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히어로 배민 인수 인수 금액 공정위 조건 요기요 매각 재매각 추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인수됐어요. 국내 배달앱 시장을 사실상 재편한 사건이었고 이후 공정위 심사와 매각 논란까지 이어졌어요. 인수 당시 조건과 2026년 들어 나온 매각 소식을 구분해서 볼게요.

2019년 인수 규모

보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2019년 우아한형제들을 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 8천억 원에 인수했어요. 당시 국내 스타트업 인수 사례 중 최대 규모로 꼽혔어요.

이데일리 보도에는 인수 전 협상 과정도 나와요. 딜리버리히어로가 먼저 3조 원 수준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고, 1년쯤 뒤 금액을 올려 합병에 성공했다는 내용이에요.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와 요기요 매각 조건

문제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이미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갖고 있었다는 점이에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한 회사 아래 들어가면 시장 지배력이 지나치게 커진다는 우려가 컸어요.

미주중앙일보는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매각하라”는 제목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M&A에 제동을 걸었다고 전했어요. 결국 공정위는 요기요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기업결합을 승인했어요.

  • 배민,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가 한 회사에 속하면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아진다는 점이 쟁점이었어요.
  • 보도에 따르면 이 경우 국내 배달앱 사용자의 98% 이상을 차지하는 독점 기업이 된다고 지적됐어요.

독점 우려의 배경

배달앱은 소비자와 음식점이 모두 한 플랫폼에 몰리는 구조예요. 한 회사가 여러 앱을 갖고 있으면 수수료 인상이나 광고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나왔어요.

공정위가 요기요 매각을 조건으로 건 것도 이런 경쟁 제한 효과를 줄이려는 시정 조치였어요.

2026년 배민 재매각 논의

2026년에는 다른 소식이 나왔어요. 아시아경제는 5월 14일자 기사에서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민 매각에 시동을 걸었고 몸값이 8조 원에 이른다고 전했어요. 청년일보도 “이번에는 진짜 팔리나”라며 8조 원대 매각설을 다뤘어요.

서울신문은 7월 17일자 기사 제목에서 우버가 배민의 새 주인이 된다고 보도했어요. 다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승인 절차는 이 글에서 확인한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어서 별도 보도를 봐야 해요. 이데일리는 배민 매각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몰락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어요.

정리

딜리버리히어로는 2019년 40억 달러에 배민을 인수했고 요기요 매각이라는 공정위 조건을 받았어요. 2026년에는 8조 원대 몸값의 재매각과 우버 관련 보도가 이어졌어요. 이후 절차는 공정위 심사 결과와 후속 보도를 확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