 빌라와의 경기에서 호일룬은 결승골을 넣으면서 첫 골을 기록하더니 리그에서 무려 6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이후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시 4경기에서 잠잠했던 호일룬은 이날 경기 득점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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