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안 알바레스는 이적할 때마다 몸값이 크게 뛰어오른 대표적인 선수 중 하나예요. 리버 플레이트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이적료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리고 2026년 여름 거론되는 오퍼 규모까지 숫자로 정리해볼게요.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245억원
맨체스터 시티는 2022년 1월 알바레스를 리버 플레이트에서 영입하면서 약 14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245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당시로서는 남미 유망주로서 나쁘지 않은 몸값이었지만, 이후 그의 성장 속도를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영입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에요.
이적 당시 알바레스는 아직 유럽 무대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맨시티 역시 리스크를 감안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으로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맨체스터 시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1435억원
2024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는 82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435억원에 달했어요. 이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이적료 수입으로 기록됐어요.
불과 2년 반 만에 245억원이었던 몸값이 1435억원까지, 약 6배 가까이 뛰어오른 셈이에요. 맨시티 입장에서는 낮은 금액에 영입한 선수를 트레블 우승에 활용한 뒤 막대한 차익을 남기고 판매한 성공적인 사례로 꼽혀요.
아틀레티코는 이 거래를 통해 알바레스와 6년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미래 공격진을 책임질 선수로 낙점했어요.
2026년, 바르셀로나의 1500억원대 제안
2026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바르셀로나 회장 라포르타가 약 1억 유로, 한화로 약 1500억원 규모의 공식 제안을 아틀레티코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 제안은 7월 말까지 유효기간이 설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어요.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금액은 2024년 아틀레티코가 지불했던 이적료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알바레스의 몸값이 아틀레티코 이적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예요.
레알 마드리드의 2543억원 오퍼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역시 1억 5000만 유로, 한화로 약 2543억원에 달하는 오퍼를 아틀레티코에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 제안 역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라리가 최대 라이벌 두 구단이 동시에 이 정도 규모의 오퍼를 제시했다는 사실은, 알바레스가 이제 유럽 축구 시장에서 최상위권 몸값을 형성하는 공격수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는 걸 보여줘요.
이적료 변화가 보여주는 성장 곡선
알바레스의 이적료 변화를 단계별로 정리해보면 그의 커리어 성장 곡선이 한눈에 드러나요.
- 2022년 리버 플레이트 → 맨시티: 약 245억원, 검증되지 않은 유망주 단계의 몸값이에요.
- 2024년 맨시티 → 아틀레티코: 약 1435억원, 트레블 우승 경험과 유럽 무대 검증을 마친 이후의 몸값이에요.
- 2026년 거론된 오퍼: 바르셀로나 약 1500억원, 레알 마드리드 약 2543억원으로, 아틀레티코에서의 활약이 몸값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결과예요.
이 흐름만 봐도 알바레스가 불과 몇 년 사이에 남미 유망주에서 유럽 최상위권 공격수로 얼마나 빠르게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료는 리버 플레이트 시절 245억원에서 맨시티를 거쳐 아틀레티코로 갈 때 1435억원까지 뛰었고, 2026년에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1500억원, 2543억원 규모의 오퍼를 제시하며 그의 몸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